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자에 이지은 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
상태바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자에 이지은 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
  • 양수진 기자
  • 승인 2020.10.3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은 국립현대미술관 기록연구사.(석남미술운영위원회 제공)


제7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자로 이지은 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기록연구사)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김철효 안상철미술관장이 받는다.

석남미술운영위원회는 올해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자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운영위는 "미술 아카이브의 중요성은 오랫동안 인식돼 왔다"며 "아키비스트 이지은은 이를 미술관에 제도화, 체계화, 전문화함으로써,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일에 앞장서 왔다는 점에서 수상의 이유가 충분하다고 판단됐다"고 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에 자료실을 만들고 본인의 자료를 기증하며, 이를 미술관 체제의 일부로 처음 끌어들였던 고 이경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한다는 취지에도 매우 부합되는 일이라 하겠다"고 했다.

 

 

 

김철효 안상철미술관장.(석남미술운영위원회 제공)

 

 


특별상 수상자인 김철효 관장에 대해서는 "많은 구술 사업을 수행하여 한국근현대미술 아카이브 분야에 파장을 불러왔고 관련 미술사연구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했다"며 "특히 식민지 시기 일본으로 유학한 여성작가들과 관련된 아카이브를 발굴함으로써 한국근대미술사에서 여성미술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미술사가이자 행정가, 교육자, 평론가인 석남 이경성(1919~2009)의 뜻을 잇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국 미술이론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평론가, 행정가에게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리며, 상금 대신 김홍식과 정직성의 작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