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노멀은 ‘예술이란 결코 특정 소수의 기득권층만을 위한 기여여서는 안 된다’는 철학을 대변하는 예술 사진작가 노상현의 사진전 ‘경계’를 누구나 볼 수 있게 작가의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업노멀은 노상현의 스튜디오다.노상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NFT 기술을 활용, 재즈 음악과 사진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디지털 아트는 자연의 소음과 고요, 인간 감정의 경계 등 다양한 느낌을 바위의 대비를 통해 현대적으로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전하고 있다.‘경계’란 한계 인식에서 벗어나 무한한 경험과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이하 재단)은 화성시 예술창작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일)까지 ‘2024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이번 ‘2024 화성예술지원’에서는 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을 더욱 알기 쉽도록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신진예술인자립지원 △문화취약계층특화지원 등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한 4개 지원사업을 통합으로 모집한다.4개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 예술인 지원 가능)으로, 총지원금은 7억3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아동가족특별상 최초 수상작 선정‘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6일(화)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3월 15일)을 맞아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 기획력을 모아 예술인, 시민, 도시 세 축을 두루 살피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원으로, 이중 사업비는 약 1300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7%(약 2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
국내 유명 작가 7명이 참여해 현대미술로 재해석하고 오마주한 아프리카를 선보이는 전시 ‘안녕, 아프리카-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가 거제도에 온다. 한겨울, 전시실에서 뜨거운 아프리카 대륙을 느껴보자.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2024년 2월 7일(수)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아프리카 미술과 현대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 ‘안녕, 아프리카’를 개최한다.권학준, 박봉기, 한국중국 예술프로젝트 그룹 사야, 위세복, 윤후명, 이인, 조영재 등 저명한 화가와 조각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한 ‘2024년 예술가, 기획자가 꼭 알아야 할 예술정보달력’ 펀딩에 597명의 후원자가 참여하며 목표액 대비 586%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펀딩은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예술인을 위한 예술정보달력으로 창작, 창업, 교육 등 정보 분야를 나누고 개별 난이도 구분을 통해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보를 담은 PDF 파일로 구성됐다.정보달력을 통해 예술인들은 각종 사업을 미리 예측해 계획·준비하는 선행적 활동이 가능하다.조용현 문화예술네트워크
서울시 비영리 예술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강서구 서울홍치과거 후원하는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 세 번째 전시, 청년예술가 민서의 개인전이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열린다.민서의 개인전 ‘동면 冬眠 ; 쉬어가다’는 현실 공간과 이상 세계, 예술 사이의 관계성을 살펴보고 유기적 관계 속 현대인의 고충과 사회적 고독, 자연이 전하는 위안과 자유 공간을 조형적 언어로 확장한다.작가는 항상 경쟁하고 복잡하게 얽혀 살아가는 현대 사회로부터 현대인이 느끼는 압박감과 공허함에서 벗어나 자유를 탐구하기 위해 자유의 유토피아 공간을 회화의
더 시퀀스 앤 프레스는 설치와 영상 작업을 해온 이수진 작가가 지난 2023년 제작한 영상 작품 ‘보통의 리듬 The Ordinary Beats’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보통의 리듬 The Ordinary Beats’는 무중력의 공간 속 인간과 사물이 함께 봉인된 시간에 현실계의 시간과 만나면서 만들어질 수 있는 기이한 상황들에 대한 미적 상상을 담은 퍼포먼스, 소리이야기, 사물세계의 이야기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속 보이지 않는 황폐한 이면의 초현실적 상상과 빛, 소리, 바람 등 보이지 않는 감각적 이야기 요소를 통해
원로 작가 최동열의 개인전 ‘Himalayas’가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에서 5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동열 작가의 ‘히밀라야’ 시리즈를 집대성한 전시이자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의 개관전으로, 오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최된다.최동열 작가는 80년대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해 미국에서 먼저 알려진 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최동열 작가는 40년 넘게 작가로 활동하며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표현으로 신표현주의 대가로 불려왔다. 그의 ‘히말라야’ 시리즈는 2010년부터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등 히말라야 산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2024년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예술학교 △다 함께 예술 △예술피크닉,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꿈나무 스테이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마추어 관현악단 △하루 예술로 구성된다. 국립극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극장으로 매년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어린이 대상 프로그램(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국립극장과 함께하는 즐거운 방학 ‘어린이 예술학교’‘어린이 예술학교’는 여름·겨울방학마다 초등
한국예총 서울특별시연합회 은평구지회(이하 은평예총, 회장 김순진)가 2023년 12월 27일 ‘은평예술’ 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은평예총은 2018년 6월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이하 은평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은평지부(이하 은평미술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은평구지부(이하 은평사진작가협회) 등 세 단체가 발기인단체로 참여했으며, 이후 한국연극협회 은평구지부(이하 은평연극협회)가 가입해 4개의 예술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종합예술단체다.김순진 은평예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은평예술 3호에서는 문학, 미술, 사진, 연극 등 네 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이 정식 오픈을 기념해 19일(금)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연 물품을 대여·위탁·등록한 후 설문조사에 응답하거나 ‘리스테이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공유한 후 양식에 따라 인증하면 추첨해 블루투스 이어폰과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대여료 할인도 적용된다.‘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이 끝난 후 보관이 어렵거나 같은 사람이 다시 사용할 여지가 없는 등의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 중 하나인 빈 소년 합창단이 1월 23일,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신년 콘서트 ‘ON STAGE’를 개최한다.빈 소년 합창단은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며 빈 궁정악단의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고전을 지키며 현대적인 감각까지 겸비해 매년 새로움을 창조해내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2024년 하이든반이 준비한 이번 무대는 지휘자 지미 치앙이 만들어 낸 것이며, 그동안 연습하고 준비해 온 음악의 전 장르를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그들과 함께 ‘ON S
극단 하땅세가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으로 민주, 인권, 평화의 숭고한 오월정신을 널리 알리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단장 이강현, ACC)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현대사의 비극인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ACC와 극단 하땅세가 2018년부터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공연’까지 3년간의 창·제작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초연 이듬해부터 2023년까지 4년째 ACC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2022년에는 국립아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블랙홀의 2024년 첫 공연이 1월 6일(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의 팡타개라지에서 진행된다.블랙홀은 1989년 1집 발매 후 최근까지 9장의 정규앨범을 포함한 20여장의 앨범과 콘서트, 방송,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더욱 발전하는 연주력과 진보하는 음악으로 한국 락, 메탈 음악계에서 탄탄한 지지를 얻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2020년 코로나로 인한 방역과 집합규제의 시기에도 전국 시·도·군 단위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20여회의 단독 투어 공연을 개최했으며, 이번 서울 공연이 4
클래식 음악 전공 영아티스트들의 대축제인 ‘제41회 젊은이의 음악제’가 2024년 새해를 알리며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영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인 ‘젊은이의 음악제’는 1984년 문예회관에서 처음 시작돼 2004년에는 선우예권(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자), 2006~2007년에는 조성진(2016년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자)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가들을 배출하며 올해 벌써 41회를 맞게 됐다.K-Classic의 주역이 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김정희)와 조형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서울문화재단 본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단체)들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서울문화재단과 국내 최대 조각단체인 한국조각가협회가 협력해 서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양 기관은 재단의 공간을 활용한 전시 개최와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제공, 한국 조형예술계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다각적 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
한국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복원 및 재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문화적으로 기여하고자 우리나라 무속 신앙과 경문 연구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자료인 ‘옥추경(玉樞經)’을 충청도 법사들의 설위설경 속에서 찾아내 전시하고, 이와 관련된 책자도 함께 발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옥추경은 충청 지역의 법사들이 독경할 때 읽는 경문(經文, 굿할 때 외는 주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이다. ‘경국대전’에 도류(道流)가 옥추경을 읽는다고 해서 도서(道書)라고 전하고 있다.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옥추경은 1831년(순조 31) 묘향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장애예술인 자립 지원을 위해 ‘IBK TOGETHER(IBK 투게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해는 국악과 클래식, 두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6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했다. 장애가 결코 부족함이 아님을 알리고 개인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드러내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공민배(19·바이올린), 박준형(22·바이올린), 최예나(20·판소리), 최준(32·피아노병창) 4인의 장애예술인을 중심으로 국악밴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 예술인 온라인스토어 플랫폼 ‘예술점점(店店)’의 운영을 시작했다.예술점점은 화성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스토어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인DB 아티스트 라이브러리(https://artist.hcf.or.kr) 사이트를 통해 예술점점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플랫폼 메인 화면에서는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온라인스토어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각 온라인스토어 소개 및 대표 아트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온라인스토어로 이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