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개최되는 케이옥션 6월 경매에는 총 72점, 약 80억원어치의 국내외 근현대 작품이 출품된다.300호 사이즈의 이우환의 ‘Dialogue’와 150호 작품 ‘조응’을 선두로 유영국의 120호 작품 ‘Work’, 박서보의 150호 ‘묘법 No. 88912’ 등 블루칩 작가들의 대작이 출품된다. 호암 미술관의 대규모 회고전으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환기의 작품도 3점 출품되고, 얼마 전 개인전을 시작한 1세대 단색화의 거장 정상화의 프로타주 작품 ‘무제 78-P
서초스마트유스센터(이하 센터)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음악이 보이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센터의 개관 2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콘서트를 연다.‘음악이 보이는 콘서트’는 4월에 봄을 주제로 ‘봄 주니어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했으며, 5월에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서초 청소년오케스트라’, ‘TVCO’와 함께 콘서트를 가졌다.이번 6월 콘서트는 여름을 주제로 한 ‘Summer Concert’로 진행된다. 24일(토) 오전 11시 센터 1층 스마트 라운지에서 열리며, 서초·강남을 대표하는
갤러리K가 주관한 현아(따사킴), 산채 작가의 ‘SSI발점’ 전시의 아트굿즈가 오는 6월 16일(금)부터 갤러리K 남산서울타워점(4층)에서 출시된다.갤러리K는 티셔츠, 비치타월, 아트포스터 등이 출시될 것이라고 알렸으며, 티셔츠와 비치타월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현아(따사킴)와 산채 작가는 이번 아트굿즈 제작에 큰 기쁨을 나타내며,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각 작가의 예술적인 스타일과 개성이 담겨 있는 굿즈들을 소장함으로써 대중들은 전시 작품을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제2회 미래엔 단편 에세이 공모전’의 수상작을 담은 작품집 ‘오늘의 덕질: 일상을 틈틈이 행복하게 하는 나만의 취향’을 출간한다.‘미래엔 단편 에세이 공모전’은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덕후(마니아)들이 자신의 덕력을 에세이를 통해 뽐내는 장으로 지난해에 2회를 맞았다. 여러 응모작 가운데 덕후 주제에 어울리는 참신한 소재와 글맛 있는 문체, 진정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엄선했다. 이번 신간은 이전 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글과 덕력으로 무장한 덕후들의 이야기가 흥미진
(주)갤러리케이와 테이크호텔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이어, 지난 1일부터는 테이크호텔 내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Take off’ 전시를 진행중이다.이번 전시회에는 갤러리K 제휴작가 박해강, 조몽룡, 이현주, 이동재, 정은율, 이해성, 정병미, 권대하, 정회남, 이영, 이종화, 양홍수, 김강미, 김복동, 박준은, 정미애, 하경옥, 정진현 총 18명의 작가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의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갤러리K 김민선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서는 휴대전화를 잠시 내려놓고 오로지 현장에서만
6월 15일(목) 오전 11시 종각역 인근 문화공간온에서 2024년에 ‘DMZ 아리랑 평화 음악제’ 개최 준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기자 회견이 개최된다. 한반도 평화를 갈망하고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DMZ 아리랑 평화 음악제 준비위원회가 음악제 개최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조직위원회 구성에 나서는 자리다. 조직위는 이번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구성을 마치고 2024년 6월까지 1년 동안 준비해 실행할 예정이다.DMZ 아리랑 평화 음악제는 2024년 6월 15일 DMZ에서 가까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국
갤러리K에서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카페 ‘오프라(OFFLA) 광주점’이 6월 17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오프라(OFFLA)는 ‘OFF Lounge Artspace’의 약자로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고 대중들에게 진정한 나를 찾는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다. 갤러리K는 최근 오프라 양재점에 이어 이번 광주점까지 오픈하였으며 이후 전국적으로 복합문화공간사업인 오프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오프라 광주점은 갤러리 카페로 1층은 음료를 마시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공기살균기로 유명한 아트레를 볼 수
이상하게 설득력있는의 프로듀서 옫쏭이 새로운 싱글 ‘나무랑 나무를 보았어’를 6월 14일 저녁 6시에 발매한다.여름을 소재로 2022년 9월에 발매했던 ‘Be my summer’의 연장선에 있는 싱글이다. 또 같은 비트 메이커 ‘엔드오프(Endoff)’가 참여했다. 여름 느낌의 댄스, 펑크(Funk) 계열의 시원한 곡이다.옫쏭은 곡 소개 글에서 “나는 그렇게 여름이 되어 달라고 하다가 나무가 되어 버렸다. 바람이 선선히 불던 여름날 바닥을 보면 나뭇잎이 그림자가 돼 흔들린다”며 “그리고 그 그림자를 나와 내 옆의 나무가 바라보고 있
경기도 용인시 소재 벗이미술관은 2023년 5월 20일(금)부터 10월 29일(일)까지 하인리히 라이젠바우어 ‘반복(Repetition)’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 태생 아웃사이더 작가 하인리히 라이젠바우어의 작업 활동을 조명하는 첫 개인전이다.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과 갤러리 구깅(Galerie Gugging)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시는 회화, 드로잉을 포함한 70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작품 특징이자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반복’의 특성을 고찰하고 작가의 시각 세계를 추적하고자 기획했다.1938년에 태어난 라이젠바
좋은땅출판사가 ‘디지털 케어’를 펴냈다.코로나19로 가속화한 4차 산업혁명은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불가피하게 만들었고, 우리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학교·직장·식당·의료 등 기존의 사회 서비스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키오스크·QR코드 등의 신기술을 익혀야 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화에 취약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디지털 약자’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디지털 케어는 디지털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소위 ‘낀세대’라 불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이하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구미시 소상공인 가게를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 예술가·청년 창업가와 노후한 소상공인 가게를 연계해 간판, 브랜드 마케팅, 상품 포장 등의 디자인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생 모델형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2023년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노후한 가게는 디자인 개선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지역 예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6월 30일(금)부터 7월 1일(토)까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이 참여한 창작 퍼포먼스 ‘얼쑤, 얼쓰(ULSSU, EARTH)’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5일(목) 오후 2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얼쑤, 얼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하는 국내 대표 브레이킹 단체 ‘갬블러크루’와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감각적 안무로 주목받는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공동창작 및 출연하는 작품으로, 30일(금) 저녁 8
한다우리 예술기획은 국내 최초의 여성실내악단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이 7월 8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9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박영민 지휘자를 초청해 피아니스트 정지혜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17번을 협연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정, 한수정을 초청해 바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 밖에도 헨델의 합주 협주곡 작품6의 1번을 연주하고, 야냐첵의 현을 위한 모음곡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지휘자 박영민은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지휘로 석사 학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한옥마을 내 전통가옥 가운데 하나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에서 6월 13일(화)부터 7월 9일(일)까지 ‘남산골아트랩 - 이상한옥(理想韓屋)’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남산골아트랩’은 지역 및 신진 예술가 발굴 사업으로 반기별 1회(연 2회)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 조건은 △35세 미만 △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로 개인 및 단체 부문 각 2팀씩 선정해 총 4회 전시를 개최한다.두 번째 전시(단체전)는 최원서, 이규한, 이시산 작가의 ‘추론-가물(Inf
7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세상의 모든 피리’ 콘서트가 개최된다. 마치 견우와 직녀의 만남처럼 깊은 울림의 소리, 그 잔향 끝의 특별한 선율로 다가갈 음악회 ‘세상의 모든 피리’는 동·서양의 ‘피리’인 플루트(Flute)와 대금(大笒), 두 악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융합되는 과정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사단법인 서울나눔뮤직그룹의 새로운 프로젝트다.플루티스트 이인, 대금주자 신주희가 만들어 내는 우리 가락과 클래식 음악, 그리고 사랑의 플룻콰이어, 신파랑을 비롯한 여러 음악인들의 협업으로 구성될 이번
좋은땅출판사가 ‘Tiny with the brown bear’를 펴냈다.이 책은 ‘Tiny with a brown bear’의 영문 번역 버전이다. 책에서는 한 아기 여우의 탄생으로부터 새로운 삶의 시작, 엄마 여우의 모성애, 친구들의 우정, 다양한 동식물과 함께하는 조화와 공존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짧은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몸으로 배워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미디어의 발달로 무엇이든 혼자서 할 수 있는 시대가 돼가고 있다. 혼자 공부하고, 혼자 놀고, 혼자 창업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
조재만 작가는 사진과 회화의 장르를 넘나들며 색채(色彩)를 주제로 자신만의 일상적인 경험과 기억의 이미지들을 조합해 초현실적인 스토리를 담긴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선다.조 작가는 뉴욕ICP에서 사진을 전공해 미국과 한국을 어우르며 감각적인 상업사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예술사진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 참조.
좋은땅출판사가 장편소설 ‘무코’를 펴냈다.이 소설은 사업가들에게 감옥 운영을 넘겨 버린 나라 ‘프로이데’를 배경으로 한다. 프로이데는 책임으로부터 도주했고, 사업가들은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노예들을 얻는다. 프로이데와 사업가 간의 거래는 진정 좋은 거래였다. 사업가들의 손안에 들어간 죄수들은 노동법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 덩그러니 놓였고, 제대로 된 안전장비 하나 없이 거대한 기계에 몸을 끼워 넣기 시작했다.자신만의 감옥 사업체를 꾸린 ‘감꾼’들은 죄수들을 가두고 징벌이라는 이름으로 가학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숭고한 존경을 얻
바른북스 출판사가 소설 ‘방촌공 최억남’을 출간했다.◇ 책 소개이 소설은 실존 인물 최억남(崔億男)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억남은 전라남도 보성군 출신으로 본관은 탐진(耽津)이요, 자는 경대(慶大) 또는 한부(漢夫)이고, 시호는 방촌(坊村)이다. 1591년(선조 24년)에 별시 병과로 무과에 급제하고, 훈련원 봉사(奉事), 전라남도 옥과 현감을 지냈다. 임진왜란 때 보성에서 출범한 전라좌의병(全羅左義兵)의 훈련관(訓鍊官), 우부장(右部將), 부장(副將)을 거치면서 왜군을 물리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소설 ‘방촌공 최억남’은
올여름 기대를 모으는 창작뮤지컬 신작 ‘신의 손가락’(이하 신손)이 6월 12일(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6월 19일(월) 정오 첫 번째 넘버를 음원으로 선 공개한다고 밝혔다.19일 음원으로 공개되는 곡은 작품의 첫 번째 넘버 ‘과거를 꾸는 꿈’으로, 멜로가체질·구르미 그린 달빛·또 오해영 등 수많은 드라마 OST를 통해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아온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유승우와 뮤지컬 배우 송영미, 이한솔이 참여했다.뮤지컬 ‘신의 손가락’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