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희동 소재 전시예술공간인 미학관이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식 지원하는 ‘2023년 작가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미학관의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드로잉 장르 특화 아트페어다. 그동안 많이 주목되거나 하나의 독립적인 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던 ‘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 전국 298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한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총 65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5월 28일 막을 내렸다.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Museums, Sustainability and Well-being)’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ESG), 기후 행동(Climate Action), 사회구성원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고립 방지 등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새로운 사회발전 패러다임에 대
2023년 5월 19일(금)부터 31일(수)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홍영숙 화가 초대전 ‘쉬멍 놀멍 / Resting & Playing’이 열린다.우리 화단에 잘 알려진 황주리 씨는 홍영숙의 그림세계에서 그 제목들은 그림을 설명하는 소중한 지표가 된다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사실 앙포르엘, 뜨거운 추상의 형식을 띠는 그의 그림은 설명이 필요 없는 감성의 세계다. ‘쉬멍 놀멍’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노동과 놀이가 하나가 되는 홍영숙의 작품 철학을 보여준다. 밥 먹고 숨 쉬고 그리다 - 어쩌면 그게 그의 작품 철학일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에게 전시회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 I’m Me!’가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2024년을 기약했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가 후원한 이번 초청전에서는 5월 11일(목)부터 19일(금)까지 9일간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총 97편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16편의 작품이 현장에서 판매되기도 했다.전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고, 학교에서 선생님의 인솔하에 학생들이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청년 예술가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를 이어간다.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오래도록 느루아트는 청년 예술가(만 19~39세)들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공모전을 개최, 작가 4명을 선정해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릴레이 형식의 개인전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시즌은 전시 장소부터 설치 철수까지 전시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함은 물론 스튜디오쌤 후원으로 참여 아티스트의 프로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각 전시는
대안공간 루프는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요이 개인전: 내가 헤엄치는 이유(Yo-E Ryou Solo Exhibition: Why I Swim)’를 개최한다.2021년 뉴욕에서 팬데믹과 번아웃을 경험한 작가 요이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로 이주한다. 다음 해 봄 고이화 해녀가 살았던 집에서 언러닝 스페이스를 시작한다. ‘물, 여성, 제주’를 주제로 하는 예술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과 함께 진행한다.전시는 작가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바다에서 헤엄치는 법을 배우고 언러닝 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이웃 해녀 할머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2023년 봄 전시에서 노래로 대중에 알려진 조병화의 시와 관련 자료들을 선보인다. 노랫말이 적힌 악보와 시 원문이 음악회 리플릿, 가곡집 등 관련 자료들과 함께 총 스물다섯 점의 작품으로 전시된다.이번에 소개되는 노래에는 조병화의 시 가운데 가장 사랑받은 대표적 작품 중 하나인 ‘추억’을 비롯해 ‘사랑은’, ‘낙엽끼리 산다’, ‘하루만의 위안’ 등이 포함돼 있다. 꿈과 사랑, 그리움을 서정적인 언어로 표현해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의 시를 음악의 형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전시다. 그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 오늘날의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 ‘청년zip중-MY BARRIER’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20일, 21일 이틀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청년의 이야기가 문화예술 작품의 모티브가 되다사단법인 오늘은은 올해 1월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 이야기를 모으는 ‘나의 벽(MY BARRIER)’ 공모를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모인 187명의 이야기 중 대중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7명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후 7명의 협력 작가가 해당 이야기의 청년들
엠에이엠피(MaMP, 대표 박상민)는 기획 전시 ‘움켜잡는 디지털’을 온라인 갤러리에서 4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온라인 미디어의 고유한 문법으로 예술적 표현을 모색하는 김다슬, 김혜리 두 작가를 조명한다. 두 작가는 각종 미디어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상을 이전과 다르게 접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김다슬은 일상에서 컴퓨터 기기로부터 느낀 낯선 감각으로부터 다차원 이미지를 탐색하고, 김혜리는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인간을 화폐 단위로 상품화하는 구조에 주목한다. 김다슬과 김혜리 작업을 잇는 메
K현대미술관과 더서울아트랩 갤러리가 공동 주최하는 ‘Geeky Land :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展 2023’이 K현대미술관 2, 3층 전시장에서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다수의 스타작가들을 탄생 시킨 K현대미술관의 대표 전시인 괴짜전은 2017년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y Land’, 2018년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 Zone’에 이어 K현대미술관이 기획하고 더서울아트랩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근 5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Geeky Land :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展 2023’으로 돌아왔다.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 위치한 공예전문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입주 예술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2023 신당 프로젝트 전시 : 공예 자리(이하 공예 자리)를 11월 26일(일)까지 7개월에 걸쳐 개최한다.‘공예 자리’는 신당창작아케이드에 입주한 공예, 디자인 예술가들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기획한 전시로 도예, 금속, 섬유, 디자인, 기타 공예 등 서로 다른 5개 분야 공예 예술가들이 협업해 매월 새로운 작품을 릴레이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에는 ‘공예의 조건’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서울
발달장애를 가진 어린 작가들의 작품이 지역주민들을 만난다.사회적협동조합 꿈공작소와 발달장애인 전문 사회적기업 어반라이트는 5월 21일까지 부산시 소재 갤러리 프린체에서 청소년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회 ‘이게 바로 나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은 자유로운 상상력이 담긴 그림 작품을 중심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감각을 선보인다.‘이게 바로 나야’ 전시회는 발달장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장애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꿈공작소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꿈
서로의다름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2023에 참가한다.서로의다름은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들의 삶을 공유하며, 그 가치를 사회에 전달해주고, 다양한 위치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속에서 다양한 창작물을 이끌어내는 힘, 그 예술적 가치를 성장시키고자 한다.예술적 가치 전달로 전시기획 및 작품 판매와 대여, 아트 굿즈, 브랜드 굿즈 제작, 아티스트 발굴 및 양성, 매니지먼트, 예술가 일자리 창출 및 창작 환경 개선, 지역사회 참여 및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으로 예술과 사회의 소통 역할을 하며 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 전국 280여 개 박물관, 미술관과 함께 5월 3일(수)부터 28일(일)까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과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하고 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Museums, Sust
서울 광화문 갤러리내일에서 3일까지 김희진, 배상희, 송미리내, 전유탁의 4인전인 ‘Prism’ 전시회가 열린다.전시명인 ‘Prism’은 빛을 굴절시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내는 의미로, 4인의 작가가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과 경험을 토대로 형상화한 각각의 조형 언어를 사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작품 안에 메시지와 감정을 담아낸다.내면의 다양한 감정, 생각이 Prism이 내는 빛의 분열 작용처럼 상호 작용하며 순환·공존하는 하나의 마음으로 관람자와 연결되길 바란다.
재단법인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갤러리 까르찌나(관장 김희은)와 공동주최로 5월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 아트랑에서 러시아 미술세계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작_리얼리즘에서 모더니즘까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또한 5월 한 달 내내 기획전과 연계해 풍성한 러시아 콘텐츠 강연이 열린다. 한국 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의 지역인문학센터인 ‘똘레랑스’와 갤러리 까르찌나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12인의 러시아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 러시아의 문학, 음악, 영화, 역사, 연극, 미술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개관전시로 ‘다시, 처음 보다’전을 4월 28일(금)부터 7월 28일(금)까지 진행한다. 전시명 ‘다시, 처음 보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지역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처음 보며 마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이 전시는 화성시 지역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1, 2부에 걸쳐 선보인다. 전시 1부는 4월 28일(금)부터 6월 10일(토)까지, 2부는 6월 15일(목)부터 7월 28일(금)까지 개최하며 저마다의 다양한 이야기를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터보 NFT’를 통해 다양한 ART NFT 작품을 선보여온 터보체인(TBC) 재단의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대표 엄영식 회장)는 ‘끊임없는 창조, 블록체인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창작물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NFT 전시회 ‘TAE (TURBO ART NFT EXHIBITION)’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1980년~90년대 국내 코미디계의 전설적 인물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SF 영화감독 겸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CCO(Chief Contents Officer)를 맡고 있는 심형래 감독이 주관하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0일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활동을 증진하고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 채용 연계 인턴십 등 혜택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은 성인 부문 20점, 청소년·아동 부문 각 5점이다.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회장 김봉석, 이하 울산미협)가 주최하고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메세나 자매결연기업 에쓰-오일 주식회사의 후원하는 ‘제28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4월 19일(수)부터 4월 24일(월)까지 6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관(1~4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4월 19일 오후 6시 30분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미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문호가 개방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울산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등 미술 동호인과 아마추어 작가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