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송세진, 라흐마니노프프렐류드 24곡 전곡 연주한다
상태바
피아니스트 송세진, 라흐마니노프프렐류드 24곡 전곡 연주한다
  • 박규희 기자
  • 승인 2020.07.28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아니스트 송세진 


좀처럼 듣기 힘든 라흐마니노프프렐류드 24곡 전곡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피아니스트 송세진이 지난 7월1일부터 라흐마니노프프렐류드 총 24곡을 격주로 4곡씩 연주해 12월까지 전곡 연주에 도전한다.

이번 라흐마니노프 전곡 프로젝트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태현)) 이 지난 2011년부터 매주 수요일 낮 12시30분부터 1시까지 진행해온 클래식 나눔 콘서트인 aSSIST CONCERT의 일환으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콘서트 대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라흐마니노프프렐류드는 Op.23- 10개, Op.32- 13개 그리고 Op.3-2등 총 24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Op. 23-5번,Op. 32- 12번 등이 유명하지만 전곡 연주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것은 이것이 피아니스트에게 큰 도전이기 때문이다.

비르투오소들만 소화할 수 있는 화려하고 난해한 테크닉과 라흐마니노프의 특유의 깊은 감성, 그리고 큰 스케일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17년간 유학한 피아니스트 송세진은 러시아 특유의 세밀하고 정확한 리듬감과 파워풀한 터치, 고난도의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슬라브적 감성을 절절하게 표현해 내는 연주로 갈채를 받았다.그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가 기대되는 까닭이다.

피아노 3대 난곡으로 불리는 발레키레프의 ‘이슬라메이’ 등 손가락이 날아가는 놀라운 속주로도 유명한 송세진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했고 모스크바 국제음악 콩쿠르 심사위원을 지냈다.

온라인음악회는 조회수 280만명을 넘어선 송세진의 쇼팽 '즉흥환상곡'영상등이수록된 유튜브채널 'SejinSONG pianist 송세진'을 통해 라이브로 연주된다.

7월 29일 낮 12시 30분에는 프렐류드 Op.23의 2, 3, 4, 5 번을 실시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 교수가 해설을 맡아 클래식을 잘 몰라도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연주를 즐길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