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12일(수) 서울연극센터의 문을 3년 만에 다시 열고, 센터를 중심으로 신(新)대학로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서울연극센터는 연극을 중심으로 시민과 연극인이 교류하는 플랫폼이다. 2007년 개관해 연간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만큼 대학로 연극의 허브 역할을 해온 서울연극센터는 2020년부터 약 3년 동안 노후된 건물의 안전을 보강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사를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해왔다.연면적 942.61㎡ 규모의 서울연극센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2개 층만 사용하던 공간에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3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가 연습실, 공연장,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창작활동비와 결과 발표 공연 등을 지원받아 수제천 반주에 부르는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퍼포먼스 공연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산골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떼꾼들의 여정을 노래, 타악, 민요, 무용 등으로 담아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공연 속 전통혼례, 나무베기, 뗏목 여정, 부채춤, 농악장면 등은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문화의 멋을 시각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음악 또한 전통 아리랑을 비롯하여 새롭게 재창작한 ‘아리랑’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풍성한 볼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강동아트센터는 5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강동아트센터 ‘GAC 시리즈’ 대표작, ‘AIR PLAY’ 국내 초연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아크로부포스(ACROBUFFOS)의 대표작 ‘에어 플레이(AIR PLAY)’가 28개국 투어를 거치고 첫 내한 공연을 위해 강동아트센터를 찾는다. 이번 작품은 서커스 아티스트 세스 블룸(Seth Bloom)과 크리스티나 젤손(Christina Gelsone)이 키네틱 조각가 다니엘 부르첼(Daniel Wurtze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도심 11개 창작공간에서 매월 첫째 목요일에 진행하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의 2023 시즌이 4월 6일(목) 정오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 4개 공간에서 동시 개막한다.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동)에서는 대한민국 모던 록 밴드이자 욕망 밴드, 괴물밴드로 유명한 몽니의 화려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봄을 시작하고,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 한강로3가)에서는 구독자 700만을 보유한 핑거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종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밴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 4월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격일로 공연한다. 두 번째 주와 세 번째 주에는 푸치니의 ‘토스카’까지 세 편의 다른 작품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금, 토, 일… 주말 동안 세 편의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3년부터 도입하게 된 유럽형 시즌제를 통해 4월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주 ‘피가로 시리즈’ 두 작품과 3월부터 공연하고 있는 오페라 토스카까지 총 세 편의 작품을 연속해서 공연한다. 금요일에는 토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공연 - 우수 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을 활용한 작품 중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며,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를 통해 재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2023년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최신 경향 작품을 소개하는 온 스테이지(On stage), 클래식 걸작 시리즈 마스터피스(Masterpiece), 어린이·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영스터(Youngster), 대중음악과 피크닉을 결합한 뮤직 스테이(Music Stay)로 주요 시리즈를 구성해 관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온 스테이지 시리즈현시대가 주목하는 최신 경향 작품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따뜻한 위로를 건넬 뮤지컬 ‘유진과
2020년의 감동을 재현할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명예교수)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앙코르 공연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오페라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올해로 창단 28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은 5월 2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랜드오페라단의 이번 무대에서는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
합창음악 전문연주단체 샹떼자듀합창단(Choeur Chantez à Dieu, 음악감독 김혜옥)이 4월 4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수난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고 세자르 프랑크의 ‘십자가상의 칠언(Les Sept dernières Paroles du Christ en Croix)’을 연주한다.십자가상의 칠언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일곱 가지의 말씀을 음악으로 표현해낸 합창음악 장르로, 예수의 수난을 기리는 사순절(Lent) 기간 바흐의 성 요한, 마태 수난곡과 함께 연주되는 대표적인 수난 합창음악이다.프랑크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이 운영하는 금나래문화체육센터가 이달부터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의 문화공연을 매월 진행한다.이번 문화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매월 셋째 주 금나래문화체육센터 1층 북카페에서 진행된다.또 금나래문화체육센터는 3월 새 학기를 맞이해 유·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3월 21일 오전 10시에 ‘공부도 전략이다!’라는 주제의 무료 특강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운영하는 영등포아트홀이 ‘2023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등포아트홀의 핵심 콘셉트인 ‘공연(QSign)과 질문(Question)’에 맞춰 ‘주제극장’, ‘가족극장’, ‘열린극장’ 등 3가지 레퍼토리로 공연을 구성하고 ‘터치존’과 ‘연계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주제극장은 매년 새로운 주제와 함께 공연을 깊게 탐구한다. 올해의 주제 ‘음악과 이야기’에 맞춰 대중적이면서도 마니아까지 경계 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해설과 함께 만나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페스타(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3월 13일(월) 1층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일 더하기 we’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는 물론, 한국교육개발원을 비롯한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일 더하기 we는 일터의 ‘일’, 한 사람으로서 1, 그리고 우리(We)가 합쳐진 말로 ‘일터에서 한 사람의 소중함과 평등의식을 더해 하나 된 직장생활을 영위함’을 의미한다.한빛예술단
서울발레시어터는 최진수 단장이 이끄는 기획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김포문화재단, 서귀포예술의전당, 의정부문화재단, 과천문화재단 등 협력기관과 함께 지원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공연유통협력 지원은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는 총 150건의 신청 작품 중 최종 41건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서울발레시어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에 의해 탄생한 판타지 소설을 2000년 가족 발레 시리즈로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Ⅲ ‘탐(耽)하고 탐(探)하다’를 3월 31일(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레퍼토리를 탄생시킨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를 탐(耽)닉하고 탐(探)구하는 무대로, 한국 창작음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3인 박범훈·김대성·황호준이 함께한다. 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이들의 대표곡과 위촉 신작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작곡가 박범훈은 국악기 개량 사업과 민속음악 중심의 레퍼토리 개발 등으로 한국 창작음악의 토대를 다지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개관 2년차를 맞아 올해 12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창작초연 중심 1차 제작·유통극장으로서 ‘쿼드초이스’ 10편과 시즌형 페스티벌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쿼드초이스 시리즈 중 처음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3월 28일 개막하는 자체 제작 공연 ‘다페르튜토 쿼드’(3.28~4.16)다.이 작품은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독특한 무대 미학을 보여 온 적극 연출의 신작으로, 연출의 팀명이자 공연명인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작업을 기반으로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장소특정적 작품을 새로 준비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2023년 강동아트센터의 새로운 기획공연 프로그램 ‘소극장 명품연극 시리즈’를 선보이며, 첫 공연으로 스테디셀러 연극 ‘러브레터’를 무대에 올린다.강동아트센터가 새로운 시리즈 공연으로 선보이는 ‘소극장 명품연극 시리즈’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218석)의 블랙박스 형태의 공연장을 활용해 3월과 6월에 연극 ‘러브레터’, ‘벽속의 요정’ 두 편을 선보인다.극이 시작되고 머지않아 희곡의 달콤하고 슬픈 마법에 잠식되어 버린다. - 더 뉴욕 타임스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며 일상에서 잊고 지낸 감각을 자극하는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 4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강동아트센터 대표 시리즈 공연 ‘목요예술무대’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2014년부터 올해 194회를 맞는 목요예술무대는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는 강동아트센터의 대표 공연 시리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3월, 6월, 9월, 12월 연 4회에 걸쳐 첫 번째 목요일에 대극장 한강 무대에 오르며 올해에는 클래식, 국악, 발레 등의 장르로 구성했다. 공연이 낯선 사람도, 공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 참가작을 공개 모집한다.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20주년을 기념하고, 대구·경북 상생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는 오페라 제작 및 실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단체 중 대구나 경북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최근 5년 이내에 전막 오페라 제작 실적이 있는 단체들이 제작한 완전한 형태의 오페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단,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는 해당하지 않음).서류심사 및 대면심사(3월 16일 예정)를 거쳐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은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오페라로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