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이하 재단)은 화성시 예술창작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일)까지 ‘2024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이번 ‘2024 화성예술지원’에서는 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을 더욱 알기 쉽도록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신진예술인자립지원 △문화취약계층특화지원 등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한 4개 지원사업을 통합으로 모집한다.4개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 예술인 지원 가능)으로, 총지원금은 7억3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아트센터인천이 2024년 기획공연을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시리즈 공연 패키지 티켓 오픈을 18일부터 판매하며 2024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화려한 공연 라인업과 독보적인 음향으로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아트센터인천은 지난 12월에 2024년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클래식 마니아를 비롯한 일반 관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계 최정상의 월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부터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리사이틀과 앙상블, 그리고 오직 아트센터인천에서만 만나볼 수 있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아동가족특별상 최초 수상작 선정‘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바른북스 출판사가 사회 신간도서 ‘애국심도 머리가 비면 말짱 헛거다(2024 개정증보판)’를 출간했다.◇ 책 소개‘영화 ‘서울의 봄’은 12.12의 역사 조작이며 선전 선동이다’. ‘서울의 봄’에 광분하는 관객이나 반대편이나 애국심이 충만하다. 문제는 조작된 역사에 세뇌된 무지한 사람들이 장님 코끼리 만지듯 서로 우기는 것이다.역사를 모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없으며,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다. 사마천 ‘사기’나 김부식 ‘삼국사기’뿐 아니라 5.18, 12.12 등 근현대사도 조작된다. 승자의 기록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을 2월 2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에게 샘솟는 영감이 된 스페인의 음악을 소개한다. 스페인 땅에 깃든 춤곡과 노래는 작곡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페인의 전통은 새로운 음향과 음률에 실려 세상에 태어났다. 스페인의 전통적 리듬과 음향의 부활을 꿈꾼 샤브리에와 로드리고, 악기의 다채로운 음향을 탐구한 드뷔시와 라벨의 음악으로 만난다. 작은 음향으로 관현악 무대에서 주목받기 힘들었던 클래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경북 청송에서 출생해 2019년 ‘국보문학’으로 등단한 조영래 시인이 첫 시집 ‘바람은 길이다’를 펴냈다고 밝혔다.조영래 시인은 대구상고와 경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관리와 도시계획을 전공한 석사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재원이다.조영래 시인은 시집 속의 ‘군더더기 말’을 통해 “어쩌면 우연의 산물일지도 모르는 인간, 온갖 고뇌와 씨름하며 헤쳐 나가는 일생에 인간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인간의 본능적 사고체계는 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6일(화)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3월 15일)을 맞아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 기획력을 모아 예술인, 시민, 도시 세 축을 두루 살피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원으로, 이중 사업비는 약 1300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7%(약 200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
국내 누적 1000만 관객 흥행을 이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재난 3부작 필름 콘서트가 오는 2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선율로 펼쳐진다.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재난을 소재로 특유의 시적 감성을 결합한 재난 3부작을 탄생시켰다. 재난 3부작은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흥행했으며, 지난해 국내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5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해외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이번 공연은 눈을 사로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수필가이자 시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경 작가가 자전에세이 ‘바람은 썩지 않는다·2’를 펴냈다고 밝혔다.현재 충북 진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현경 작가는 경남 하동 출생으로 정한용(鄭漢鎔) 진주 의병장의 생가에서 태어났다. 2021년 수필부문 스토리문학상과 청풍명월전국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이 책은 크게 4부로 편집돼 있는데 특히 ‘1부. 지난 세월 허망하여도’에서는 정한용 의병장의 가계도, 임술민란(1862년, 진주민란) 때 진주병영에 쌀 1000석을 바친 정철기(鄭喆基), 정철기의 동생이자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15일(월)부터 청사 내 1층 이음갤러리의 6번째 전시회로 ‘天然’(천연)을 주제로 하는 부석고등학교 미술교사 박유진의 개인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박유진 작가는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기법을 고민하다가 도자기와 페인팅 작업을 융합한 작품을 만들었으며 버블글레이즈를 이용한 작업은 배경 부분의 거품 문양과 함께 반추상적인 이 세상의 만물들을 화폭에 담았다고 밝혔다.전시회 제목인 ‘天然’(천연)은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거나 변화시킬 수 없는 상태’라는 뜻으로, 이는 도자기 물
뮤직테크를 통한 음악 전문 IP 개발사 리틀송뮤직이 국내 최대 매장음악 서비스 ‘비즈멜론’을 운영하는 케이앤웍스와 매장음악 CCL 채널 독점 음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리지널 음악 IP로 구성된 매장음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국내 매장음악 서비스는 2018년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으로 인해 50㎡(약 15평) 이상의 ① 커피전문점 등 비알코올 음료 ②생맥주 전문점 및 기타주점 ③체력단련장 등의 매장에서 공연권료를 지급하지 않은 음악을 틀 경우 단속의 대상이 되며, 업종과 면적에 따라 차등된 저작권료를 지급
좋은땅출판사가 ‘어머니의 황혼’을 펴냈다.시집 ‘어머니의 그리움’, ‘어머니의 별빛’을 펴낸 채계화 시인의 3번째 시집 ‘어머니의 황혼’은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순간순간 드리우는 슬픔에 관한 고찰을 시로 써 내려갔다.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 또는 그때의 어스름한 빛을 의미하는 황혼, 우리는 흔히 노년을 황혼이라고 빗대어 말한다. 어머니의 황혼은 늘그막에 떠오르는 추억들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과 같은 아련함을 시에 담아내고 있다.저자는 시인의 말에서 “자신의 행복은 빨강이거나 노랑이 아니고, 아련한
개성 있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성녹음’의 백서현과 프랑스 NFT 플랫폼 ‘Pianity’를 통해 NFT 뮤지션으로 데뷔한 Mermin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앨범 ‘We ain’t going nowhere’가 2024년 1월 14일 정오에 발매됐다.Pianity는 2023년 2월 1일~3일 한불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문화 및 창조산업(ICC) 이머진 프로그램’에 초청된 음악 NFT 기업으로, 국내 음악레이블 중에서는 허니뮤직과 최초로 협업을 진행했다.이번에 발매된 싱글 ‘We ain’t going nowhere’는 P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해 삶의 향기 맥심상,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스토리문학상 등을 받으며 문단에 중견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송경하 작가가 다섯 번째 저서인 ‘우주에서 온 아이’를 펴냈다고 밝혔다.이 소설집에는 6편의 단편소설과 1편의 콩트가 실렸다. ‘하얀 귀로’는 라이따이한의 한국살이가 실패로 돌아가 베트남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워킹맘’은 2022년 제9회 스토리문학상을 받은 작품으로, 아이를 캐어하며 직장을 다녀야 하는 현대여성의 모순을 파헤친 문제작이다. ‘형의 발목엔 전자발찌가 있다’는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지난 13일 천안 성성동 UCC몰 아트홀에서 ‘천안예술축제’ 세 번째 기획전 로보트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오픈식이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이번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는 ‘대한민국 사진축전’, ‘한국 영화 100년전(展)’에 이어 3개월 대장정의 마지막 기획전으로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태권V 시리즈 소개, 애니메이션 자료 전시와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이날 오픈식 식전 행사로는 TV만화 ‘딸기가 좋아’ 원작자이자 한국애니메이션 예술인협회 강명구 회장의 사인회
국내 유명 작가 7명이 참여해 현대미술로 재해석하고 오마주한 아프리카를 선보이는 전시 ‘안녕, 아프리카-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가 거제도에 온다. 한겨울, 전시실에서 뜨거운 아프리카 대륙을 느껴보자.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2024년 2월 7일(수)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아프리카 미술과 현대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 ‘안녕, 아프리카’를 개최한다.권학준, 박봉기, 한국중국 예술프로젝트 그룹 사야, 위세복, 윤후명, 이인, 조영재 등 저명한 화가와 조각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번 전시는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이 연간 기본계획도 없이 미술작품 주제와 전시 일정을 정하고 법령이나 조례에 설치 근거가 없는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먹구구식 운영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감사위원회(위원장 손유원)는 2020년 6월 1일 이후 도립미술관 3개소(제주도립·제주현대·제주도립김창열 미술관)의 업무추진 상황 전반에 대해 지난해 9월 7~13일 감사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공개된 감사 결과에 따르면 도립미술관은 미술관 운영 관련 위원회를 부적정하고 운영하고 있었고, 연간 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은 11일(목)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8기~9기 입주작가 출신이다.‘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지속가능한 장애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만들어진 상으로,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2023년도 공모에는 총 25건이 접수됐다.2023년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진솔 작가(청각장애)는 심사위원으로부터 ‘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한 ‘2024년 예술가, 기획자가 꼭 알아야 할 예술정보달력’ 펀딩에 597명의 후원자가 참여하며 목표액 대비 586%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펀딩은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예술인을 위한 예술정보달력으로 창작, 창업, 교육 등 정보 분야를 나누고 개별 난이도 구분을 통해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보를 담은 PDF 파일로 구성됐다.정보달력을 통해 예술인들은 각종 사업을 미리 예측해 계획·준비하는 선행적 활동이 가능하다.조용현 문화예술네트워크
좋은땅출판사가 ‘노자상장(도덕경)’을 펴냈다.노자(老子)는 중국 철학의 거장이다. 그가 쓴 도덕경(道德經)은 5000여 글자로 이뤄진 고전으로, 고대 중국 도가(道家) 사상을 담은 지존적 경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도덕경은 유가(儒家)와 더불어 중국 철학의 중요한 기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도(道)와 덕(德)에 대한 학문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천하 만물과 세상만사의 근본이자 본질인 도(道)를 탐구한다. 도(道)는 모든 변화 속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덕(德)은 도(道)가 드러난 것으로 도와 덕은 하나라고 설명한다. 이런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