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네스프레소는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 미술 작가 최정화 작가와 협업해 커피 캡슐 재활용으로 꽃 피운 예술 작품과 함께 고객 참여 작품을 선보인다. 커피 캡슐의 재활용 여정을 그린 영상을 공개하며,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자원의 선순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2011년부터 한국에서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온 네스프레소는 수거한 캡슐에서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를 분리한
웹툰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26일 한국 대표 이현세(67세) 만화 작가와 ‘만화&웹툰 제작을 위한 AI (인공지능) 공동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재담미디어는 이현세 작가가 44년간 창작한 만화 및 웹툰 작품 4174권 분량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능형 만화&웹툰 창작을 위한 저작 도구 개발 및 제작 공정 수립 연구’를 추진한다.재담미디어와 이현세 작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과 인력을 구성하고, 작가 명의 작품에 대한 데이터 획득
페스트북은 화류계 출신이 직접 쓴 에세이 ‘빌어먹을 년들’을 11월 추천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책 ‘빌어먹을 년들’은 일반인에게 생소한 화류계를 정면으로 다루는 작품이다. 체험 없이는 쓸 수 없는 그들만의 은어, 화류계의 비하인드 스토리, 밤 문화를 가감 없이 담고 있다.한국의 화류계 시장은 한국 영화산업에 비견되기도 하는 규모에 비해 그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는 금기시돼 왔다. ‘빌어먹을 년들’은 전직 화류계 종사자 스스로 생생한 체험담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저자인 엘 작가는 “그저 숨기고 살았어야 했는데,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퍼블리싱하고 대너톤 게임즈(Dennaton Games)가 개발한 핫라인 마이애미(Hotline Miami)의 1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된다.디볼버 디지털과 레이스드 레코드(Laced Records)가 함께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레이스드 레코드 한정으로 푸른 은하수 패턴이 적용된 한정판과 블랙 디스크로 구성된 일반판을 판매하며 디볼버 디지털 스토어에서는 네온 옐로우 & 핑크 디스크판을 판매한다.이번 앨범엔 핫라인 마이애미 1편과 2편의 모든 수록곡을 담았으며 이
문예출판사가 독일문학사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소설 ‘게르버-어느 평범한 학생의 기막힌 이야기’를 국내에 첫 번역·출간했다.토어베르크의 첫 소설 ‘게르버’는 프라하 출신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오스트리아 작가 프리드리히 토어베르크가 1930년, 그의 나이 22세에 발표한 소설이다. 이 책은 프란츠 카프카의 절친한 친구이자 작가인 막스 브로트의 도움으로 출간됐다. 출간 당시 초판 5000부를 인쇄하는 성공을 거뒀으며, 1년도 안 돼 7개국 언어로 번역됐다. 지금까지 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국가문학대상을 수상하며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기존 컨템포러리 전시 작품 ‘벌스(Verse)’, ‘메모리즈(Memories)’에 더해 불가리 아트워크 ‘로마 젬스톤의 세계(Inside a Roman Gem)’를 새롭게 선보인다.빛의 시어터가 세 번째 컨템포러리 작품으로 공개하는 이번 로마 젬스톤의 세계는 보석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12월 31일까지 전시 공간 내 ‘스튜디오’에서 상영된다. 작품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발상지이자 영감의 원천인 로마 제국을 집중 조명하면서 보석이 탄생하는 여정을 감각
신세계 아카데미는 다가오는 겨울 학기, 아트테크 방법과 관련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신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맞춰 인테리어와 미술품 구매에 관심이 높은 ‘아트 슈머(Art+Consumer)’ 고객을 잡기 위한 강좌를 대폭 늘려 선보인다.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 있는 콘텐츠는 아트테크” 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명작을 보는 안목이나 미술품 투자, 미술사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미술품 유통 플랫폼 선두 기업인 갤러리K와 함께 겨울학기 오프라인 강좌로 총 3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미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도미노피자(법인명 청오디피케이, 대표이사 오광현·김영훈)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X도미노피자-시각예술 신진작가 작품 공모전’을 25일(화)부터 11월 18일(금)까지 25일간 접수한다.이번 공모전은 ‘즐거움(HAVE MORE FUN)’이란 주제에 맞는 회화 신작 또는 기존 작품을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신진작가(활동 기간 5년 이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서류 심의를 통해 6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1인/팀)에게는 500만원, 입선(5인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9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5일간 다양한 장르의 재즈로 진행되는 부산최고의 재즈 페스티벌로 올해 9회차에 접어들었다. 5일간 매일 다른 뮤지션들의 무대로 준비됐으며 스윙재즈 트리오, 피아노 듀오, 9인조 재즈밴드 등 다양한 재즈팀의 무대가 준비됐다.재즈페스티벌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25일은 스윙재즈를 기반으로 보편적이면서 개성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강성민 트리오& 재즈 보컬 김민희의 무대가 준비됐다.26일은 재즈피아니스트 심규민, 임미정의 두
한겨레출판은 ‘폭력의 진부함’,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의 저자인 예술사회학자 이라영의 신간 ‘말을 부수는 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무엇을 들어야 하는가혐오의 언어는 언제나 빠른 속도로 퍼져 너무나 쉽게 자리 잡는다. 그에 비하면 ‘저항의 언어’는 늘 순탄치 못하다. 혐오의 말에 맞서는 저항의 말은, 말이 가리키는 대상 또는 현상을 편견과 혐오, 차별 없이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탄생한다. 하지만 이런 ‘정확한 말’을 향한 시도는 그저 ‘아는 척’, ‘똑똑한 척’, ‘엘리트의 대중을
비즈니스북스가 사업가의 마인드셋부터 평생 고객을 부르는 마케팅 비법까지 사업에 필요한 모든 인사이트를 담은 ‘가장 빨리 10억 버는 기술’을 출간했다.“돈도 시간도 없는데 사업을 할 수 있을까”, “사업을 시작했는데 왜 매출이 오르지 않을까”라며 사업을 고민하거나 이제 막 시작하고 운영한다면 열에 아홉은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렇지만 속 시원히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곳이 없다. 사업 성공 스토리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들의 사업 비결이 무엇인지, 그 노하우를 직접 들을 기회가 거의 없다.하지만 이번 신간 ‘가장 빨리 10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오늘(26일) 진행된다. 용산구 소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미스코리아 최종 본선진출자 30명의 화려한 개막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갤러리K의 특별상인 ‘비너스 상’의 수상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로 66회를 맞이하는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미(美)를 선발하는 대회이자 스타 등용문으로써 대한민국 방송,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최고의 스타를 배출 해 왔었다.특히, 이번대회부터 선보일 ‘비
골프 이야기부터 경영 전략까지 엿들을 수 있는 실용서가 출간됐다.북랩이 골프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경영 전략을 소개한 ‘골프에 비즈니스적 해석을 담다’를 펴냈다.저자는 골프를 단순한 취미로 보지 않는다. 사람 간 관계, 매너 등 살펴보면 많은 일이 경영과 맞물려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추어 골퍼이자 CEO인 저자는 멀리 치고 걸어가 공을 줍는, 인생과도 같은 긴 여정 속에 경험했던 일을 차근차근 풀어낸다.저자는 이 책에서 CEO의 역할이 골프 경기를 하는 골퍼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경영과 마찬가지로 골프도 어떤 클럽
서울남산국악당의 ‘2022 남산초이스’가 11월 18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된다.‘남산초이스’는 2016년도부터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이다. 올해는 강민수, 방지원, 황민왕이 진도, 동해안, 남해안의 굿을 재조명하고 무대화해 무속예술의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굿 장르의 저변 확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굿 장르를 무대화시킴으로써 굿의 대중화와 다채로운 예술적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고취되고, 도심에서 펼쳐지는 굿 공연을 통해 만사형통을 축원하고 관
토리뮤직은 네이버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세 번째 OST 황민현의 ‘예뻐 보여’ 라이브클립이 2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고 25일 밝혔다.라이브클립 속 황민현은 아이보리색 카디건과 하얀 티셔츠를 매치해 노래의 따뜻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이에 포근하고 청량한 그의 음색이 더해져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배가했다. 그는 다년간 가수로서 다져온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며,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속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열창하는 모습에 수많은 팬이 감탄했다.황민현은 올여름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22 맥스큐 모델 콘테스트’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 김양훈-조애라는 갤러리K 특별상인 ‘다비드’상과 ‘비너스’상을 수상하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갤러리K의 특별상은 갤러리K 김정필 대표가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맥스큐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IDEA KOREA(회장 전은영)와 맥스큐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제주도 월정리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와 대구에서 열린 두 번째 대회 이후 세 번째 대회다.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콘테스트에서 올해는
청춘과 중년 사이에 낀 40대를 평범한 가장이자 같은 40대 저자가 진심으로 응원하는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스스로를 ‘어른아이’라고 부르는 중년 저자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결혼 생활, 재테크, 인간관계, 자기 계발 등 40대가 고민하는 주제들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현재와 미래의 성찰을 담은 ‘마흔이지만 오늘도 쑥쑥 자랍니다’를 펴냈다.40대는 인생 반환점에 가까워지면서 롤러코스터처럼 고민과 희망을 반복하게 된다. 내게 앞으로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나이 들어도 아름답고 싶고, 품위를 잃지 않고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을 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10.24~10.30)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완연한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 가득청명한 하늘, 선선한 날씨와
배우 이태성이 10월 25일 현대백화점에서 드로잉 라이브를 진행한다.‘연예인 화가’는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중학생 때부터 화가의 꿈을 꾼 나얼, ‘미대 오빠’로 유명한 배우 박기웅, ‘오님’이라는 작가명으로 사치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한 송민호 등 많은 연예인이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다른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갑다. 이들은 국내외에서 전시를 가질 뿐 아니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자기 작품을 선보인다. 이른바 ‘아트테이너’들이다. 연기자, 가수와 같은 본업이 아닌 이른바 ‘부캐
모델 진주비가 2019년 코스메 코리아 이후 3년의 잠적 기간 당시 상황을 설명한 커버곡 ‘응급실’을 발표했다.진주비는 작은 오빠의 음력 생일날 작은 문제로 다툰 뒤 약물 사고로 4일 동안 깨어나지 못했고, 일어나자마자 “다리를 쓰지 못할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바로 일어나서 걷고 뛰었다.이어 2~3년간 병원 생활을 하며 부모님과 정신과적 치료를 병행했고, 당시 자신을 아끼던 작은아버지도 큰 슬픔에 차마 병원을 찾지 못하고 병원비만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다.그러다 진주비는 최근 작은 아버지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