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림미술관은 2023년의 마지막으로 호진 작가의 독특한 작품을 소개하는 개인전 ‘Thinkobjet : 생각의 밝기’를 개최한다.호진 작가는 작은 생각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며, 팝 아트와 자유로운 상상력을 결합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과 예술 간의 연결을 탐구한다.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시리즈 중 ‘thinkobjet’ 시리즈는 작은 생각을 흙으로 형상화하고, 이를 구워서 다채로운 색깔로 칠한 작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작가는 작은 생각과 예술을 결합하며, 작품은 작가의 내면적 고민과 미술의 본질을 다루는 동
갤러리 무모 (https://naver.me/GcW9tt8Z)는 기획전 ‘Letter from New York’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및 설치 미술 작가인 강재석(Jason River/제이슨 리버) 작가의 한국 첫 개인전 ‘Tales: Destroy Boundaries!’을 10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갤러리 무모(Gallery MUMO) (https://naver.me/GcW9tt8Z)에서 개최하고 있다.강재석(Jason River) 작가는 비현실적인 세계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설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강서구 서울홍치과의원에서 후원하는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의 두 번째 전시인 김이린 작가의 개인전 ‘휴목, 자연의 휴식’이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전시 ‘휴목, 자연의 휴식’은 사람들이 자연에서 해답을 얻듯 작가 역시 동·식물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닮고 싶은 마음을 작업에 담아내며, 치열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라는 ‘안식의 공간’을 통해 여유를 찾게 한다.그저 하루를 잘 마무리했다는 오늘에 대한 뿌듯함과 내일에 대한 행복한 기대감처
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들이는 어떤 게 있을까? 게다가 기왕이면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라면 더 좋다. 국내 유명 프라모델 완구사인 아카데미과학이 이번 가을 고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전시 행사를 준비했다.바로, 추억의 영화들 속 자동차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이 그것이다.백투더퓨쳐, 전격Z작전, 배트맨, 분노의질주, 쥬라기공원, 고스트버스터, 트랜스포머 등은 그 제목만 들어도 영화 배우들 이상으로, 등장했던 자동차들이 먼저 떠오르는 명작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3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내)가 사는 도시’와 ‘좋은꿈 꾸세요’를 궁평리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 1층에서 무료로 12월 3일(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이해 화성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기기 좋은 특별 기획전시로 마련됐다.궁평리의 유휴공간이었던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에서 열리는 두 전시는 전 연령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회화, 설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추후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내)가 사는 도시’는 △밍예스 프로젝트
김정수 작가의 개인전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갤러리 그림손에서 ‘The Tree of Life-Chose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한국의 전통 닥종이를 캔버스 위에 백묵(白墨)처럼 작업하는 김정수 작가는 주로 생명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The Tree of Life-생명나무’ 시리즈를 작업해 왔다. 시, 언어 등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천국과 같은 이상향을 캔버스 위에 전통 닥종이를 이용해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마치 호흡을 불어넣듯이 닥종이를 이용해 작품에 ‘생기(生氣)’를 불어 넣는다. 이때 작가의 숨과 그림이 하나가 되고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중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진행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가 공개된다.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두 크리에이터 팀의 작업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이 11월 3일(금)부터 2024년 4월 7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올해 4회째를 맞는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의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 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 ‘깨끗한 석판(Tabula Rasa)’ 전시가 10월 6일(금)부터 10월 29일까지 문래예술공장 M30 갤러리에서 성황리 종료됐다.‘깨끗한 석판’은 인간과 공존하는 사물의 원형을 백지상태로 상정하고 생성 과정을 역방향으로 상상하며 새로운 사물성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제목인 ‘깨끗한 석판’은 경험주의 철학에서 이야기하는 ‘백지상태’를 뜻하는 용어로, 사물에 축적된 인간의 경험을 깨끗이 지우고 다시 상상해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예술가는 시각 예술가 김현석·이해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중견작가 3인의 단체전 ‘작가 H의 상점(2차)’을 10월 31일(화)부터 12월 10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민율 △오킹 △리나리 작가가 참여했다.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38일 동안 운영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민율 23점, 오킹 20점, 리나리 34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H의 상점(2차)’은 중견작가의 전시뿐 아니라 작가가 창작한 부담 없는 가격대의 원화, 아트상품 등의 판매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도시 화성시에서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개개인의 이야기를 모아 기록전시와 지역민과의 춤을 통해 화합을 만들어내는 ‘Map Project Hwaseong’이 바로 그것이다.화성시 향남, 그곳은 다양한 외국인 이주민들의 저마다의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다문화 지역이다. 이곳에 위치한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한국생활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지하는 단체다. 이곳이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원예술가 박수영(GONG WON 대표)의 눈에 들
혜원아트갤러리는 10월 26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작가 김령 개인전 ‘합일지상合一之象 : 서사敍事를 응축한 오브제’를 개최한다.김령은 대학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가구 디자인 석사 과정을 밟은 디자이너이자 조각가다. 나무라는 소재에 부단히 천착해온 그는 목조 가구부터 생동감 넘치는 환조·부조 작업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공예, 순수미술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업을 선보여왔다.지난 전시의 성원에 힘입어 혜원아트갤러리와 두
문화예술 분야에서 미술품은 오프라인 갤러리나 페어 등에서 직접 보고 거래하는 산업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이슈가 산업 전반에서 일어났으며, 미술 분야 역시 이런 시대 흐름에 부합하면서 세계적으로 온라인 거래 시장이 커지고 있다.엠펀치는 이런 흐름에 맞춰 ‘대한민국 온라인 미술 최대 포털’을 목표로 실물 작품과 작품 IP를 기반으로 작품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디아트82 라운지’를 론칭했다.디아트82 라운지는 현존하는 국내 갤러리와 전도유망한 국내 작가 및 작품을 꾸준히 확대해 작품성 있고 다양한 국내 미술 콘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빛의 시리즈’ 전시 최초로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AMIEX(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하고, 12월 초 전시를 오픈한다.티모넷은 ‘제주의 화가’로 불리는 이왈종 화백 및 왈종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이 화백의 작품을 빛의 벙커에서 AMIEX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국내 여타 ‘미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26일(목)부터 11월 말까지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세종시립도서관과 공동으로 ‘근현대잡지 특별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잡지주간 2022’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선보인 잡지 특별전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첫 지역 전시에 나섰다. 이번 지역 전시는 고(古)잡지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다양한 근현대잡지의 매력을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古)잡지부터 현대잡지까지 250여 종의 전시 잡지로 구성된 2023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9월 9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3회 ‘남이동길 홀릭데이’ 축제 (https://blog.naver.com/gajwasangkwon/223238044778)에 이어 상점 속 예술 향유와 남이동길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남이동길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남이동길 골목 작은 상점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그림전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1인 1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남이동길 내 로컬 상점이나 상인을 그린 작품의 원본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12월에 열리는 남이동길 전
히로시마를 비롯 역사의 상흔이 깃든 장소와 사물을 프로타주로 기록해 온 오카베 마사오(b. 1942)의 작품이 ‘마인드붐 2023: 입 없는 저 사람 말문 열기 전(MINDBOOM 2023: Before a Word Spoken, 이하 마인드붐 2023)’에 전시될 예정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인 오카베 마사오가 38년 만에 서울서 작품을 선보이게 될 본 전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카베 마사오는 2007년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대표 작가로 선정됐고, 이후 삿포로 국제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등 많은 국제예술제에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뉴미디어아트 전시와 F&B 공간이 함께 구성된 복합문화 예술공간 ‘레노부르크 뮤지엄’이 10월 14일(토) 경기도 부천시에 문을 연다. 관람을 넘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체험하며 관람객 스스로 작품의 주인공이 되는 완벽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총 면적이 약 991m²에 달하는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Gleam:e 빛나.’라는 하나의 콘셉트 아래 각기 다양한 빛깔과 서사를 보유한 총 11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이뤄져 있다. 관람객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 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 ‘깨끗한 석판(Tabula Rasa)’ 전시가 10월 6일(금)부터 10월 29일까지 문래예술공장 M30 갤러리에서 개최된다.깨끗한 석판은 인간과 공존하는 사물의 원형을 백지상태로 상정하고 생성 과정을 역방향으로 상상하며 새로운 사물성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예술가는 미디어 아티스트 전민제, 산업 디자이너 송봉규+BKID(박성재, 정재필), 그래픽 디자이너 윤현학, 시각 예술가 김현석·이해련 등 총 다섯 팀이다.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전민제 작가의 ‘메타 오
올해 5월 아들러 주최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시 공모 당선으로 뉴요커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온라인 갤러리 씨에스타 대표 제니퍼 리(Jennifer Lee, 이향애)의 작품이 파리를 대표하는 아트페어 ‘아트쇼핑 2023’에 전시된다.작가는 그동안 풍경과 정물의 구상 작품 위주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나, 2022년 이후 강렬한 색채와 빛을 형상화한 ‘세 개의 태양이 뜨는 바다’ 시리즈를 시작으로 추상 작품을 발표하면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추상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리
성북구 천장산우화극장을 중심으로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과 월장석친구들이 공동으로 기획·진행하는 ‘천장산우화예술제’가 10월 13일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관객들을 찾는다.올해 7회를 맞는 천장산우화예술제는 ‘우화, 신화, SF’를 주제로 공연, 전시, 영상 상영으로 총 9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 가운데 15일 마지막 프로그램 ‘천장산 산신제’는 제1회 평택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수상작으로 삼태기마을 야외 영화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더불어 마을주민들과 솟대 세우기 퍼포먼스, 마을 잔치가 어우러져 예술제의 풍성함을 자아낸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