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놀이터' 디뮤지엄, 2021년 성수동 시대 연다
상태바
'2030세대 놀이터' 디뮤지엄, 2021년 성수동 시대 연다
  • 강상훈 기자
  • 승인 2020.12.3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숲 디뮤지엄 외관(3D 참고 이미지).(디뮤지엄 제공)


'2030세대의 놀이터'인 전시문화공간 디뮤지엄(D MUSEUM)이 내년 성수동 시대를 연다.

대림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개관해 200여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디뮤지엄을 2021년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으로 옮긴다고 29일 밝혔다.

디뮤지엄이 이전하게 될 성수동은 과거 서울의 5대 도시 제조업 거점 중 하나로 손꼽혔던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크래프트 정신이 새겨져 있는 곳이다. 현재는 이 정신을 이어받은 청년 스타트업 및 문화 기업이 자리잡으면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거점으로서 고유한 지역 정체성을 형성했다.

대림문화재단에 따르면 디뮤지엄은 이런 지역 정체성에 기반해 지역과 상생하는 미술관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누구나 쉽고, 즐겁게 미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영감의 장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디뮤지엄이 이전하는 건물은 서울숲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돼 있으며, 2개층의 전시실, 1개 층의 공연장, 루프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센터와 뮤지엄숍 등 약 5400㎡ 규모의 총 5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면 유리 파사드로 감싸진 미술관은 전시장 내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구조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과 더불어 특별한 전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미술관의 접근성은 높이고, 전시뿐 아니라 공연, 교육이 강화된 복합문화센터로 그 기능을 확장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색다른 영감과 경험을 선사하며, 문화로 삶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뮤지엄의 이전 재개관은 2021년 내 이뤄질 예정으로, 자세한 세부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