좋은땅출판사가 ‘그래서 그것은 나의 ‘격려’가 되었다’를 펴냈다.그래서 그것은 나의 ‘격려’가 되었다는 시인이자 화가인 카이 마유미의 시를 번역한 시집이다. 시인은 23살 동생을 사고로 잃은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런 동생의 빈자리를 대신한 것은 격려의 말이었다. 누군가가 건넨 말과 배려로 마음이 가벼워졌고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시집에는 저자가 구원을 받았던 말, 격려의 마음을 담은 시가 담겨 있다.누구나 살면서 슬픔을 겪지만 그것에 익숙해지기는 어렵다. 특히 상실에서 오는 아픔은 유독 마음을 아리게 한다. 때론 단순한
미디어 콘텐츠 기업 페스트북은 아서 캔달 작가의 동화 ‘아기곰 호머의 모험’(김수암 역)을 6월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아기곰 호머의 모험’은 2019년 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부근의 산에서 동면하고 깨어난 야생 곰 한 마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 동화다. 어린 곰은 시애틀 주변 해역과 섬을 한 달 이상 헤매고 다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아서 캔달 박사는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곰이 지나간 경로에 따라 마주칠 수 있는 그 지역의 야생동물을 동화에 등장시켰다. 어린 곰 호머와 야생동물들이 친구가 되고 삶의 지혜를 깨닫
좋은땅출판사가 ‘그러면, 다시 한번’(곽태경 저)을 출간했다.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양심의 자유’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저자는 책에서 공각기동대의 ‘전뇌 대화’ 기술을 사람들의 생각을 듣는 고문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상상한다. 하루종일 ‘전뇌 대화’를 통해 한 사람에게 강제로 말을 걸고, 그의 속마음을 들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가진 권력자들은 ‘넌 생각이 이상해’라며 자신의 적들과 하루 종일 ‘생각 전쟁’을 벌일지도 모른다. 또한 약자들의 생각을 마음대로 조종해 권력자들의 이익에 맞게 행동하도록 할지도 모
좋은땅출판사가 ‘바다는 이야기꾼’을 펴냈다.‘바다는 이야기꾼’은 제주도의 자연과 일체화된 삶을 노래한 시집이다. 제주도에서 귤 농장을 하는 저자는 제주도의 자연에서 현대사회의 모순, 인생의 지혜, 허무, 삶과 죽음 등 인생의 다양한 면을 발견한다.“담인 듯담 아닌 듯배꼽 높이돌 사이 벌어진 틈바람만 지나다닐까?정도 지나다닌다”- ‘제주 돌담’ 중에서제주 돌담은 경계와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구조물이 아닌, 소통의 공간이다. 각자의 공간을 존중하면서도 야트막한 높이 위로 정다운 인사가 오가는 돌담은 화합의 장이 된다. ‘돌 사이 벌어진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세계 각국의 연이은 팬데믹 종결 선언 이후 외국어 도서의 성장세를 분석했다.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4일 코로나19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을 종료한 데 이어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 국가의 비상사태가 해제되며 국가 간 경계가 더욱 완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 폭증은 물론, 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해외 교류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며 여행회화 및 각종 외국어 입문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으로 언어까지 관심… 태국어, 일본어 등 해외여행 인기 국가의 외국어 도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6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1회차 ‘우리 안의 뮤지컬’을 개최한다.인문학북콘서트는 올해 3년차를 맞는 노원구의 대표 인문학 콘텐츠로 ‘삶, 이웃, 가족’ 등 일상을 살아가며 지나치기 쉬운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구민의 인문학적 감성을 채워왔다.이를 위해 한강·김호연·황정은 작가, 김상욱 교수, 박준 시인 등 저명한 작가 및 명사들이 펼치는 북토크와 브로콜리너마저·아마도이자람밴드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의 공연을 더해 일상
좋은땅출판사가 ‘물속의 물고기’를 펴냈다.물속의 물고기는 사랑, 이별, 성장 등 다양한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시에는 읽는 우리들 역시 살아가며 경험해 볼 법한 소중한 추억과 사연이 담겼다. 함축적 언어를 사용했지만,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상황 묘사를 통해 벗어나기 어려운 감정들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시집에는 총 80개의 시가 수록돼 있다. 시집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차분하고 묵직한 느낌이 시집 전체에 묻어 있으며, 마치 물속을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전반에서 풍긴다. 시 속에 ‘나’가 있는 듯 담담하면서도
가수 솔미(SOLMI)가 레이블 이상하게 설득력있는(Oddly Persuasive)을 통해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지난해 12월 2일 프로듀서 옫쏭은 이상하게 설득력있는을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와 함께 한 작업물 EP ‘Your Beautiful Oddness’을 발매한 바 있다. 당시 작업에는 일본의 Swimming Sheep, 일본에 거주 중인 잠비아 출신의 DABEN 등이 함께 했다.솔미는 당시 발매한 옫쏭의 EP 1번 트랙에 가수로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바꿔 5월의 마지막날인 31일 따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솔미는
경희출판사가 ‘Korea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를 펴냈다.이 책을 집필한 작가는 전직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과는 일면식도 없고 우연한 조우도 없었으며 김포공항, 인천공항에서 수출입 통관업무에 종사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평생의 자부심으로 여기며 살아온 평범한 소시민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한 작가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은 그에 대한 탄핵 과정에서 우리가 걸어왔던 길이 과연 더불어 가는 사회를 위해 피할 수 없는 바른 길이었던가를 살펴보면서 당시의 사회적 혼란과 희생이 우리에게 남겨준 값진 교훈을 되돌아보기
박정근 작가의 시집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가 5월 교보문고 POD 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중학교 국어교사인 박정근 작가는 평소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의 시로 풀어냈다.책을 펴낸 페스트북 편집부는 시집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는 읽기 좋은 시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며, 이런 선한 의도가 독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박정근 작가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선정 소식에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렵지만, 이제 막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는 특히 낯설고 두렵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클라리넷 이야기’를 출간했다.저자 문석환은 1991년 클라리넷을 시작해 올해로 33년 차 음악인이다. 클라리넷의 대중화에 힘써 온 저자는 자신이 걸어온 길과 음악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고자 이 책을 썼다. 문석환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중학생 때 클라리넷을 접했다. 이 책에는 그가 클라리넷을 만난 33년간의 시간이 담겨 있다.책은 ‘1막 중·고등학교 시절’, ‘2막 대학교·군대 시절’, ‘3막 독일 유학 시절’, ‘4막 학원 운영 시절’로 총 4부로 구성됐다. 클라리넷의 세계로 들어갔던 중·고등학교 시절, 연주자로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사회적경제학(Social Economics)’을 펴냈다.이 책은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서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본질 탐구와 가치 창출을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주 저자 최중석은 국내외 70여명 이상의 연구자 및 활동가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본질에 충실한 원리 탐구와 전략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다. 사람의 가치와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서 개인 삶의 가치와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대를 높일 수 있는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진주도 처음에는 하나의 상처’를 펴냈다.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다. 통계에 의하면 결혼한 부부들 중에 25%는 행복하게 살고, 50%는 그럭저럭 살고, 나머지 25%는 불행하게 산다고 한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한 결혼인데 누구는 행복하게 살고 누구는 불행하게 살까.결혼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부들은 그들의 대화생활에서 ‘대화 방식’(48.5%)이 가장 불만족스러웠으며, 이어 ‘대화 시간’(25.8%), ‘대화 빈도’(19.7%), ‘대화 주제’(6.1%)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
# 사이트(캠핑장 내에 차 한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도착해서 발전기를 켰다. 콧노래를 부르며 샤워를 한 다음, 장작불을 피워 아침에 장을 봐온 앨버타산 소고기를 굽고, 와인 한 잔을 곁들여 참으로 멋지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오늘 하루 지나온 얘기, 내일 일정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누다 잠이 들었다.# 차 밖으로 나오니 호수는 30여m 떨어진 곳에 있다. 멀리 보이는 눈 덮인 바위산과 빽빽이 들어선 가문비나무, 끝없이 펼쳐지는 잔잔한 에메랄드빛 호수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멋진 경관에 우리 부부는 감탄사를 연발한다.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전 역사교사 천불의 세계 명산기’를 펴냈다.‘전 역사교사 천불의 세계 명산기’의 저자 박천욱은 30여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사회와 역사를 가르치다 2013년 퇴직한 후 세계의 명산과 특별한 경관을 찾아다니기로 마음먹었다. 퇴직 첫해에 히말라야의 3개 트레킹 코스를 시작으로 일본 북알프스 남북 종주, 남미와 북미, 뉴질랜드 밀포드, 유럽 TMB 일주를 비롯해 틈틈이 중국의 명산들을 탐방했다. 인생의 후반기에서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다닌 여행을 글로 남기고자 했고 ‘전 역사교사 천불의 세계 명산기’가 세상에 나왔
로앤오더 출판사의 문학 부문 브랜드 달꽃 출판사가 제1회 단편소설 공모전 ‘붉은 달의 단편소설’, 제2회 단편소설 공모전 ‘분홍 하늘의 단편소설’에 이어 제3회 단편소설 공모전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의 공모를 추진한다.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신입작가나 기성작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단편소설로 로맨스, 판타지, 추리, 미스터리, SF, 드라마 등 장르는 불문이다.다만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이라는 공모전 제목에서 영감을 받은 글 또는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에 참여하는 이유가 있는 글이라
어렸을 적, 내가 걸었던 길을 내 자녀와 함께 걷는 것은 부모에게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일 것이다. 아이러브북은 그 감동의 순간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김보령 작가의 ‘너와 나의 제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김보령 작가는 제주 토박이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까지 합치면 제주에서 10년간 거주한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그녀에게 제주는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김보령 작가는 “제주에 살면서는 자연의 변화에 더 민감해지고 사계절도 더 잘 느끼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돌담 아래 작은 들꽃도 계절 따라 바뀌는
좋은땅출판사가 ‘한 권으로 끝내는 부동산 경매의 바이블’을 펴냈다.이 책은 최재근 부동산학 박사와 서울중앙지법 매수신청대리인이자 현직 공인중개사인 임성균 대표의 실전 노하우를 담은 경매 지침서이다.경매에는 길고 복잡한 과정이 존재한다. 각 이해관계자의 선순위를 따져 투자자가 가져갈 수 있는, 혹은 더 내야 하는 것이 없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물건을 고르고 입찰, 명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도중에 경매가 취하, 기각되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다.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는 인터넷이나 각종 자료를 찾아보게 된다. 온라인상의
아침 식사, 걷기, 팩, 빗질 등 생활 속 소재를 자신만의 언어로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만화적인 삽화가 한층 시의 맛을 더하는 그림 시집이 출간됐다.북랩은 최근 짧은 시로 구성됐으나, 이와 반비례하게 긴 여운을 남기는 김경하의 그림 시집 ‘나도, 할 수 있구나’를 펴냈다. 이 시집에는 표제작인 ‘나도, 할 수 있구나’를 포함해 모두 150편의 시가 수록됐으며,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간결한 구성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의 사용이 특징이다.보편적인 주제를 색다른 표현으로 재치 있게 전달한 “내 인생이라는 버스에/누
좋은땅출판사가 ‘병원개원 세무’를 펴냈다.개원 준비 및 초기의 원장들이 겪게 될 답답함을 해소해 줄 수는 없을까? 이는 많은 원장이 공유하는 고민이다. 세무법인 진솔과 텍스스퀘어는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10여 년간 병의원 업계에서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하나의 결과로 이 책이 나오게 됐다.병원을 개원하게 되면 행정절차, 세금 신고 준비, 매출과 비용 관리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 이 책은 이러한 이야기를 단순한 대화 주제로만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