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공간이 태어난다…파운드리서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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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공간이 태어난다…파운드리서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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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닝 스트라스부르거의 개인전 '오 베드 보이' 전시 전경


갤러리 '파운드리 서울'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젊고 유망한 작가를 소개하기 위해 오는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개관한다.

'파운드리 서울'은 이태원 제일기획 맞은편에 부지를 매입해 2년 6개월에 걸친 준비 작업 끝에 지하 4층부터 지상 6층에 이르는 전시에 적합한 신축 건물을 세웠다.

갤러리는 해당 건물의 1층 일부와 지하 1~2층 등 약 300평을 사용하고 명품브랜드 구찌의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이 지상층에 입주했다. 이 갤러리는 산업용 파이프 이음새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제조기업 태광(대표 윤성덕)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윤정원 파운드리 서울 이사

 

 


윤정원 이사는 지난 9일 파운드리 서울에서 기자를 만나 "젊고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들을 소개해나갈 예정"이라며 "한남동이 미술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이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개관전에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작가 헤닝 스트라스부르거(Henning Strassburger, 38)와 디자인 듀오 강혁을 각각 선보인다.

헤닝 스트라스부르거의 개인전 '오 배드 보이'(Oh Bad Boy)에는 감각적인 색상과 기하학적 선들이 특징인 회화 23점과 설치 작품, 초대형 벽화 작업을 만날 수 있다.

 

 

 

 

 

헤닝 스트라스부르거의 개인전 '오 베드 보이' 전시 전경

 

 


지하1층과 지하 2층에 펼쳐진 이번 개인전은 스트라스부르거의 국내 첫 개인전이기도 하다. 특히 두 층을 연결하는 공간이자 전시의 마지막 부분인 벽면 구간에는 대형 벽화가 전시된다.

이 작품은 작가가 A5크기의 종이에 그린 삽화를 디지털 장치를 사용해 가로 10m 세로 7m 크기의 벽면을 맞게 확대했다. 파란색 물감으로만 표현한 이 작품에는 야자수, 작열하는 태양, 수많은 물방울과 분출로 가득한 해변의 풍경이 담겼다.

지상 1층에는 최강혁, 손상락으로 이뤄진 디자인 듀오 강혁의 작품을 소개하는 '강혁, REPEAT'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6월11일부터 7월25일까지 이어진다. 앞으로 파운드리 서울은 이번 전시에 이어 에간 프란츠, 장명식 작가 개인전 등을 열 계획이다.

 

 

 

 

 

디자인 듀오 강혁 전시 전경

 

 

 

디자인 듀오 강혁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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