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한 연극계를 응원하고 안전한 공연 예술을 위해 ‘방역 물품 지원’을 진행했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연극계를 응원하고 안전한 공연 예술을 위해 ‘방역 물품 지원’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공연 예술계는 철저한 방역 및 거리 두기로 지금까지 극장 내 2차 감염이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연예술인들의 노력으로 ‘안전한 공연장’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이러한 상황 속에 진행한 방역 물품 지원은 2020 연극의 해 공식 SNS와 각 공연 예술 협회들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고, 전국 총 800개의 공연 예술 단체 및 개인에게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방역 물품은 비접촉식 체온계 1개, 마스크 10장, 대용량 소독제 1개로 구성됐다. 사전 지원을 신청한 800여개 공연 예술 단체 및 개인 대상 물품 지원은 2월 5일 완료됐다.

2020 연극의 해의 방역 물품을 받은 단체들은 “올해도 건강한 공연 관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 “힘내라 연극! 지지 말자 대한민국 문화예술!”, “안전하고 건강한 연습과 공연을 위해 노력하겠다” 등 공연 예술계의 힘든 상황에도 희망찬 목소리를 냈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안전한 공연 관람 문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방역 물품 지원을 통해 조금이라도 방역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0 연극의 해의 주요 사업 내용은 2020 연극의 해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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