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6일부터 부분 재개관…'거리두기 관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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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6일부터 부분 재개관…'거리두기 관람' 진행
  • 강상훈 기자
  • 승인 2020.05.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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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6일부터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부분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개관의 경우 안전 관람을 위해 단체 관람은 받지 않고 관별로 시간당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해외 여행력 등 확인 후 예약 가능하며, 미술관 내 안전한 관람객 응대를 위해 안내데스크에는 비말 방지 가림판이 설치되고 손소독제가 비치된다. 발열, 호흡기 증상자 등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관별 격리 장소로 안내 후 보건 당국 방침에 따라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현재 열리는 전시에는 덕수궁관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 서울관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 '수평의 축' '당신을 위하여: 제니 홀저'전, 과천관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이미지 시간 장치' '#보다'전, 청주관 1, 3층 개방수장고, 보이는 수장고와 '코디 최: 베네치안 랩소디-허세의 힘' 등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해 관내 방역을 계속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시간당 관람 인원 확대, 전면 개관 등 단계적 개관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민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있는 만큼, 부분 재개관하는 미술관이 국민 여러분들께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미술관이 완전히 개관할 수 있을 때까지 관람객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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