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가온 김묘엽 저, 400p, 정가 1만6000원

도서출판 로앤오더의 출판 브랜드인 담아가 김묘엽 작가의 자기계발 도서인 ‘멘토’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책 소개

‘멘토’는 자기계발을 믿지 않았던 저자가 통장 잔고 6만원과 목표를 잃어버린 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인생의 멘토를 만나 자기계발이 가진 힘과 성공의 법칙을 발견하게 됐고 이번 책을 통해 그 내용을 전하고자 한다.

저자는 감정평가사, 노무사, 행정사, 회계사 등의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하며 민법과 상법을 가르치고 있다. 매년 수십 권의 법률 서적을 집필한 그지만 자기계발서를 쓰는 건 큰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정해진 법을 다루는 강의와 책을 쓰던 그가 자기계발서를 쓰게 된 건 지인의 말 때문이었다. “묘엽 씨가 다른 사람들에게 멘토가 되어 그 기회를 같이 공유했으면 합니다. 묘엽 씨의 멘토께서 주신 그 기회를 말이죠. 그것이 멘토께서 묘엽 씨께 전하고자 한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 말은 그의 뇌를 강타했고 마음속에 큰 울림이 됐다. 저자 또한 멘토로부터 아무런 대가 없이 도움을 받았는데, 그 비밀을 혼자서 얻어낸 것인 양 아까워하고 욕심을 내면서 독점하려고 했었다며 반성하게 됐고 나눔을 바로 실천에 옮기게 됐다.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는 장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멘토’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구하고 있다.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기계발을 처음 접하거나,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김묘엽

30대 초반, 자신의 꿈이라 믿었던 법조인의 길을 포기하면서 그는 인생의 큰 좌절을 느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나가기로 확고한 신념을 세웠다.

그의 결심은 그를 멘토에게 인도했다. 멘토의 가르침으로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길을 찾게 됐다. 전에 배워 본 적이 없는 가르침, 하지만 반드시 배워야 하는 가르침을 통해 성장하게 됐다.

자신이 배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재정립한 그는 현재 사업가이자, 선생님이며 멘토가 됐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길 바라면서 그가 찾아낸 ‘인생을 바꾸는 성공의 절대 법칙’을 ‘멘토’를 통해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을 돕고 싶어 하셨던 당신의 숭고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잠시나마 당신의 가르침을 혼자만 가지고 싶어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나의 멘토의 정신을 기리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습니다.” - 가온 김묘엽

◇책 속으로

“무엇이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가?” 이는 내가 제일 처음 가졌던 질문이자 가장 최종적인 질문이다. 인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는지조차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 현재의 나락으로 떨어진 나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버리고 싶었다.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의 인생은 이미 결정된 것인가? 그래서 우리의 힘으로는 개척할 수 없는 운명에 의해 이끌려가는 것인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했다. 이미 사주나 운명의 허망함을 경험했던 나로서는 이 질문에 대답은 명쾌히 나왔다. 절대 ‘아니다’였다. 우리의 인생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결정되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 자신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요인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일까?

-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중에서

사람들은 욕심은 버리고, 목표는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욕심과 목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욕심과 목표를 구분할 수 있을까? 마음속으로 ‘올해는 매달 2000만원의 수입을 올리겠어.’라고 결심을 한다면 이는 욕심일까? 아니면 목표일까? 이것이 욕심이라면 마음에서 내려놓아야 하겠지만 목표라고 한다면 이를 달성하려는 마음을 굳건히 해야 한다.

- ‘목표란 무엇인가?’ 중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은 항상 일과 경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받아야 한다. 이러한 일과 경쟁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심장 박동 수를 빠르게 하고, 몸의 체온을 높이면서 근육을 긴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시다발적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교감신경 때문이다. 교감신경은 일, 활동, 운동, 긴장감, 두려움, 불안감,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은 신경이다.

- ‘성공한 사람들은 일에 미친 사람인가?’ 중에서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 자기계발에 대해 이렇게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은 없었다고 단언하다. No matter how hard the past, you can always begin again. “과거가 얼마나 힘들었든 간에 너는 항상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석가모니의 말을 인용하며 시작하는 ‘멘토’는 분명 많은 사람에게 길을 제시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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