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 목관 앙상블 제7회 정기연주회 공연 포스터

봄 내음 가득한 5월, 목관 앙상블의 낭만적인 선율로 더욱 마음 설레는 공연이 찾아온다.

5월 3일(월) 오후 7시 30분, 더 케이 목관 앙상블 제7회 정기연주회(The ‘K’ Wood Wind Ensemble 7th Concert)가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한다.

더 케이 목관 앙상블은 세련미와 균형 잡힌 하모니로 뛰어난 기교를 넘어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이어오며 앙상블 단원 모두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헝가리 태생의 미국 작곡가 데니스 아게이(Denes Agay)의 ‘Five Easy Dance for Woodwind’ 작품으로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돼 폴카, 탱고, 볼레로, 왈츠, 룸바를 목관 앙상블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면모를 담아 공연의 막을 연다. 프랑스 작곡가 폴 타파넬(Paul Taffanel)의 ‘Wind Quintet in g minor’ 작품을 통해 다양한 색채와 유머스러운 음악 그리고 실내악적인 대화의 요소를 통해 풍성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서는 프랑스 출신의 외젠 보자(Eugène Bozza)의 ‘Trois pièces pour une musique de nuit’ 작품으로 프랑스 실내악의 특징인 표현력 풍부한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독일의 작곡가 아우구스트 클룩하르트(August Klughardt)의 ‘Wind Quintet in C Major, Op.79’ 작품을 연주한다.

각각의 악기가 추구하는 음악적 세계를 공유하며 성실하고 선명하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관객과 나누고자 결성된 더 케이 목관 앙상블의 이번 공연은 △플루트 강초롱(가천대학교 및 동 대학원 강사) △오보에 박준서(가천대, 울산대 겸임교수) △클라리넷 신석진(가천대 겸임교수) △바순 최윤희(가천대 겸임교수) △호른 전우정(가천대 겸임교수)이 호흡을 맞춰 정교한 균형미를 이루는 감동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공연은 더 케이 목관 앙상블(The ‘K’ Wood Wind Ensemble) 주최, WCN(대표 송효숙) 주관으로 가천대학교가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학생 할인(대학생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스24공연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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