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경북 청송에서 출생해 2019년 ‘국보문학’으로 등단한 조영래 시인이 첫 시집 ‘바람은 길이다’를 펴냈다고 밝혔다.조영래 시인은 대구상고와 경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관리와 도시계획을 전공한 석사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재원이다.조영래 시인은 시집 속의 ‘군더더기 말’을 통해 “어쩌면 우연의 산물일지도 모르는 인간, 온갖 고뇌와 씨름하며 헤쳐 나가는 일생에 인간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인간의 본능적 사고체계는 먼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수필가이자 시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경 작가가 자전에세이 ‘바람은 썩지 않는다·2’를 펴냈다고 밝혔다.현재 충북 진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현경 작가는 경남 하동 출생으로 정한용(鄭漢鎔) 진주 의병장의 생가에서 태어났다. 2021년 수필부문 스토리문학상과 청풍명월전국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이 책은 크게 4부로 편집돼 있는데 특히 ‘1부. 지난 세월 허망하여도’에서는 정한용 의병장의 가계도, 임술민란(1862년, 진주민란) 때 진주병영에 쌀 1000석을 바친 정철기(鄭喆基), 정철기의 동생이자
좋은땅출판사가 ‘어머니의 황혼’을 펴냈다.시집 ‘어머니의 그리움’, ‘어머니의 별빛’을 펴낸 채계화 시인의 3번째 시집 ‘어머니의 황혼’은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순간순간 드리우는 슬픔에 관한 고찰을 시로 써 내려갔다.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 또는 그때의 어스름한 빛을 의미하는 황혼, 우리는 흔히 노년을 황혼이라고 빗대어 말한다. 어머니의 황혼은 늘그막에 떠오르는 추억들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과 같은 아련함을 시에 담아내고 있다.저자는 시인의 말에서 “자신의 행복은 빨강이거나 노랑이 아니고, 아련한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해 삶의 향기 맥심상,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스토리문학상 등을 받으며 문단에 중견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송경하 작가가 다섯 번째 저서인 ‘우주에서 온 아이’를 펴냈다고 밝혔다.이 소설집에는 6편의 단편소설과 1편의 콩트가 실렸다. ‘하얀 귀로’는 라이따이한의 한국살이가 실패로 돌아가 베트남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워킹맘’은 2022년 제9회 스토리문학상을 받은 작품으로, 아이를 캐어하며 직장을 다녀야 하는 현대여성의 모순을 파헤친 문제작이다. ‘형의 발목엔 전자발찌가 있다’는
좋은땅출판사가 ‘노자상장(도덕경)’을 펴냈다.노자(老子)는 중국 철학의 거장이다. 그가 쓴 도덕경(道德經)은 5000여 글자로 이뤄진 고전으로, 고대 중국 도가(道家) 사상을 담은 지존적 경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도덕경은 유가(儒家)와 더불어 중국 철학의 중요한 기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도(道)와 덕(德)에 대한 학문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천하 만물과 세상만사의 근본이자 본질인 도(道)를 탐구한다. 도(道)는 모든 변화 속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덕(德)은 도(道)가 드러난 것으로 도와 덕은 하나라고 설명한다. 이런 철학
좋은땅출판사가 ‘잃어버린 형제 이스마엘’을 펴냈다.이 책에는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슬람 문화권에 관한 이해에 대한 글이 담겨 있다. 저자는 동유럽의 이슬람 국가인 알바니아에 거주하며 무슬림 사역을 해왔다. 석사논문으로 이슬람 원리주의를 분석했고, 이슬람과 꾸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을 만큼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깊다.‘이스마엘’은 누구일까. 지금도 여러 사람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삭과 이스마엘은 형제 사이다. 이삭은 귀에 익숙하지만 이스마엘은 ‘이스라엘’과 비슷해 생소한 듯 아닌 듯 한 이름이다. 둘은 형제였으나 지금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 자기 계발과 창의적 변화와 혁신’을 펴냈다.‘유비쿼터스 자기 계발과 창의적 변화와 혁신’은 유비쿼터스 시대에서 보다 더 창의적인 자기 계발을 위한 책이다. 제1부에서는 창의적 생각의 개념과 중요성, 창의성 개발을 위한 환경, 창의성 개발 도구와 기법 등을 설명했고, 제2부에서는 이러한 창의적 생각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핵심 원리,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창의적 자기 계발 방법, 그리고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자기 계발과 변화와 혁신의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은 창의적 자기 계발의 핵심이다. 창의적 자기
좋은땅출판사가 ‘나는 너를 원한다’를 펴냈다.목회자로 살아온 김홍봉 목사는 41년 간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왔다. 미숙하고 실수가 많았던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을 증언하고자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41년을 감리교회 목사로서 살아온 인생은 좋은 일보다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삶이었다. 아름답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과정이었다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는 오아시스 같은 하나님의 땅을 굳은 의지로 일궜다.열악한 환경에서도 버려진 철 책상을 주워 강대상으로 삼으며 첫 목회를 시작했다. 자리를
2022년 기준 대한민국 혼인과 이혼 통계에 따르면 혼인은 19만2000여 건, 이혼은 9만3000여 건을 기록했다. 한 해 2명이 결혼하면 1명은 이혼하는 시대다. OECD 국가 중 이혼률(아시아 국가 기준)과 자살률, 자살 증가율, 저출산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 그룹 화이트비(대표 최현아)는 인간관계와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한 전자책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혼의 조건’을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텀블벅 펀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처음부터 마지막까
좋은땅출판사가 ‘울림이 있는 가슴의 소리’를 펴냈다.‘울림이 있는 가슴의 소리’는 ‘가슴이 좀 더 넓고 따뜻했으면’, ‘반추, 그리고 조용한 외침’에 이은 저자의 세 번째 책이다. 시와 산문을 포함해 145개가 수록된 이 책은 저자의 자기 고백, 삶의 의미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바쁘게 옮기던 삶의 발걸음을 멈추고 지금까지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사유한다.갈수록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한 가운데 극도의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해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기쁨과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뉴미디어 시대의 가이드북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을 발간했다.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새로움의 추구이다. 현대사회는 문제를 발견해 미래를 구상하고, 자신의 철학을 세워서 기존의 지식과 교양을 ‘새로고침’하는 사람들이 필요한데, 현대인의 새로고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미디어다. 미디어는 인간의 전달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공유, 개방, 참여, 소통 등이 활발해지면서 수동적 소비
이은북이 MZ 아트디렉터 아치쿠(ARTSYKOO)에게 듣는 전시, 컬렉팅, 아트페어, 전시기획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뮤지엄 고어, 아트 디렉터가 되다’를 출간했다.‘미술관=노잼’이라 여기던 소녀는 어떻게 근사한 아트 디렉터가 됐을까. 바이올린이 세상의 전부이던 열여섯의 작가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까지 가서 ‘모나리자’보다 ‘젤라또’를 선택했다. 음악이란 단단한 뿌리를 가졌던 소녀는 어떻게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 미술에 닿았을까.평범한 관람자이던 저자는 전공자로, 또 갤러리스트로, 아트디렉터로 나아가며 이 생생한 여정을 일곱 개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 MZ 세대와 ESG 마케팅’을 펴냈다.‘유비쿼터스 MZ 세대와 ESG 마케팅’은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 세대와 ESG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경제경영서다. 이 책에서는 MZ 세대의 특징과 특성, 그리고 이를 활용해 어떻게 하면 마케팅에 접목시킬 수 있을지를 설명한다.21세기 초 급격한 사회 변화와 함께 디지털 혁명의 진전, 글로벌화의 가속으로 태어난 새로운 인식이 우리의 사회, 경제, 비즈니스 모델에도 혁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새로 떠오르는
좋은땅출판사가 ‘사랑, 그 빛을 찾아’를 펴냈다.‘사랑, 그 빛을 찾아’는 이미자 저자의 시집으로 한글로 된 시와 이 시를 영어로 번역한 시로 이뤄져 있다. 한글 시와 영문 시 각각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시가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시인의 고백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시라는 수단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저자는 모든 이들과 자신의 시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고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시집을 내놓는다고 전했다.저자는 아웃사이더의 방황과 인생의 궁금증들이 오랜 기간 동안 깊은 내면에서 용솟음쳐 시로 표출됐다고 말한다. 초현실
좋은땅출판사가 ‘유럽 학교 산책’을 펴냈다.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의 각 도시들을 여행하고 50차례의 학교 방문을 통해 느낀 것들을 기록한 책이다.또 이 책은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거시적 질문에 해답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나는 늘 자유롭고 싶었다. 학대받고 정서적 억압을 받은 적도 없었고 뒤주나 감옥에 갇힌 적도 없었지만 어려서부터 나는 늘 자유를 욕망했다. (중략)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유를 욕망하는 존재가 분명하다.” _ 프롤로그 중에서저자에게
좋은땅출판사가 ‘이것이 아빠란다 2’, ‘이것이 아빠란다 3’을 펴냈다.두 책은 신형범 저자의 자서전 시리즈로, 1편이었던 ‘이것이 아빠란다 1’에서 들려준 저자의 세상살이와 그에 대한 성찰을 더 깊고 폭넓게 잇고 있다.먼저 ‘이것이 아빠란다 2’는 1편의 후반부였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그대로 이어받아, 독자로 하여금 저자가 각종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집중하게 한다. 그 극복의 과정은 주로 ‘사업적 성취’로 이뤄지며, 빠르고 세밀하게 개진되는 저자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반면 ‘이것이 아빠란다 3’은 앞선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한국문학 분야 독자 대상으로 진행한 ‘2023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장류진, 정현우 작가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한국문학의 얼굴들’은 한국 소설과 한국 시를 대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과 시집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행사다. 2022년 11월~2023년 10월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했으며, 2020년부터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됐다.한국 소설 분야는 장류진 작가의 ‘연수’가 20.63%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018년 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한 장류진 작가는 “지금
트래블라이크가 해외여행 가이드북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과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 ‘팔로우 호주’를 출간했다.팔로우 시리즈는 인터넷에서 찾기 힘든 최신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초보 여행자들도 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다. 팔로우(follow)는 ‘내 취향의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독한다’는 의미로, 여행의 로망을 다양한 여행 버킷 리스트로 제안한다.‘팔로우 호주’의 장점은 책이 분권돼 있어 가볍고 쉽다는 것이다. 700여 페이지의 방대한 호주 여행 정보를 세 권으로 분권
비즈니스북스가 예일대학교 최고의 영향력 강의를 담은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을 출간했다.사람들에게 더 설득력 있는 사람, 더 카리스마 있는 사람, 말할 때마다 다른 이들의 주목을 받고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 즉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묻는다면 누구나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영향력은 힘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향력은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길이기도 하다.영향력 분야의 몇몇 대가들은 ‘영향력의 무기’를 사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라고 권한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고객을 표적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땅 출판사에서 ‘빌딩을 찾기 전 좋은 공인중개사부터 찾기를’을 펴냈다.‘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농담이 생길 정도로 한국 사회에서는 건물주에 대한 선망이 대단하다. 그런데 강남 빌딩을 사들여서 큰 차익을 봤다는 연예인들을 부러워하면서도 저런 건 돈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지레 포기한다. 물론 누구나 처음부터 500억짜리 건물주가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부동산 관련 법, 대출 정보와 같은 사전지식이 있다면 적은 투자금으로도 빌딩 거래에 도전할 수 있다.‘빌딩을 찾기 전 좋은 공인중개사부터 찾기를’은 25년 건축 경력의 공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