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그대가 존귀한 이유’를 펴냈다.“이 책은 신학적이고 학술적이지만, 인간의 가치와 영혼을 사랑하는 이 목사의 고민이 담겨 있다. 그래서 누구라도 관심을 가지고 읽으면 내면의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철원감리교회 담임목사 곽영준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대학 시절 물리학을 전공하고, 호주 시드니 신학대학(Sydney college of divinity)과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신학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문학 공모전에도 다수 입상하는 등 여러 방면에
좋은땅출판사가 ‘말꽃 2집’을 펴냈다.이 책은 전원문학회가 두 번째로 펴낸 문예집으로, ‘말꽃 1집’을 피운 지 8년 만의 일이다.1970년대와 1980년대가 치열하게 맞부딪치던 시절, 어둑어둑한 강의실에서부터 시작한 전원문학회는 2015년 처음으로 ‘말꽃 1집’을 펴냈다. 그 후 8년이란 세월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해 오던 22명의 문학인이 다시 모여 ‘말꽃 2집’을 묶었다.2000년대 초반 국가가 경제적 위기를 통과하며 한국 문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는 자연스럽게 낮아졌다. 그렇게 ‘문예집’이라는 형태는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
북그루가 탄생 130주년을 맞은 마오쩌둥의 최신 평전 ‘현대 중국의 초상(肖像) 마오쩌둥의 모든 것, 마오쩌둥 평전’을 출간했다.2023년은 중국공산당 초대 주석인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의 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마오쩌둥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 현대사의 발자취이자 초상(肖像)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마오쩌둥을 영웅으로 칭송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의 이념과 리더십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마오쩌
출판사 바른북스가 문주현 작가의 에세이 ‘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을 펴냈다.◇ 출판사 서평어쩌면, 당신이 주인공인 책실화 바탕의 가장 신선한 스토리가볍게 읽어도 결코 가볍지 않은 문장들쉽지만 어려운 우리들의 사생활단숨에 읽어도 오래도록 생각날 이야기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성 소수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성 소수자가 아니면 더 추천하고 싶은 책
최진영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모든 삶은 PK로 이루어져 있지’가 2년 만에 초판 1000부가 절판돼 2쇄가 나왔다. 정확히는 최진영 시인이 직접 차린 도서출판 투명에서 개정판 1쇄가 나온 것이다.서울시인협회가 발행하던 월간 ‘시’ 청년시인상을 통해 2018년에 등단한 최진영 시인은 4년 만에 첫 번째 시집을 세상에 선보였다. 젊은 감각과 재치 있는 발상과 어렵지 않은 시편들로 독자들에게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80% 이상 초판이 팔리지 않는다는 불황 속에서 1000부가 모두 절판됐다. 도서출판 투명은 최진영 시인이 특별한
바른북스 출판사가 ‘지도로 읽는 대한민국 트렌드’를 출판했다.◇ 책 소개열 마디 말보다, 두꺼운 보고서보다 한 장의 지도가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 그런 지도가 빼곡하게 들어있는 대한민국 트렌드 총서다. 1인 가구는 어디에 많이 있나? 중국의 원자력발전소 위치는 어디? 반려견과 갈 수 있는 곳은? 이런 내용이 담긴 10개의 큰 주제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복잡한 통계를 알기 쉽게 지도로 보여준다.◇ 저자· 장은미서울대 사회대 지리학과 학사, 석사미, 캔자스대 지리학과 박사전(前) 삼성에스디에스주식회사 책임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위원현
좋은땅출판사가 ‘남북 경제협력의 새 비전과 과제 : 남한식 헤게모니 모색’을 펴냈다.남북 경제협력의 새 비전과 과제 : 남한식 헤게모니 모색은 우연히 독일에서 장기 체류할 기회가 있었던 저자는 포츠담의 체칠리엔 궁전을 보고 포츠담 회담을 떠올리면서 시작됐다. 예나 지금이나 한반도 정세는 당사자의 입장은 늘 등한시되고 강국들의 이해관계로 방향을 잡는 현실에 분한 감정이 들어 집필하게 됐다.저자는 현재 중단된 남북 경협 사태와 재조성되는 남북 군사적 긴장 국면을 남북 관계의 위기와 파국의 시기가 아니라 중장기적 시각에서 향후 재개될 남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2002년 ‘한맥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정순희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뜨거운 채색’을 펴냈다고 밝혔다.‘뜨거운 채색’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창작지원금을 받아 문학공원의 기획시선으로 출간됐다.아호가 소진(素眞)인 정순희 시인은 ‘다시 가을이다’라는 자서를 통해 암이란 고개를 넘으면서 첫 시집을 냈는데 / 그 첫째가 벌써 여덟 살이다 // 통증이 암보다 백 배는 더했던 대상포진, / 지옥문 입구까지 날 끌고 갔던 / 그 녀석을 달래면서 두 번째 시집을 엮는다 / 터울이 참 길다 / 아프고 위험한 일을 겪고
‘전후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되는 뮤리얼 스파크의 중단편선 ‘운전석의 여자’가 새로 출간됐다. ‘운전석의 여자’는 뮤리얼 스파크가 꼽은 자신의 최고작으로, 11편의 중단편엔 특유의 익살 섞인 시니컬함으로 포착한 여성과 삶에 대한 서늘한 아이러니가 담겼다.이 책의 표제작이기도 한 ‘운전석의 여자’ 주인공 리제는 까탈스럽고 감정 기복이 심하며, 생각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여성이다. 쇼핑 중 점원에게 느닷없이 화를 내고, 상사 앞에서 발작적인 웃음을 터트리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를 찾아다니는
비즈니스북스가 토종 한국인이 테슬라에서 일하는 법을 담은 최초의 책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를 출간했다.‘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는 한국 토종 엔지니어로서 LG화학 입사, 예일대 MBA 유학 이후 테슬라 인턴십을 거쳐 애플에서 근무하다 다시금 테슬라로 돌아와 배터리 구매 그룹장이 된 미스터 테슬라의 실리콘밸리 고군분투기를 담았다.책에서는 △제1원칙으로 사고하라 △What이 아닌 Why로 질문하라 △어제의 계획을 오늘 180도 바꿔라 △오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하라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를 뛰어넘
좋은땅출판사가 ‘혹시모른(oxymoron) 내 마음 1’을 펴냈다.‘혹시모른(oxymoron) 내 마음 1’은 저자와 여덟 명의 내담자가 이야기하며 나 자신도 몰랐던 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써낸 책이다. 저자가 만난 여덟 명의 인물은 어떠한 사건 혹은 앞으로의 일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들의 공통점 중 하나로는 그 일에 대해 혹은 그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의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저자는 그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자신이 아닌 타인이 바라보는 기준과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타인의 시선에 대해 이끌어내주고 있다.극속
좋은땅출판사가 ‘고마웠어, 아들’을 펴냈다.이 책은 갑작스럽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책은 저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위암 투병기, 아들과의 추억, 아들의 죽음,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고 있다.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는 말처럼 저자 이동섭은 글로써 아들을 그리워하고 추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슬픔보다는 즐거웠던 일, 아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것에 집중했다.혹자는 죽음을 영원한 이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상에서의 긴 나날도 아들이 있는 하늘나라에서는 찰나에 불
좋은땅출판사가 ‘세계관(worldview)’을 펴냈다.세계관(worldview)은 정치, 경제, 사회, 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약속’으로서 세계를 분석한 책이다. 예를 들어 붉고 동그란 과일을 한국인들은 ‘사과’로 부르고, 영국·미국인들은 ‘Apple’로 부른다. 그것은 언어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그렇게 부르자고 ‘약속’했기 때문이다.책은 우리 세계를 이루는 수많은 약속을 통해 하나의 ‘세계관’을 구성한다. 저자는 본질적으로 세계는 약속 아닌 것이 없으며, 약속 없는 관계도 존재할 수 없음을 먼저 증명한다. 그리고 약속이 파
좋은땅출판사가 ‘하드햇과 함께한 세계 여행’을 펴냈다.1970~80년대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해외 건설은 이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금도 세계 곳곳의 건설 현장에서는 우리나라의 건설 기술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드햇과 함께한 세계 여행’은 한 해외 건설 기술자가 리비아의 미스라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두바이 등 23년간 근무했던 건설 현장의 생생한 후일담을 담은 책이다.저자는 유명 건설사에서 30년간 근무한 건설 기술자로, 1993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23년 동안 대학생
좋은땅출판사가 ‘아빠의 중앙이발관’을 펴냈다.이 책은 권다올 저자의 소설이다. 2018년 어느 겨울, 화자가 아버지의 시한부 소식을 듣는 것을 기점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시한부 소식에 가족들은 복잡한 마음으로 일상을 보낸다. 그런 가족들의 마음을 알아챈 것일까. 아버지는 “살 만큼 산 거 같다”(25페이지)면서 담담한 반응을 보이며 도리어 가족들을 다독인다. 하지만 가족들 또한 아버지의 회복 가능성을 놓지 않는다. 그렇게 이들은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천천히 이별을 준비한다.그 과정에서 화자는 틈틈이 아버지에 대해
도서출판 미래지식은 전 미국 통합특수작전사령관 윌리엄 H.맥레이븐 제독의 ‘리더의 지혜’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책 소개각종 특수작전을 이끌며 현역으로 37년간 근무한 네이비 실로 ‘황소개구리’ 칭호를 받은 이 책의 저자 맥레이븐 대장은 미국 특수작전사령부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다. 그는 사담 후세인 체포 작전, 오사마 빈 라덴 급습 작전 등 세계적인 작전을 이끌며 리더로서 굳건히 맡은 바 임무를 완수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예기치 않은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조직을 경영하고 이끄는 방법 및 단호하게 결정해야 할 순간과 그에 대
대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하면서도 아름다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 출간됐다.북랩은 개성 있는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대학생 시절의 서투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의 로맨스에 판타지적인 반전 요소를 적절히 섞은 소설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를 펴냈다.대학에 처음 들어가 연애가 고픈 주인공 민욱과 현우는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기타의 신’ 우혁을 통해 연애 꿀팁을 전수받게 된다. 그의 조언에 따라 현우는 연애사업이 날로 좋아지는 듯하나, 누구와 하든 연애만 하면 된다는 현우와 달리 남자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