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7년 만에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4월 피아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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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7년 만에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4월 피아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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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크레디아)


지휘자 정명훈이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그가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서는 건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첫 리사이틀 투어를 한 이후 7년 만이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정명훈은 다음 달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시작으로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2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정명훈은 1974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 2위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피아니스트가 아닌 지휘 무대에 집중하며 지휘자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순회 공연에서는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60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브람스 세 개의 간주곡 Op.117, 브람스 네 개의 피아노소품 Op.119을 연주한다. 모두 작곡가가 50~60대 말년에 쓴 작품들이다.

정명훈은 이번 공연에 맞춰 두 번째 피아노 앨범도 발매한다.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곡은 공연에서도 선보인다.

정명훈은 이번 음반에 대해 "음악을 통해 삶의 여러 단면을 표현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열망'을 담았다"며 "작곡가들의 말년 피아노 작품들을 통해 '인생이라는 아름다운 여정'과 '영혼의 자유로움'을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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