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제작사 이상하게설득력있는의 뮤지션 옫쏭(OddSong)이 대표 콘텐츠 ‘Persuasive’ LIVE, Venue Support 2·3회 차 공연을 12월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상하게설득력있는은 9월 레이블로 설립됐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Persuasive’ LIVE, Venue Support로, 기획 및 공연을 진행 중이다.‘Persuasive’ LIVE는 많은 신진 아티스트가 공연을 통해 알려지는 계기로 활용되길 바라며 기획된 콘텐츠다. 해당 공연은 모두 레이블 차원에서 영상을 아카이빙해 홍보를 통해 공연 자체뿐만
한겨레출판이 임상심리 전문가 허심양의 저서 ‘우리는 모두 생존자입니다’(202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상처, 트라우마, PTSD…정확한 이해부터 시작하는 치유와 회복‘트라우마’, ‘PTSD’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과거 정신 질환이라는 이유로 치료와 상담을 받기 꺼리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젠 일상에서 “나 ○○에 트라우마 있잖아”, “□□ 때문에 PTSD 올 것 같아” 등의 대화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하지만 트라우마와 PTSD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전문가들은 최근 이
가수 권진아가 늦가을을 적시는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다.2일 음원 제작사 라잇업은 권진아와 네이버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이 올 거야’가 11월 8일 발매된다고 밝혔다.서정적인 멜로디와 권진아의 감성적 보컬이 돋보이는 ‘사랑이 올 거야’는 담담한 독백 같은 도입부에서 감정이 고조되는 후렴구까지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선율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귓가를 사로잡는다.‘고민됐나 봐 답이 아닐까 봐 우리의 실수로 반복되는 내 일상이’로 시작하는 노랫말엔 버거운 현실에 아파하고 힘겨워하는 지금 청춘들에게
미디어 콘텐츠 기업 페스트북이 김재식 작가의 ‘아픈 아내에게 전하는 100일간의 희망 편지’를 11월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희귀 난치병으로 사지마비가 온 아내를 간병하며 느낀 감정을 담은 100개의 편지 모음집이다.페스트북 담당자는 “이 편지 모음집은 아내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희망을 찾게 해줄 것”이라며 추천 도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편집을 맡은 임수안 에디터는 “아픈 아내의 남편으로서 누구나 겪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써 내려간 편지들은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편지가 아닐까 싶다. 고난 속에서도
출판사 박영사가 전쟁사례를 통해 기업 경영 전략과 핵심 마케팅 전략을 터득할 수 있는 ‘전쟁, 혁신, 사람 그리고 전략(저자 박정은·곽민순)’을 출간했다.이 책에서 언급하는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쟁에서의 승리와 패배의 원인을 통해 기업 경영 전략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경쟁사보다 더 효율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방법을 찾아서 성과를 더 잘 만들기 위한 기업 전략이다.국가와 국가 간의 영토와 자원의 확보를 위해 전쟁을 치르는데 이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에 관한 것이 전략이고 이것이 경영학 분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이 국내외 연사가 참가하는 뮤직 콘퍼런스를 11월 8일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2 경기도 뮤지션 해외 진출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뮤직 콘퍼런스는 ‘BRIDGE 음악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음악의 현재와 미래, 음악과 IT 기술의 융합, 해외 진출과 교류 등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가 발제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은 독립영화사 인디라인 대표인 김대현 감독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사’에 대해 발제하고 이어서 AI 음악기술 기업 뉴튠(NEUTUNE) 김태완 공동창업
문예출판사가 독일문학사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소설 ‘게르버-어느 평범한 학생의 기막힌 이야기’를 국내에 첫 번역·출간했다.토어베르크의 첫 소설 ‘게르버’는 프라하 출신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오스트리아 작가 프리드리히 토어베르크가 1930년, 그의 나이 22세에 발표한 소설이다. 이 책은 프란츠 카프카의 절친한 친구이자 작가인 막스 브로트의 도움으로 출간됐다. 출간 당시 초판 5000부를 인쇄하는 성공을 거뒀으며, 1년도 안 돼 7개국 언어로 번역됐다. 지금까지 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국가문학대상을 수상하며
페스트북은 화류계 출신이 직접 쓴 에세이 ‘빌어먹을 년들’을 11월 추천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책 ‘빌어먹을 년들’은 일반인에게 생소한 화류계를 정면으로 다루는 작품이다. 체험 없이는 쓸 수 없는 그들만의 은어, 화류계의 비하인드 스토리, 밤 문화를 가감 없이 담고 있다.한국의 화류계 시장은 한국 영화산업에 비견되기도 하는 규모에 비해 그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는 금기시돼 왔다. ‘빌어먹을 년들’은 전직 화류계 종사자 스스로 생생한 체험담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저자인 엘 작가는 “그저 숨기고 살았어야 했는데,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퍼블리싱하고 대너톤 게임즈(Dennaton Games)가 개발한 핫라인 마이애미(Hotline Miami)의 1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된다.디볼버 디지털과 레이스드 레코드(Laced Records)가 함께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레이스드 레코드 한정으로 푸른 은하수 패턴이 적용된 한정판과 블랙 디스크로 구성된 일반판을 판매하며 디볼버 디지털 스토어에서는 네온 옐로우 & 핑크 디스크판을 판매한다.이번 앨범엔 핫라인 마이애미 1편과 2편의 모든 수록곡을 담았으며 이
한겨레출판은 ‘폭력의 진부함’,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의 저자인 예술사회학자 이라영의 신간 ‘말을 부수는 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무엇을 들어야 하는가혐오의 언어는 언제나 빠른 속도로 퍼져 너무나 쉽게 자리 잡는다. 그에 비하면 ‘저항의 언어’는 늘 순탄치 못하다. 혐오의 말에 맞서는 저항의 말은, 말이 가리키는 대상 또는 현상을 편견과 혐오, 차별 없이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탄생한다. 하지만 이런 ‘정확한 말’을 향한 시도는 그저 ‘아는 척’, ‘똑똑한 척’, ‘엘리트의 대중을
비즈니스북스가 사업가의 마인드셋부터 평생 고객을 부르는 마케팅 비법까지 사업에 필요한 모든 인사이트를 담은 ‘가장 빨리 10억 버는 기술’을 출간했다.“돈도 시간도 없는데 사업을 할 수 있을까”, “사업을 시작했는데 왜 매출이 오르지 않을까”라며 사업을 고민하거나 이제 막 시작하고 운영한다면 열에 아홉은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렇지만 속 시원히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곳이 없다. 사업 성공 스토리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들의 사업 비결이 무엇인지, 그 노하우를 직접 들을 기회가 거의 없다.하지만 이번 신간 ‘가장 빨리 10
골프 이야기부터 경영 전략까지 엿들을 수 있는 실용서가 출간됐다.북랩이 골프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경영 전략을 소개한 ‘골프에 비즈니스적 해석을 담다’를 펴냈다.저자는 골프를 단순한 취미로 보지 않는다. 사람 간 관계, 매너 등 살펴보면 많은 일이 경영과 맞물려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추어 골퍼이자 CEO인 저자는 멀리 치고 걸어가 공을 줍는, 인생과도 같은 긴 여정 속에 경험했던 일을 차근차근 풀어낸다.저자는 이 책에서 CEO의 역할이 골프 경기를 하는 골퍼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경영과 마찬가지로 골프도 어떤 클럽
토리뮤직은 네이버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세 번째 OST 황민현의 ‘예뻐 보여’ 라이브클립이 2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고 25일 밝혔다.라이브클립 속 황민현은 아이보리색 카디건과 하얀 티셔츠를 매치해 노래의 따뜻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이에 포근하고 청량한 그의 음색이 더해져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배가했다. 그는 다년간 가수로서 다져온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며,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속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열창하는 모습에 수많은 팬이 감탄했다.황민현은 올여름
청춘과 중년 사이에 낀 40대를 평범한 가장이자 같은 40대 저자가 진심으로 응원하는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스스로를 ‘어른아이’라고 부르는 중년 저자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결혼 생활, 재테크, 인간관계, 자기 계발 등 40대가 고민하는 주제들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현재와 미래의 성찰을 담은 ‘마흔이지만 오늘도 쑥쑥 자랍니다’를 펴냈다.40대는 인생 반환점에 가까워지면서 롤러코스터처럼 고민과 희망을 반복하게 된다. 내게 앞으로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나이 들어도 아름답고 싶고, 품위를 잃지 않고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을 만
모델 진주비가 2019년 코스메 코리아 이후 3년의 잠적 기간 당시 상황을 설명한 커버곡 ‘응급실’을 발표했다.진주비는 작은 오빠의 음력 생일날 작은 문제로 다툰 뒤 약물 사고로 4일 동안 깨어나지 못했고, 일어나자마자 “다리를 쓰지 못할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바로 일어나서 걷고 뛰었다.이어 2~3년간 병원 생활을 하며 부모님과 정신과적 치료를 병행했고, 당시 자신을 아끼던 작은아버지도 큰 슬픔에 차마 병원을 찾지 못하고 병원비만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다.그러다 진주비는 최근 작은 아버지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접하고
출판사 15번지가 별도의 기획출판 브랜드 ‘마이티북스’를 신설하고 첫 책 ‘허리디스크 탈출, 공감이 시작이다(이수호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허리디스크로 27년간 3번의 수술을 겪은 후, 스스로 건강관리를 시작해 일상을 회복한 경험담을 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만 허리디스크로 진료받은 환자는 195만 2061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만큼 고질적인 허리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 많고, 저자처럼 한 차례 이상의 수술을 한 이후에도 통증이 말끔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다. 저자는 스
시공사의 어린이책 브랜드 시공주니어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보드북 에디션 포함, 에릭 칼 아기 그림책 20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장난감처럼 갖고 놀며 읽어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이 책은 올 7월 출간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보드북 버전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져 쉽게 훼손되지 않는다. 애벌레가 음식을 먹고 지나간 자리에는 구멍이 뽕뽕 뚫려 있고, 음식의 양에 따라 책장의 길이가 달라진다. 아이들은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놀며 애벌레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흉내 내고,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프로그램 ‘만하임 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 콘서트’가 10월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만하임 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Nationaltheater Mannheim Opernchoir)은 독일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만하임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오페레타, 뮤지컬 등 수많은 공연예술의 합창을 책임지고 있는 합창단이다. 2014년 독일에서 ‘올해의 오페라합창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폭넓은 레퍼토리와 흥겨움, 다양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 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이은북이 민주주의 갈등 해결법이 담긴 ‘힙 베를린 갈등의 역설’의 오디오북을 출간했다.세대 갈등, 젠더 갈등, 노사 갈등 요즘 뉴스나 SNS를 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단어다. 그만큼 한국에서는 ‘갈등’ 이슈가 흔해졌다. 그런데 ‘갈등’을 다루는 태도는 아직도 멀었다.한국 사회의 갈등은 점점 날카로워지고 있다. 나와 다르면 비난을 넘어 혐오하는 사회라고들 한다. 그런데 온라인상으로는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다가도 막상 만나면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애초에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한국에는 ‘목소리 큰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