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는 95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혼신을 다해 집필한 회고록 - 쓰디쓴 세월 속에 스며 있는 아름다운 100년 서사 - ‘여명보다 아름다운 황혼’을 출간했다.숨 가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마치 인기 드라마였던 ‘여명의 눈동자’를 보는 듯 너무나 극적이고 생생해 책을 한 번 손에 잡으면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게 되는 이 책은 한편의 개인사이자 가족사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훌륭한 역사서라고 말할 수 있다.지식인도, 권력자도, 정치인도 그 아무것도 아닌 지극히 작은 노인의 생애 속에 녹아 있는 이야기들은 정사(正史)가 말할
문예출판사가 일본의 에로티시즘, 탐미주의 문학 대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대표작 7편을 수록한 ‘슌킨 이야기(문예 세계문학선 130)’를 출간했다.다니자키 준이치로는 무려 7차례나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고, 국내외 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일본의 ‘국민 작가’, ‘일본 제일의 탐미파 작가’로 명성이 높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일본의 탐미주의 작가로 잘 알려진 ‘설국’의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비해 다니자키 작품의 농도가 훨씬 진하며, 아름다움에 탐닉하는 집요함도 강하다.‘슌킨 이야기’를 옮긴 김영식 번역가는 “그의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KGB 스파이 유리’를 펴냈다.‘KGB 스파이 유리’는 어린 시절 납치돼 스파이로 자라는 한 청년의 삶과 애환을 그린 소설이다. 그는 정보 수집과 공작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온갖 훈련을 다 받고 첩보전에 뛰어든다. 그의 소속은 소련 KGB. 상대국 지도자들의 의도와 속내를 파악해 자국의 안보와 국익을 추구하는 첩보전에는 동맹도 우방도 적국도 없다.사건은 주인공 유리가 재미 삼아 발사한 장난감 로켓이 우연히 러시아 정보수집함을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로켓이 함장은 중상, 통신장교는 의식
문예출판사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와 시인의 아트컬래버를 시도했다. 아트컬래버의 주인공은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와 ‘진달래꽃’의 시인 김소월이다.두 예술가가 만난 문예출판사의 신간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진달래꽃’은 꽃과 여인, 슬픔과 정한 등 공통된 주제 의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천경자의 그림 34점과 김소월의 시 150편을 풍성하게 담고 있다.그림뿐 아니라 문학적 재능도 뛰어났던 천경자 화가는 수필가로 10여권의 저서를 남겼고, 책 표지 그림도 여러 점 그렸다. 그중 하나가 1958년 ‘소월시선’의 진달래꽃이 그려진
스타북스가 ‘나는 왜 니체를 읽는가’를 출간했다.◇ 절대적 진실은 어디에도 없다최악의 순간에도 끝까지 현실을 직시한 니체의 통찰력- 망가진 나를 일으켜 세워준 니체, 밑줄 치며 읽었던 내 인생의 문장들나는 왜 니체를 읽는가는 송동윤 감독이 가려 뽑은 니체의 짧고 유익한 문장에 강동호 작가의 그림을 더해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도록 편집돼 그 재미를 더한다.책을 엮은 송동윤은 5·18을 겪은 후, 견딜 수 없는 분노와 살아있다는 자책감으로 방황하면서 두 곳의 대학까지 자퇴하고 우울증까지 찾아올 무렵, 우연히 니체가 쓴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3일(토) 도봉구청에서 2023년 도봉구 도서관 책축제 ‘도봉산책(冊)’을 개최한다. ‘도봉산책(冊)’은 도봉구 도서관 책축제의 명칭으로 ‘도봉구립도서관을 산책하듯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도봉산책(冊)’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것에서 벗어나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돼 주민 곁으로 다가간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행복한 책잔치’라는 주제로 ‘가족 행복 프로젝트’를 위해 진행된다. 행사는 도봉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도봉구통
좋은땅출판사가 ‘안경탈출-나는 이렇게 수술 없이 30년간 꼈던 안경을 벗었다’를 펴냈다.우리나라 성인의 약 55% 이상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것이다. 일어날 때부터 잠들 때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시력 저하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시력이 나빠지고 침침해지는 눈 건강이 걱정되지만 정작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제대로 알려 주는 곳도 없다. 요즘은 안경을 낀 어린아이도 흔히 볼 수 있게 됐고, 시력 회복을 위해 라식, 라섹 시술을 하는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생각의 변화’를 펴냈다.“어떻게 사람이 3~4년 이내에 밑바닥에서 수억 원의 매출을 일으키는 사업가로 변신할 수 있는지 이 책에서 미스터리의 해답을 발견했다.”- 세일즈랩 대표, 27만 유튜버 안대장TV 안규호“이 책은 가난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 또한 그랬다. 가난을 되물림 받아 성장한 사람이라면, 또는 아직도 가난과 싸우고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길 바란다.”- 박세니마인드코칭 대표, 10만 유튜버 박세니신용등급 10등급, 알코올 중독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5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3회 ‘비블리오 배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비블리오 배틀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전투를 의미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도전자가 정해진 시간 동안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면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현장 투표로 선정하는 책 소개 대결이다. 화성시립도서관의 비블리오 배틀은 2021년 시작돼 2년간 총 5권의 ‘챔피언 북’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대회의 주제는 ‘도전’이다. 참가자는 도전에 관한 자신만의 책을 선택해 추천 이유와 감상
현대지성 출판사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역대급 타자 이대호의 은퇴 후 첫 단독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를 출간했다.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는 평생 야구밖에 몰랐던 이대호가 그라운드 밖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닌 ‘인간 이대호’로서의 새롭게 서기 위해 쓴 책이다.골든글러브 7회 수상, 한미일 통산 486홈런, 통산 2895안타, 국내 최초 한·미·일 프로야구 1군 진출, 한국인 최초 일본시리즈 MVP 등 수많은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퇴 시즌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던 그가 왜
좋은땅출판사가 ‘똥 귀신’을 펴냈다.똥 귀신은 학교에서 똥을 누는 친구를 놀리며 괴롭히는 아이가 벌을 받으며 겪는 에피소드를 적은 창작 동화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화장실은 어떤 공간일까’를 생각하며 글을 썼다. 말하기 부끄러워하는 똥에 관한 이야기를 똥 귀신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풀고 있다.책에서 동철이는 친구들이 똥을 누는 것을 놀리고 그만하라는 친구들의 말에도 놀림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자 똥 귀신이 나타나 혼내 주게 되고 동철이는 더 이상 똥을 누는 친구들을 놀리지 않게 된다.아직 발달 단계에 있는 아이의 경우 자신의 몸
도서출판 시인의 정원이 중국 시인 여수화의 ‘방황하는 사람들’ 한국어판(eBook)을 출간했다.여수화 시인은 90년대 이후로 중국 독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시가 존엄성을 갖고 중국 국민의 생활 속에 돌아오게 한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녀의 시는 생활의 깊이에 뿌리를 두고 단순·질박한 표현력으로 삶의 본질을 그려내며, 인간 내면의 상처를 뼈에 저리도록 진솔히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여수화의 시는 현대인들에게서 잊혀 가는 시골의 풍경을 배경으로, 인간 본성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시혼이 면면히
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 신간 ‘그린 쇼크’를 출판했다.◇ 책 소개- 유럽 에너지 위기의 전 세계 확산을 예견한 저자들의 정수가 담긴 책책장을 펼치는 순간 우리가 알고 있던 에너지 상식은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 모두가 잘사는 에너지 전환을 시작할 수 있다.- 영국의 넷제로 정책과 독일의 탈원전·탈석탄이 한국의 전기와 가스 요금을 올린다우리가 생존과 미래라고 여겼던 탄소 중립과 넷제로가 사실은 에너지 부족과 기록적 물가 상승의 원인이며, 지역 위기가 글로벌 위기로 진행되는 과정을 최신 정보와 함께 누구나 알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경기도 평택에서 출생해 1994년에 미국 하와이로 이민을 떠나 현재 괌에 거주하고 있는 이매리 작가가 첫 장편소설 ‘여인의 초상’을 펴냈다고 21일 밝혔다.이매리 작가는 2006년 월간 ‘스토리문학’ 6월호에 시인으로 등단하면서 한국스토리문인협회와 인연이 됐다. 그렇지만 그녀는 이미 1987년부터 경기도 부천의 복사골문학회와 부천문단에서 활동을 시작해 1990년부터 1992년에 ‘부천신문’에 수필을 게재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월간지 및 계간지에 시와 수필을 발표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이매리 작가가 시인으로
도서출판SUN이 ‘잠자는 학생은 깨워야 한다’를 출간했다.“강의 시간에 질문하지 마시고, 잠자는 학생은 깨우지 마세요.” 지방의 한 고등학교에 강의하러 간 저자는 이와 같은 교감 선생님의 당부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최근 뉴스를 보면 한국의 교육이 무너지고 있다고 난리다. 우리나라에는 아시아 대학 중 10위 안에 드는 대학이 없다. 이 책은 세계를 주름잡는 반도체와 조선 산업, K-POP, 영화 등과 달리 빠르게 뒤처지는 우리나라 교육의 전반적 문제점과 원인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저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소설 ‘어떤 기록 상/하’를 출판했다.◇ 책 소개한 사람의 인생 여정을 들여다보는 일은 한 시대의 이야기, 공동체의 기억 그리고 개인의 오솔길을 탐색하는 일이다.기억이 들려주는 낮은 목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이고, 불현듯 떠오르는 장면들을 고요히 응시하며, 함께 호흡의 주파수를 맞춰보자. 그렇게 같이 흐르다 보면, 어느새 이 책이 당신을 어떤 곳으로 데려다줄지도 모르겠다. 익숙하고도 낯선 당신 자신에게로.◇ 저자이지안1967년에 태어났다. 격동의 80년대에 대학 시절을 보냈다. 이후 80년대 후일담 성격의 창작물들을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내 몸에 산소처럼, 기쁨이 숨 쉬다’를 펴냈다.내 몸에 산소처럼, 기쁨이 숨 쉬다는 저자 김영국의 세 번째 책이다. 이전 저서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찾는 일에 대해 탐구했다면, 이번에는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담았다.저자 김영국은 생각지도 못했던 사건과 병마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기적처럼 넘기면서 알게 된 게 두 가지가 있다. ‘살아 있음’의 기쁨과 ‘순간’의 운명이다. 살아 있어야 행복하고, 행복하기 위해선 기쁨이 삶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이 책은 삶의 평안과 행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좋은땅출판사가 ‘실질적인 대인관계’를 펴냈다.이 책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 서중노회 중경노회장과 영은교회 담임을 30년 동안 역임한 이영 작가의 책이다. 이영 작가는 ‘한울문학’으로 등단했다.대인관계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람과의 관계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과의 관계를 40가지 주제를 정하고, 성경 말씀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실질적인 사람과의 관계를 제시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또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진정한 관계는 끊임없는 자기 훈련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0에서 1을 만드는 생각의 탄생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수많은 실리콘밸리 천재들에 관한 책을 읽으며 끊임없이 요약해서 메모해둔 문장들을 모아 집필한 아포리즘(aphorism) 시리즈의 한 작품이다. 저자는 각자 흩어져 있으면 그저 짧은 문장일 뿐이지만 분류해 모아놓으면 한 권의 책이 되는 아포리즘의 마법을 이용해 그동안 굉장한 영감을 줬던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과 엄청난 통찰을 줬던 천재적인 발상법에 대해서 써 내려갔다.사실 유명한 실리콘밸리 천재들
좋은땅출판사가 ‘음악이 쉬워지는 한아고’을 펴냈다.한아고는 피아노와 기타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대한민국의 악기다. 쉬운 연주법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짧은 연습만으로도 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판에 있는 반음마킹으로 계이름을 빨리 파악할 수 있어 연주하기 어려운 다른 악기들보다 접근성이 좋다.저자 김성하는 관악 전공자로 어려서부터 피아노와 기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음악인으로서 일반인도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에 대해 고민했고,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한아고가 그것이다. 교육용으로 좋은 악기인 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