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가 오는 5월18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을 올린다.
'드라큘라'는 400년이 넘는 시간, 한 여인만을 사랑을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로 1987년 발행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2004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로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았으며 서정적이면서도 팝과 록이 어우러진 음악이 특징적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처음 공연된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시즌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린 이전 시즌에서도 프리뷰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드라큘라'는 강렬한 조명과 웅장한 무대장치, 화려한 의상으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19세기 유럽 고딕풍의 드라큘라성과 무대 기술 장치를 활용한 입체적 연출을 자랑한다.
공연은 8월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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