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정지욱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4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유아부터 성인까지 체계적 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으로 통합 공모하며, 단순 기능적 예술교육에서 벗어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공모는 총 3개 분야로 △짝짜꿍 문화예술학교(유아 대상)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아동·청소년 대상) △무작정 문화예술학교(성인 대상)이며, 10개 내외 단체(기관)를 선정할 예정으로 총 지원금은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을 2024년 3월 3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려는 이들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다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탄생된 몰입형 예술 전시로, 세계 최초 달리 재단이 허락한 몰입형 예술 전시다. 살바도르 달리는 ‘녹아내리는 시계’, ‘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게임과몰입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본격 프로그램 보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게임과몰입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그간 문화예술의 다양한 특성이 게임과몰입 증상을 보이는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음악,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재단은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자 중앙대학교병원(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21년부터 프로그램을
(문경=국제뉴스) 조영래 기자 =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4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2탄으로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직드라마 공연이 2월 2일(금) 19:30, 3일(토) 19:30(2일2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평범한 부부인 '봉식'과 '필례'의 결혼 생활을 5년 차부터 37년 차가 될 때까지 시간을 다양하게 설정해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 무대다. 결혼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네 가지 모습을 통해 결혼 후 누구나 겪을 법한 사랑, 돈, 자식 등의 일상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모인 실내악단 에드 무지카의 2024년 시리즈 ‘Metamorphosis(변신)’의 첫 번째 공연 ‘신년음악회 - Serenade’가 오는 2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Metamorphosis(변신)’이라는 주제를 통해 개최되는 에드 무지카의 2024년 프로젝트는 △제1회 공연 : 신년음악회 - Serenade(2월 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제2회 공연 : Concert
업노멀은 ‘예술이란 결코 특정 소수의 기득권층만을 위한 기여여서는 안 된다’는 철학을 대변하는 예술 사진작가 노상현의 사진전 ‘경계’를 누구나 볼 수 있게 작가의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업노멀은 노상현의 스튜디오다.노상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NFT 기술을 활용, 재즈 음악과 사진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디지털 아트는 자연의 소음과 고요, 인간 감정의 경계 등 다양한 느낌을 바위의 대비를 통해 현대적으로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전하고 있다.‘경계’란 한계 인식에서 벗어나 무한한 경험과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이하 재단)은 화성시 예술창작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일)까지 ‘2024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이번 ‘2024 화성예술지원’에서는 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을 더욱 알기 쉽도록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신진예술인자립지원 △문화취약계층특화지원 등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한 4개 지원사업을 통합으로 모집한다.4개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 예술인 지원 가능)으로, 총지원금은 7억3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아트센터인천이 2024년 기획공연을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시리즈 공연 패키지 티켓 오픈을 18일부터 판매하며 2024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화려한 공연 라인업과 독보적인 음향으로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아트센터인천은 지난 12월에 2024년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클래식 마니아를 비롯한 일반 관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계 최정상의 월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부터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리사이틀과 앙상블, 그리고 오직 아트센터인천에서만 만나볼 수 있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아동가족특별상 최초 수상작 선정‘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6일(화)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3월 15일)을 맞아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 기획력을 모아 예술인, 시민, 도시 세 축을 두루 살피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원으로, 이중 사업비는 약 1300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7%(약 2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15일(월)부터 청사 내 1층 이음갤러리의 6번째 전시회로 ‘天然’(천연)을 주제로 하는 부석고등학교 미술교사 박유진의 개인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박유진 작가는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기법을 고민하다가 도자기와 페인팅 작업을 융합한 작품을 만들었으며 버블글레이즈를 이용한 작업은 배경 부분의 거품 문양과 함께 반추상적인 이 세상의 만물들을 화폭에 담았다고 밝혔다.전시회 제목인 ‘天然’(천연)은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거나 변화시킬 수 없는 상태’라는 뜻으로, 이는 도자기 물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지난 13일 천안 성성동 UCC몰 아트홀에서 ‘천안예술축제’ 세 번째 기획전 로보트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오픈식이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이번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는 ‘대한민국 사진축전’, ‘한국 영화 100년전(展)’에 이어 3개월 대장정의 마지막 기획전으로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태권V 시리즈 소개, 애니메이션 자료 전시와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이날 오픈식 식전 행사로는 TV만화 ‘딸기가 좋아’ 원작자이자 한국애니메이션 예술인협회 강명구 회장의 사인회
국내 유명 작가 7명이 참여해 현대미술로 재해석하고 오마주한 아프리카를 선보이는 전시 ‘안녕, 아프리카-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가 거제도에 온다. 한겨울, 전시실에서 뜨거운 아프리카 대륙을 느껴보자.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2024년 2월 7일(수)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아프리카 미술과 현대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 ‘안녕, 아프리카’를 개최한다.권학준, 박봉기, 한국중국 예술프로젝트 그룹 사야, 위세복, 윤후명, 이인, 조영재 등 저명한 화가와 조각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번 전시는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이 연간 기본계획도 없이 미술작품 주제와 전시 일정을 정하고 법령이나 조례에 설치 근거가 없는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먹구구식 운영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감사위원회(위원장 손유원)는 2020년 6월 1일 이후 도립미술관 3개소(제주도립·제주현대·제주도립김창열 미술관)의 업무추진 상황 전반에 대해 지난해 9월 7~13일 감사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공개된 감사 결과에 따르면 도립미술관은 미술관 운영 관련 위원회를 부적정하고 운영하고 있었고, 연간 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한 ‘2024년 예술가, 기획자가 꼭 알아야 할 예술정보달력’ 펀딩에 597명의 후원자가 참여하며 목표액 대비 586%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펀딩은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예술인을 위한 예술정보달력으로 창작, 창업, 교육 등 정보 분야를 나누고 개별 난이도 구분을 통해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보를 담은 PDF 파일로 구성됐다.정보달력을 통해 예술인들은 각종 사업을 미리 예측해 계획·준비하는 선행적 활동이 가능하다.조용현 문화예술네트워크
서울시 비영리 예술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강서구 서울홍치과거 후원하는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 세 번째 전시, 청년예술가 민서의 개인전이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열린다.민서의 개인전 ‘동면 冬眠 ; 쉬어가다’는 현실 공간과 이상 세계, 예술 사이의 관계성을 살펴보고 유기적 관계 속 현대인의 고충과 사회적 고독, 자연이 전하는 위안과 자유 공간을 조형적 언어로 확장한다.작가는 항상 경쟁하고 복잡하게 얽혀 살아가는 현대 사회로부터 현대인이 느끼는 압박감과 공허함에서 벗어나 자유를 탐구하기 위해 자유의 유토피아 공간을 회화의
더 시퀀스 앤 프레스는 설치와 영상 작업을 해온 이수진 작가가 지난 2023년 제작한 영상 작품 ‘보통의 리듬 The Ordinary Beats’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보통의 리듬 The Ordinary Beats’는 무중력의 공간 속 인간과 사물이 함께 봉인된 시간에 현실계의 시간과 만나면서 만들어질 수 있는 기이한 상황들에 대한 미적 상상을 담은 퍼포먼스, 소리이야기, 사물세계의 이야기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속 보이지 않는 황폐한 이면의 초현실적 상상과 빛, 소리, 바람 등 보이지 않는 감각적 이야기 요소를 통해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지난해와 같이 다가오는 4월 개최되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전폭적 지원을 위해 전담조직(TF팀)이 출범했다고 밝혔다.올해에도 지난해도 같이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을 진두 지휘 하여 시 문화예술과 및 문화재단 18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팀)이 문화재단 사무실에 자리 잡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이번 축제는 4월 24일~28일까지 5일간 이순신 종합운동장을 주축으로 온양온천역, 현충사, 곡교천 등지에서 분산 운영되며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이순신 장군 출정 행렬과 군악 의장 퍼레이드, 프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4월 21일까지 소장전 ‘소장품 톺아보기_공판화, 평판화’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1년 볼록판화를 다룬 ‘목판 사색’, 2022년 오목판화를 선보인 ‘차갑게 새기고 뜨겁게 삭이다’에 이어 공판화와 평판화 기법의 판화를 보여주는 자리다.총 25명의 소장 작가의 작품 중 공판화와 평판화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 46점이 전시되며, 전시실 1실은 공판화, 전시실 2실에는 평판화가 전시된다.소장작가는 곽남신, 권순왕, 김미로, 김현숙, 남천우, 박지숙, 백
원로 작가 최동열의 개인전 ‘Himalayas’가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에서 5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동열 작가의 ‘히밀라야’ 시리즈를 집대성한 전시이자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의 개관전으로, 오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최된다.최동열 작가는 80년대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해 미국에서 먼저 알려진 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최동열 작가는 40년 넘게 작가로 활동하며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표현으로 신표현주의 대가로 불려왔다. 그의 ‘히말라야’ 시리즈는 2010년부터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등 히말라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