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식 작가의 ‘재주도 좋아. 제주로 은퇴하다니’가 6월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재주도 좋아. 제주로 은퇴하다니’는 29년간 직장을 다닌 작가가 퇴사 후 제주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다.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제주살이는 ‘퇴사’와 늘 붙어 다니는 키워드로, 많은 이들의 가슴속 로망을 실현한 박경식 작가는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써냈고, 아름다운 사진과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를 아쉽게 넘기고 있을 것이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베스트셀러 소식
문예출판사가 한국문학을 동시대 감각으로 분석하며 비평의 장을 다각적으로 확장해온 나병철 교수의 문학비평서 ‘정동정치와 언택트 문학’을 출간했다. 2021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문학의 시각성과 보이지 않는 비밀’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간이다.나 교수가 이번에 주목한 것은 한국문학과 대중문화에서 나타나는 ‘감성적 불평등성’이다. 감성적 불평등성이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곤한 타자들을 추방하고 인간 이하의 존재로 강등시키는 차별을 뜻한다. ‘기생충’, ‘오징어 게임’, ‘버닝’ 등 우리 시대의 화제작들은 모두 극단의 불평등 문
개인 출판사 바른북스가 경제 도서 ‘벌거벗은 브라질 경제사’를 출간했다.◇ 책 소개· 인구 2억1430만 명의 세계 10대 경제 대국· 세계 최대 농산물(설탕, 커피, 오렌지, 대두, 소고기) 생산 국가이자 농업 기술 개발 선도국· 브라질은 원자재를 수출하므로, 완제품을 수출하는 한국과 상호 보완적인 교역 구조‘벌거벗은 브라질 경제사’는 브라질의 사회, 정치, 문화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역사의 사건들을 통해 풀어내는 책이다. 이 책의 목적은 브라질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현지 문화와 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를 이해하기
개인 출판사 바른북스가 여행 에세이 ‘산 따라 강 따라 역사 따라 걷는 수도권 도보여행 50선’을 출간했다.◇ 책 소개대중교통으로 쉽게덜 알려진 곳이야기가 있어야걷다 보면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다. 그 길에 새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효창공원길의 김구, 안중근, 윤봉길처럼 역사가, 문화가, 옛 인물이, 자연이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저자윤광원30년가량 기자로 일해왔다. 금융 산업과 정부 정책 관련 기사를 많이 썼다. 그러면서도 많은 책을 읽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았고 걷기와 등산도 열심히
문예출판사가 최고의 사회학 입문서로 꼽히는 ‘사회학으로의 초대’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펴냈다. 문예인문클래식은 문예출판사가 선정한 인문, 철학, 사회과학 분야의 명저들을 엮은 시리즈다.사회학으로의 초대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사회사상가 피터 L. 버거가 쓴 책으로, 토머스 러크만과 함께 쓴 ‘실재의 사회적 구성’과 함께 최고의 사회학 저서로 평가받는다.피터 L. 버거는 사회학자의 대중적 이미지에 대한 논의로 사회학으로의 초대의 문을 연다. 사회 사업가, 사회 개혁가, 통계 수집가와 같은 이미지는 사회학자의 작업에 대한 오해를 부추긴다.
돌베개 출판사가 유시민 작가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출간을 기념해 오디오매거진 ‘유시민의 문·과·공’을 발간했다.과학 공부의 즐거움에 빠진 작가 유시민이 ‘과학×인문학 이야기’,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로 던지는 질문은 무엇일까. 책 속 과학과 인문학 이야기로 책 밖에서 어떤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있을까.돌베개 출판사는 머릿속 이해에 그치는 독서가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독서를 위한 메타 독서 콘텐츠로서 오디오매거진 ‘유시민의 문·과·공’을 6월 27일 오후 5시 팟캐스트 포털 ‘팟빵’에서 전격 공개했다.총 6개의
좋은땅출판사가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를 펴냈다.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챗봇(챗GPT와 빙챗)의 답변을 교차해 정의를 내려간다.인공지능(AI), 메타버스, 플랫폼 등 범람하는 기술의 시대에서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어떻게 하면 이 많은 기술들을 스스로 정의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해답을 제시한다. 제1장에서는 원시시대부터 4차 산업혁명기까지의 기술사를, 제2장에서부터 제5장까지는 각각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플랫폼의 정의와 장단점, 사례들을 제공한다.또한
서울 출생으로 2022년 ‘세계문학예술’ 시 부문으로 등단한 김화연 시인과 경기도 포천 출생으로 2021년 ‘세계문학예술’ 시 부문으로 등단한 최영문 시인이 송시 답시 시집 ‘당신을 위한 현의 노래’를 펴냈다고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23일 밝혔다.이 시집의 부제인 연제지교는 ‘맑은 술을 정제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다’는 뜻으로, 두 시인은 진심으로 시에 정성을 다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난다. 이 시집은 단순히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시적인가, 얼마나 문학적인가에 중점을 둔다. 두
좋은땅출판사가 ‘인공지능이랑 차 한잔할래요?’를 펴냈다.‘인공지능이랑 차 한잔할래요?’는 차 문화와 관련된 책 중에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ChatGPT)’를 활용해 제작한 도서다. 저자는 차에 막 입문하려는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차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했다.책은 차의 기초부터, 문화, 역사에 대한 질문에 이르기까지 차에 대한 다양한 방면의 정보를 담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에 관한 58개의 질문에 ChatGPT가 답을 하는 방식으로 돼 있다. 책의 구성은 △1장 ‘茶의 基本’ △2장
좋은땅출판사가 ‘앉은 자리가 예쁜 나이테’를 펴냈다.이 책은 수필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민은숙 시인의 시집이다. 기교나 수식과 같은 것을 하기보다 인생 그대로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수수하게 써 내려 간 것이 특징이다.요즘 현대시들 중에는 기교와 수식, 개성 있는 문장 배치 등으로 난해한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한 시들은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는 반면 해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앉은 자리가 예쁜 나이테’는 있는 그대로의 서정과 정감,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느낄 수 있다. 꾸밈없는 구성으로 삶의 의미
비즈니스북스가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뇌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담은 ‘최강의 브레인 해킹’을 출간했다.디지털 시대, 집중력을 꺼트리는 각종 소음과 방해꾼들이 늘어나며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더욱 어려워졌다. 하지만 만약 하루 15분만 투자해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듯이 뇌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우리는 더욱 많은 지식을 빠르게 익히고, 오랫동안 기억하며,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의력을 높이고 감정 조절 역시 수월하게 할 수도 있다.‘최강의 브레인 해킹’은 하버드·MIT 출신 신
시공사가 삼성 반도체 신화의 주인공, 황창규 전 KT 회장이 연세대학교에서 진행한 강의 내용을 묶은 ‘황의 법칙’을 출간했다.◇ 책 소개위기를 극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요한 것은 기술, 기업 그리고 리더다. 위기를 극복할 기술, 그것을 만들 기업, 그리고 이런 기업을 이끌 리더가 필요하다. 결국 모든 변화는 ‘사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황창규는 압도적 세계 1등을 달성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한국인이다. 반도체 메모리 용량이 매년 2배씩 증가한다는 ‘황의 법칙’을 남긴 것은 물론, 4차 산업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이다연 작가가 노세한 영화감독의 일대기를 총망라한 책 ‘내 영화는 촬영 중’을 펴냈다고 19일 밝혔다.이 책은 영화 ‘26 X 365 = 0’, ‘탄야’ 등을 흥행시킨 노세한 감독의 출생에서부터 학창 시절, 조감독 시절, 감독 생활과 노년기에 이르기까지의 인생을 망라해 한 영화인이 그 나라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노세한 감독은 그동안 임권택, 권영순, 신상옥, 이규웅, 정진우 감독 등과 함께 조감독 및 감독으로 100여 편의 한국영화를 촬영했으며 한국영화감독협회
미디어 콘텐츠 기업 페스트북은 김미경 작가의 시집 ‘일상의 순간을 그리다’를 5월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일상의 순간을 그리다’는 반복되는 일상 속 지친 현대인을 위한 컬러링 시집이다. 시는 우리가 놓치고 지나가는 단풍, 낙엽, 돌담, 노을, 바다 등 매일의 일상을 담았다.김미경 시인은 블로그에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고, 창작하며, 하나의 치유 공간으로 만들어 냈다. 그 과정을 통해 작가 자신은 스스로 치유와 성장을 얻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작가는 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책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제2회 미래엔 단편 에세이 공모전’의 수상작을 담은 작품집 ‘오늘의 덕질: 일상을 틈틈이 행복하게 하는 나만의 취향’을 출간한다.‘미래엔 단편 에세이 공모전’은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덕후(마니아)들이 자신의 덕력을 에세이를 통해 뽐내는 장으로 지난해에 2회를 맞았다. 여러 응모작 가운데 덕후 주제에 어울리는 참신한 소재와 글맛 있는 문체, 진정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엄선했다. 이번 신간은 이전 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글과 덕력으로 무장한 덕후들의 이야기가 흥미진
좋은땅출판사가 ‘디지털 케어’를 펴냈다.코로나19로 가속화한 4차 산업혁명은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불가피하게 만들었고, 우리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학교·직장·식당·의료 등 기존의 사회 서비스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키오스크·QR코드 등의 신기술을 익혀야 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화에 취약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디지털 약자’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디지털 케어는 디지털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소위 ‘낀세대’라 불리
좋은땅출판사가 ‘Tiny with the brown bear’를 펴냈다.이 책은 ‘Tiny with a brown bear’의 영문 번역 버전이다. 책에서는 한 아기 여우의 탄생으로부터 새로운 삶의 시작, 엄마 여우의 모성애, 친구들의 우정, 다양한 동식물과 함께하는 조화와 공존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짧은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몸으로 배워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미디어의 발달로 무엇이든 혼자서 할 수 있는 시대가 돼가고 있다. 혼자 공부하고, 혼자 놀고, 혼자 창업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
좋은땅출판사가 장편소설 ‘무코’를 펴냈다.이 소설은 사업가들에게 감옥 운영을 넘겨 버린 나라 ‘프로이데’를 배경으로 한다. 프로이데는 책임으로부터 도주했고, 사업가들은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노예들을 얻는다. 프로이데와 사업가 간의 거래는 진정 좋은 거래였다. 사업가들의 손안에 들어간 죄수들은 노동법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 덩그러니 놓였고, 제대로 된 안전장비 하나 없이 거대한 기계에 몸을 끼워 넣기 시작했다.자신만의 감옥 사업체를 꾸린 ‘감꾼’들은 죄수들을 가두고 징벌이라는 이름으로 가학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숭고한 존경을 얻
바른북스 출판사가 소설 ‘방촌공 최억남’을 출간했다.◇ 책 소개이 소설은 실존 인물 최억남(崔億男)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억남은 전라남도 보성군 출신으로 본관은 탐진(耽津)이요, 자는 경대(慶大) 또는 한부(漢夫)이고, 시호는 방촌(坊村)이다. 1591년(선조 24년)에 별시 병과로 무과에 급제하고, 훈련원 봉사(奉事), 전라남도 옥과 현감을 지냈다. 임진왜란 때 보성에서 출범한 전라좌의병(全羅左義兵)의 훈련관(訓鍊官), 우부장(右部將), 부장(副將)을 거치면서 왜군을 물리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소설 ‘방촌공 최억남’은
창작공간 잇스토리가 영상화 기획소설 ‘글리제 키드의 귀환’을 출간했다.고향으로의 귀환을 앞둔 외계인 ‘비스타’가 지구인 친구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내려고 벌이게 되는 지구인보다 더 지구인 같은 외계인의 이야기로, 신간 ‘글리제 키드의 귀환’은 창작공간 잇스토리의 두 번째 영상화 기획소설이다. 표면적으로는 SF 장르지만 청춘, 로맨스 등이 결합된 복합장르의 블랙코미디로 다양한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글리제 연합사령부 특무대 소속의 외계인 비스타는 대학생으로 위장해 지구인 청년들의 사회성을 연구하다 귀환을 앞둔 상태로, 후임자에게 인수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