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문화정책전문가가 본 초연결사회의 문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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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문화정책전문가가 본 초연결사회의 문화 현상
  • 양수진 기자
  • 승인 2020.05.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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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화정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역임한 박광무 박사가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초연결과 문화기술이라는 관점에서 기생충, 방탄소년단 등 한류(K-Culture)를 분석한 책을 펴냈다.

책은 총 10장으로 나눠졌으며 문화와 정책을 전공하는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1장부터 5장까지는 영화, 음악과 공연예술, 융복합 예술 및 전시예술 등을 사례별로 접근했다. 이는 새로운 트렌드를 통해 문화와 기술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정책적 함의를 찾기 위함이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BTS, 그리고 '미스터트롯'과 싸이(PSY) 음악행동 등을 문화 기술적 측면에서 상세히 다룬다.

6장부터서 8장까지는 4차산업혁명의 진전과 그에 따른 사회문화적 진단, 초연결사회의 플랫폼혁명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문화와 문명의 발전을 새로운 르네상스의 관점에서 요약하고 문화기술의 트렌드를 정리했다. 또한 초연결시대의 명암을 사회문화적 사례들을 통해 진단하고, 5G기반 플랫폼의 지배력과 파괴적 혁신과 미래를 짚었다.

9장에서는 문화와 기술의 만남으로 만들어지는 21세기의 콘텐츠의 성격과 내용을 디지털 디바이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버닝썬사건, 코로나바이러스위기와 문화콘텐츠의 대응 등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마지막 10장에서는 콘텐츠 정책과 문화기술의 정책 방향과 6대전략정책을 제안하고 문화기술의 미래를 전망하였다. 행간에 때로 나타나는 날선 비판과 재비판, 그리고 빛나는 통찰을 찾아나가는 것은 독자들의 재미이기도 하고 저자가 드리는 보너스가 될 것이다.

저자는 집필 도중에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훼손으로 원고 대부분을 잃어버려 재집필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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