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선물한 제주, 임지영 지음, 168쪽, 1만4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아들에게 선물한 제주’를 출간했다.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꿈도 꾼 적 없는 제주도로 이주를 하게 됐다. 당시의 제주도는 고교 입학도 시험을 치러야 했고 고교 평준화도 돼 있지 않아 학교별 수준 차이나 희망 학교 입학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해야 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그런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싶지 않았던 모자는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홈스쿨링을 선택한다.

이상만큼 대단한 홈스쿨링은 아니었지만, 아들은 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했다. 학습 면에서도 자신의 몫을 해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냈고 어엿한 대학생이 됐다.

이 책에서는 제주 이주 6년간의 엄마와 아들 이야기를 통해 제주 이주의 꿈을 꾸며 자녀를 보다 자유롭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아들에게 선물한 제주’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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