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박물관이 내년 2월까지 박물관 소장 명품유물을 특별히 공개하는 특별전 ‘명물허전’을 연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이해 그간 공개하기 어려웠던 건국대 박물관 소장 국보, 보물 등 명품 유물을 공개하는 기획 전시다.이번 전시는 4주 간격으로 유물 한 점씩 차례대로 전시하는데, 첫 번째 유물로 임진왜란 중에도 풍류를 나눈 선비들의 운치 있는 만남을 그린 ‘군산이우도’가 10월 25일까지 전시된다.이후 △11월 동국정운 △12월 율곡이이선생남매분재기 △2023년 1월 도봉사원도 △2월 풍각기가 전시된다. 동국정운은 국보 142호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10월 12일(수)과 18일(화) 군포와 성남에서 ‘2022 칸타타 레볼루션’을 개최한다.칸타타 레볼루션은 한국 근현대사를 오케스트라 음악과 합창, 무용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사업회와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해학, 이하 추진위)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클래식 공연이다.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오병희 작곡의 ‘Resistance’를 주제로 구한말의 혼란과 동학농민혁명, 3·1운동, 광복까지의 시대를 다룬다. 2부는 조상욱 작곡의 ‘L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뮤지컬 매거진 ‘더뮤지컬’을 통해 직접 주최하는 뮤지컬 콘서트 ‘할로윈 더 뮤지컬’의 티켓 예매를 단독 오픈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까지 제공해 의미를 더한다.뮤지컬 콘서트 할로윈 더 뮤지컬은 예스24가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뮤지컬이 기획한 콘서트다.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에 있는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예스24 티켓 단독으로 진행되는 할로윈 더 뮤지컬의 티켓 예매는 10월 7일 오후 4시에 오픈된다.예스24 주최 할로윈 더 뮤지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시민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하나로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내 오랜 기억 속에 화성 찾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화성시의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도시의 역사적 자원으로 축적함에 의미가 있다.화성시와 관련한 옛 기록물을 보유한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 작품의 규격은 개발 이전의 화성시 사진과 관련한 스토리, 시 승격 이전 화성시의 기록물(문서, 일기장, 편지) 등이다. 보유 기록은
한무숙문학관은 2022 특별전으로 ‘문학과 예술이 있는 공간’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개최한다.한무숙문학관은 이 좋은 가을날에 문학관에서 특별전 ‘문학과 예술이 있는 공간’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무숙 선생은 어릴 적부터 그림에 뛰어난 재질을 나타내 여고생 때 동아일보의 김말봉 선생의 연재 장편소설 ‘밀림’의 삽화를 그릴 정도였다.그러나 결혼 후 선생은 누대봉사하는 망족의 며느리로서 ‘환쟁이’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선생은 자신의 주어진 환경과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솟구치는 예술 창조의 욕망을 종이와 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메타버스 산업 전시회 ‘KMF&KME 2022’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올해 7회째를 맞는 KMF&KME 2022은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이번 KMF&KME 2022은 국내 메타버스 선도 기업 KT, SK텔레콤을 비롯한 역대 최대 규모인 170여개 업체 340부스가 참여해 올 한해 메타버스 산업의 성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이하 국립심포니)가 9월 28일 스웨덴을 시작으로 30일 헝가리, 10월 2일 오스트리아에 이르는 유럽 3개국 투어를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료했다.이번 투어는 올해 초 국립심포니(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명칭 변경 후 첫 유럽 진출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팝, 드라마, 클래식 등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관현악의 위상을 높이며 서양의 악기로 한국의 멋과 정서를 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공연의 포문은 국립심포니 첫 상주작곡가인 김택수의 ‘더부산조’가 열었다. 가야
청소년 전문 극단을 표방하는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가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과 제작한 세대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를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에서 공연한다.이 작품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아빠와 딸로 대변되는 세대 간의 소통을 라이브 연주와 함께하는 뮤지컬에 담고 있다.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10대 딸과 가족 생계를 위해 분식점을 꾸려야 하는 40대 아빠는 딸의 진로를 두고 서로 부딪히고 충돌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오픈 스튜디오, 기획 전시, 작업 공유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만날 수 있는 ‘창작공간 가을 시즌제’를 10월 5일(수)부터 12월 11일(일)까지 서울시 곳곳의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 6곳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코사이어티에서 이어간다.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서울무용센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2022년 예술가들이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 찬찬히 살필 수 있는 기회다.‘창작공간 가을 시즌제’는 시민이 일상 속 가까이 위치한 서울시 창작공간에서 공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2022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9월 28일 충청남도 홍성교육지원청에서 ‘게임과몰입 문화예술(음악·체육) 전문강사 양성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게임과몰입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체육활동으로 게임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적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특성에 따라 정서적인 안정감을 유도하고 자신감,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음악·체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과목별로 8회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대표 김기석)는 아티스트를 위한 비트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일학교(이하 일학교)’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일학교는 과거 연예 기획사에 소속돼 활동했던 프로듀서들이 점점 프리랜서화하는 시장 환경 변화에 착안해 설립됐다. 현재 프리랜서 프로듀서들은 본인들이 제작한 비트를 이메일을 통해 불특정 수요자들에게 배포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럴 필요 없이 일학교가 운영하는 제이원비츠 플랫폼을 통해 한 번에 공개하고 수요자들이 필요한 경우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울의 대표 거리예술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2’를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서울광장과 노들섬에서 개막한다.‘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19년간 서울시의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축제는 그 동안 비대면과 제한 인원 등 관람에 많은 제약을 두고 코로나19 펜데믹을 견뎠다. 올해 주제 ‘당신과 나의 거리’는 그동안 멀어진 우리 사이의 거리(Distance)를 모두에게 개방된 거리(Street)에서의 만남을 통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를 6일(목) 개최한다.‘서울 스테이지11’ 10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연희문학창작촌, 청년예술청 등 9곳에서 열린다.서울 스테이지11 10월 공연은 △백현진 씨의 오렌지광선(백현진 씨(Bek Hyunjin C)/음악/오전 11시/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1층) △‘문래?올래!’ 10월: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하림,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 산은 내년 2월 26일까지 ‘일상_Layer’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총 세 차례 진행된 ‘뮤지엄 산 판화공모전’ 입상작가 13명의 다양한 판화 작품을 ‘일상’이라는 주제로 소개하는 전시다.뮤지엄 산은 판화공방 운영과 함께 2017년부터 격년으로 판화공모전 진행을 통해 한국 판화 작가들을 지원하며 판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회전에는 임지혜, 홍윤, 김혜나, 한지민, 김서울, 이하나 총 6명 작가가 입상했고, 2019년 2회전에서는 권오신, 나광호, 이언정, 정혜정 4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9월 28일(목)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추남추녀’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9월 가을의 밤을 노래하는 하랑은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함께 높이 날아오르다’란 의미를 갖고 시작한 청년 예술인단체 하랑은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선율의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대중가요, 칸초네 메들리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하랑은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젊은 전문 소프라노 정수정, 테너 박성백과 성민기, 피아니스트 권수빈이 소속돼 있으며, 관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티모넷이 복합문화공간 빛의 라운지에서 일러스트 작가 배성규와 함께 첫 국내 작가 전시 ‘Life SCENE’을 선보인다.빛의 라운지는 5월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시어터와 함께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와 디지털 아트 전시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어 누구든 자유롭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빛의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Life SCENE 전시는 배성규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소박한 화풍으로 집, 길거리, 카페 등 평범한 장소에서 마주치는 일상 속 장면(SC
기후 행동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 오마이어스(대표 김대일)가 신진 환경작가를 발굴·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오마이어스는 아티스트·기업 아트프로젝트 매칭 플랫폼 커넥아트와 함께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주간 서울 충무로에 갤러리어스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 ‘EARTH MOOD(어스 무드)’를 선보인다.어스 무드는 신진 환경작가 11인이 기후 위기로 격동하는 지구의 다양한 분위기를 담아낸 전시로, 친환경 및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 세대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루키 강미로, 김종혁
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리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야외 공간에서 ‘흥미진진’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불교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흥미진진 행사는 불교 신도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글 사경 쓰기, 사불 체험, 싱잉볼 치유 프로그램 등 30여 종의 ‘전통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명상하는 자기 모습을 등신대 사이즈의 종이 인형으로 제작해 야외 공간에 전시·명상하는 종이 인형들이 플래시몹을 구성하는 ‘명상 플래시몹 아트 프로젝트 Sit for Peace’ △참가자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9.26~10.2)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독서의 달 9월, 도서관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독서의 달 9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도
현대백화점은 10월 4일까지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탄자니아의 이보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아티스트이자 스위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인 발몽 그룹을 이끄는 디디에 기욤에 의해 탄생한 고릴라 이보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전시다. 고릴라 이보는 다채로운 색상의 실크 스크린을 비롯해 재활용 골판지 조각 등으로 전시됐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디디에의 막내딸 발렌타인과 디디에가 자연의 세계에서 사는 이보를 만나기 위해 우간다로 향하는 여정을 영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