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이 10월 13일(금)과 30일(월) 2회에 걸쳐 을지로4가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갈라 콘서트로 초연된다.10월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특히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꼭 들어야 하는 노래가 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바로 ‘잊혀진 계절’이다.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의 이 노래는 1982년 가수 이용이 발표했다. 가수 이용은 잊혀진 계절로 1982년 KBS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 198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당시 가
전라남도와 사단법인 상생나무가 주관한 ‘과제해결중심의 사회적경제 협업화 사업’에 선정된 ‘하이브리드 다이닝관광 브랜드 개발(목포, 어부아빠)’ 과제가 23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진행됐다.해관1897는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앞에 위치한 옛 목포세관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2022년 6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목포의 역사성을 간직한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목포, 어부아빠’는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회자 해설에 맞춰 목포를 배경으로 제작된 어부 이야기 재즈 공연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 이하 진흥원)과 8개 협력기관*이 주관·협력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문화의 달인 10월 한 달간(10.1.~31.)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및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8개 협력기관 :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의집협회,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연합회,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국민의 대표적 문화누림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Seoul Street Arts Festival 2023, SSAF)’을 9월 29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매년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추석기간에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을 만난다.축제는 29일(금) 한가위 저녁 서울광장에서 달맞이와 함께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참여하는 12개 예술단체와 더불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대표 곽수정)에서 치매 예방 연극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을 10월 3일(화)~8일(일) 오전 11시, 오후 3시, 8시 총 18회 공연으로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이 작품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우리 곁의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삶에 대한 트라우마와 함께 쌓여가는 치매 현상에 대해 ‘고마워요’, ‘사랑해요’, ‘참 예뻐요’라는 언어 사용과 함께 치매 환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떠한 방식으로 돌봄을 행할 것인가를 제시함으로써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
극단 아띠의 창작 공연 가족 마당극 ‘소금이 온다’ 공연이 9월 16일~17일 총 4회 증도 소금 박물관에서 올려졌다.극단 아띠는 2023 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의 창작 공연을 가족 마당극으로 준비했다. 공연 ‘소금이 온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소금이지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소금 이야기를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마당극적 표현과 해학으로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소금은 삼국시대부터 우리 선조들이 축적해 온 문명과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자원이다. 특히 비금도의 시조염전을 시작으로 한 천일염전
서울시민과 전통춤 마니아 그리고 한국의 전통을 알고 싶은 외국인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전통춤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세 가지 류파가 그것이다.이미 문화재 1세대를 지나 2세대 또는 3세대에 이르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춤 류파의 향연이 9월과 11월 나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바로 한영숙류 이철진 춤, 이매방류 정명숙 춤, 김숙자류 양길순의 춤으로 전통춤의 특징과 전승 상태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 첫 번째로 ‘한영숙류 이철진 춤’이 서막을 올리며, 가을날 서울시민들에게 한국 전통춤의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9월 23일(토) 오후 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9월 월간뮤지크 : 스윗소로우’ 공연을 개최한다.월간뮤지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가진 음악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양천구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양천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마지막 주 수요일이 아닌 전주 토요일인 23일 진행한다.월간뮤지크는 올해 4월부터 정인X하림, 데이브레이크, 유엔젤보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거쳐 갔으며 9월
project21AND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project21AND 제7회 정기연주회 ‘the TRIO’가 9월 25일 일신홀에서 공연된다.project21AND는 2013년 창단해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는 10년간 매해 정기연주회를 진행하며 한국 작곡가의 창작곡을 발표하고 있다. 매번 참신하고 예술성 깊은 회원 작품과 초청 작품을 함께 무대에 올리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온 project21AND는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대중 앞에 작품을 올린다.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창작 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이번 작품들은 한국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인기 공연·전시에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초대한다.이번 이벤트는 개강 시즌을 맞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스24는 △뮤지컬 ‘삼총사’ △공연 ‘제20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전시 ‘시크릿 오브 컬러 올림피아 자그놀리’,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까지 4편의 티켓을 준비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50팀)에게 관람 티켓을 선물한다.참여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고 싶은 공연이나 전시명을 기입하고 간단한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 이하 경문연)가 주관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경기’가 16일 이천 온천공원 북카페 앞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경기’는 ‘13개 마을의 유쾌한 노년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씨앗엽서, 화투점, 펜화, 사진관, 마음약방 등의 문화예술활동을 전시와 체험, 플래시몹 형태로 만날 수 있으며, 만인의 테이블, 세대이해마당, 즐길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9월 13일 세계 3대 천재 기타리스트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오페라떼 콘서트’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1952년 우루과이에서 태어난 페르난데스는 7살 때부터 기타를 시작해 아벨 칼레바로, 귀도 산토소라, 헥토르 토사 등의 지도를 받았다. 1971년 우루과이 기타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1973년 스페인 기타 콩쿠르, 1975년 파리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 1977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 데뷔해 세계적 천재 기타리스트의 명성을 얻었다.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공연은 콘서
성큼 다가온 가을, 풀벌레 소리와 함께 K-뮤직 선율이 청와대를 한껏 물들였다.9월 9일과 10일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가 시민 약 30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소리꾼 고영열, K-팝 아티스트 마마무플러스(솔라, 문별)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뮤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사이트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청와대 야외 콘서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9일은 클래식 음악과 국악, K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9월 6일(수)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2층 카메라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이 자리에는 정갑균 관장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물론 서울시오페라단의 박혜진 단장, 영남오페라단의 이수경 단장, 개막작 ‘살로메’를 지휘할 빈 폭스오퍼 지휘자 로렌츠 아이히너 등 공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살로메에서 ‘요한’역을 맡은 바리톤 이동환과 폐막작 ‘오텔로’의 ‘데스데모나’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화영 등 성악가들이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2023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서 선보인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작품 ‘두 개의 시선(視線 x 詩選)’이 화제가 되고 있다.kbs장애인앵커였던 최국화 씨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장애문인의 작품이 유명인에 의해 표절된 사실이 피해 당사자의 인터뷰와 함께 밝혀졌다. 문화평론가 김헌식 씨는 “장애예술인 작품의 표절은 그만큼 장애예술인 작품이 우수하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하면서 “장애인예술 저작권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두 개의 시선(視線 x 詩選)’ 공연은 △연극과 무용 그리고 영상의 컬래버로 청각장애인의 수어 춤으로 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의 2023 ‘쿼드초이스’ 연극 분야 2편이 22일부터 차례로 관객들을 만난다. 동시대 연극계를 대표하는 신유청, 김우옥 두 연출이 각각 ‘더 웨일’과 ‘겹괴기담’을 선보인다.‘더 웨일’(22일(금)~30일(토))은 미국의 극작가 사무엘 D.헌터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원작 연극 ‘더 웨일(The Whale)’의 한국 초연이다. 국내 개봉한 동명의 영화가 3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2개 부문(남우주연상, 분장상)을 수상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미국 아이다호주 북부, 몰몬교
한국연기예술학회(회장 오진호, 상명대 교수)가 주최하고 GAF(Glocal Acting Fstival) 조직위원회, 금천뮤지컬센터, 드림아이콘, 한국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한국연출가협회가 후원하는 ‘제11회 GAF(Glocal Acting Fstival) 공연예술제’가 9월 2일 토요일 오후 7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장장 17일간의 여정에 막을 내렸다.폐막식은 사랑국악앙상블의 거문고 연주(이아람, 정하은)와 팝페라 가수 한가영(창신대 교수)의 축하공연으로 고조된 분위
스무번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50여명이 출연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 편의 오페라를 한꺼번에, 더 풍성해진 오페라 갈라콘서트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함께 콘서트를 주최하는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지난해까지 공연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관객에게 선보인 공연이었다면, 올해 콘서트는 네 편의 오페라를 주제로 한 갈라콘서트라는 점에서 예년과
한국민속촌이 가을 낭만을 찾아 떠나는 모험 ‘붉게 물든 낭만조선’을 9월 9일(토)부터 11월 19일(일)까지 총 72일간 진행한다. 이번 축제 콘셉트는 조선 최고 낭만을 찾아 떠나는 제일검의 조선시대 영웅 모험담이다.가을 축제 대표 공연 ‘낭만을 찾아서’는 최고의 낭만이 담겨있는 낭만 비책을 차지하려는 악당들과 제일검의 대결을 그린 좌충우돌 코믹 마당극이다. 주역인 제일검은 때때로 잘난 척하며 거만하지만 놀라운 검술 실력을 갖춘 채 낭만 비책을 찾아다닌다. 제일검과 대치하는 악당들은 두목 필살기를 포함해 무자비한 킬러들로 이뤄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갤럭시아넥스트(대표이사 신동훈)와 기초예술분야 예술인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발행·유통을 협력해 지원하기로 한 업무 협약(MOU)을 8월 30일(수) 체결했다.2년 차를 맞은 서울문화재단의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은 국내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의 운영사 갤럭시아넥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초예술인들의 NFT 작품 제작부터 발행, 유통 전반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의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