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전국풍류자랑’ 지역공연을 개최한다.전통공연예술 단체들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지원하는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의 전통예술 단체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새로 기획됐다.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단체는 ‘2023 전국풍류자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각 단체의 소재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올해 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지역 전통예술단체는 울산광역시(2), 대구광역시(2), 부산광역시(2)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 경연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규모의 종합예술경연대회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문화예술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6회로 열리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매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광역시도가 개최하며, 지역예술의 발전과 전국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이 10월 24일(화)부터 ‘여기는 당연히, 극장(연출 구자혜)’과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이 공동기획한 연극 ‘곡비’로 관객을 만난다.연극 ‘곡비’는 2015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8년의 시간이 지나 2023년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는 ‘곡비’를 다시 소환해낸다.남을 위해 울어주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곡비’, 남을 위해 웃어주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소비’, 그리고 울음 하나는 대단한 ‘위대한 곡비’를 우리는 무대 위에서 만난다. 남을 위해 우는 것이 온
10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2023 한강페스티벌_가을편의 하나로 ‘2023롤링페이퍼-한강아, 내 꿈을 부탁해’가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한강 청소년 사진·포스터 전시회’에 이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에서는 길이 11m, 높이 2.44m에 이르는 거대한 벽에 2023년 한강을 찾은 서울시민,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을 기록하게 된다. 주말인 21일(토)~22일(일)의 버스킹 공연까지 더해 미래를 향한 희망 메시지를 담아낼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17개 여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11월 5일(일)부터 11월 6일(월)까지 2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 -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일상에 지친 예술인들을 위한 창의적인 네트워크 워크숍으로 기획된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 -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지난 2년간 진행해 큰 호흥을 얻은 예술인 연수과정 워크숍의 3번째 시리즈다.‘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는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배틀 형식의 신개념 클래식 공연 ‘삼익 클래식 라운드 배틀(이하 삼익 클라배)’이 10월 20일(금) 삼익아트홀에서 개최된다.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기획 공연 ‘삼익 클라배’는 삼익문화재단의 문화 예술 사업의 하나다.그동안 딱딱하게 느껴졌던 클래식 장르를 대중들이 더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1:1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고, 객석을 아레나 형식으로 배치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앴다. 객석이 피아노를 원형으로 감싸면서 연주자와 더 가까워진 거리로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표현과 악기의 울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1부 공연은 클래식, 2부
10월 25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 경매장에서 케이옥션 10월 경매에 총 93점, 약 65억원어치가 출품된다. 장욱진의 1989년 작 ‘새’(1억5000만~2억원)를 선두로 박수근의 1956년 작 ‘가족’(5~8억원), 이중섭의 1956년 작 ‘돌아오지 않는 강’(1억5000만~4억원), 은지화 ‘아이들’(3500만~1억2000만원) 등 근대 주요 구상작가들의 작품과 이우환의 150호 대작 ‘조응’(6억5000만~9억원),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15-VII-69 #88’(4억2000만~6억원), 정
히로시마를 비롯 역사의 상흔이 깃든 장소와 사물을 프로타주로 기록해 온 오카베 마사오(b. 1942)의 작품이 ‘마인드붐 2023: 입 없는 저 사람 말문 열기 전(MINDBOOM 2023: Before a Word Spoken, 이하 마인드붐 2023)’에 전시될 예정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인 오카베 마사오가 38년 만에 서울서 작품을 선보이게 될 본 전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카베 마사오는 2007년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대표 작가로 선정됐고, 이후 삿포로 국제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등 많은 국제예술제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시민 기획 문화예술 행사 ‘2023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10월 9일(월) 한글날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는 ‘홍사용 문화거리 활성화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행사로, 홍사용 문화거리를 시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체험을 통해 도심 속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시네마 콘서트, 다리 밑 영화관 감독과의 대화, 시민 발언대, 거버넌스 등으로 구성됐다. 식전 행사로는 홍사용 문화거리 내 거점을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뉴미디어아트 전시와 F&B 공간이 함께 구성된 복합문화 예술공간 ‘레노부르크 뮤지엄’이 10월 14일(토) 경기도 부천시에 문을 연다. 관람을 넘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체험하며 관람객 스스로 작품의 주인공이 되는 완벽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총 면적이 약 991m²에 달하는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Gleam:e 빛나.’라는 하나의 콘셉트 아래 각기 다양한 빛깔과 서사를 보유한 총 11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이뤄져 있다. 관람객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 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 ‘깨끗한 석판(Tabula Rasa)’ 전시가 10월 6일(금)부터 10월 29일까지 문래예술공장 M30 갤러리에서 개최된다.깨끗한 석판은 인간과 공존하는 사물의 원형을 백지상태로 상정하고 생성 과정을 역방향으로 상상하며 새로운 사물성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예술가는 미디어 아티스트 전민제, 산업 디자이너 송봉규+BKID(박성재, 정재필), 그래픽 디자이너 윤현학, 시각 예술가 김현석·이해련 등 총 다섯 팀이다.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전민제 작가의 ‘메타 오
올해 5월 아들러 주최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시 공모 당선으로 뉴요커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온라인 갤러리 씨에스타 대표 제니퍼 리(Jennifer Lee, 이향애)의 작품이 파리를 대표하는 아트페어 ‘아트쇼핑 2023’에 전시된다.작가는 그동안 풍경과 정물의 구상 작품 위주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나, 2022년 이후 강렬한 색채와 빛을 형상화한 ‘세 개의 태양이 뜨는 바다’ 시리즈를 시작으로 추상 작품을 발표하면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추상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리
10월 중 6일간 서울 방문객을 대상으로 종로구 인사동에서 한국 전통혼례 관람 및 체험 행사가 열린다.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방문객 대상 서울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류문화 체험을 위주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혼례 재현 공연, 혼례복 및 한복 체험, 이벤트가 있으며, 공연은 전통혼례 중 일부분을 극 형태로 구성해 1일 2회 재현된다.또한 전통혼례복, 한복 및 장신구, 전통놀이 체험도 준비돼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외국인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한편 행사장 내 SeoulEdition23 포토존
10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WAVE DANCE FESTIVAL이 주관하는 ‘2023 K-WAVE DANCE FESTIVAL - 예빛, 춤을 허락하다(Permission to Dance)’가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한국 춤을 사랑하는 세계 시민들과 한국 예술가, 서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몸짓으로 언어 장벽을 넘고, 다 함께 몸짓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다. 또한 최근 세계적인 패션 전문 브랜드 루이비통의 ‘프리폴 패션쇼’가 펼쳐진 한강 잠수교와 전 세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11일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돕는 원스톱 지원 플랫폼 ‘서울예술인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이는 전문예술지원기관으로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인’ 중심 통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재단은 지원 사각지대를 좁혀나가는 그물망 예술지원체계에 기초해 2023년 기준 1570건, 199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서울예술지원 모바일 앱 등 예술가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도입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예술인지원센터’는 서울형 예술지원체계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자리한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이 동북권 시민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와 생활 속 지역 문화 주체성 확대를 위해 10월 다채로운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획 공연, 시민 예술가 상설 공연 등 매월 수준 높은 공연 행사 마련10월 14일(토) 삼각산시민청의 대표 공연 행사 프로그램인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에서는 비보이 댄스 퍼포먼스 공연 ‘삼각산과 함께 춤을’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유명 비보이팀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와 ‘엠비 크루(M.B Cre
성북구 천장산우화극장을 중심으로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과 월장석친구들이 공동으로 기획·진행하는 ‘천장산우화예술제’가 10월 13일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관객들을 찾는다.올해 7회를 맞는 천장산우화예술제는 ‘우화, 신화, SF’를 주제로 공연, 전시, 영상 상영으로 총 9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 가운데 15일 마지막 프로그램 ‘천장산 산신제’는 제1회 평택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수상작으로 삼태기마을 야외 영화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더불어 마을주민들과 솟대 세우기 퍼포먼스, 마을 잔치가 어우러져 예술제의 풍성함을 자아낸다.이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11조(장애예술인 고용지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예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사업주 및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홍보 및 장애인 인식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규정에 따라 인플루언서 장애예술인들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숏톡 영상으로 제작해 장애인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장애예술인 레전드 5인은 △350여권의 책을 쓴 고정욱(남, 동화, 지체장애) △휠체어현대무용을 개발한 김용우(남, 휠체어무용, 척수마비)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사람을 향한 예술을 지향하는 ‘마인드붐 2023: 입 없는 저 사람 말문 열기 전(MINDBOOM 2023: Before a Word Spoken, 이하 마인드붐 2023)’ 전시회가 10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아트라운지 선선에서 개최된다.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아시아명상협회와 마인드디자인, 마인드그라운드가 협력사로 참여하는 ‘마인드붐 2023’은 서울시의 후원 아래 김도희와 김신일, 서해영, 오카베 마사오, 이장욱, 메모리얼샤워X임흥순, 정정엽, 조기현
이은경 작가가 ‘2023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nternational Biennale of Glass in Bulgaria 2023)’에 선정돼 10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 500에서 개최되는 전시에 참여한다.올해로 4회를 맞은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는 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Rumen Radev)의 후원으로 열리는 불가리아 최대 규모의 예술행사로, 5대륙 48개국 작가가 참여한다.이은경은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작가로 선정됐으며, 이는 한국에서 유일하다.학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