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유통 플랫폼 기업인 갤러리K는 7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신규 제휴작가 공모전 당선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인(강은진, 강정윤, 권희은, 김명성, 김선, 김수복, 박경희, 박삼영, 손민광, 송은영, 신라연, 신진식, 신호재, 심진훈, 오현영, 이두환, 정국영, 최지인, 케일리킴, 홍영하)의 단체전으로 갤러리K 본점(청담 사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행사는 미술시장의 중심에서 K아트를 선도하는 갤리리K'와 60년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한국미술협회'가 지난 6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적인 행사인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도 참가한 이광수 미술협회장은 “갤러리K 제휴작가 공모전을 통해 지속적인 작가 발굴과 대중문화 예술로의 초석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예술인들을 발굴, 작가들이 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공모전 선정작가들에게는 갤러리K 제휴작가로의 활동 기회가 주어지며,  대중과 작가와의 접점을 넓혀 작가들이 사회적, 경제적 걱정없이 창작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한국 미술시장의 인프라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는 갤러리K의 제휴작가 공모전은 주목할 만한 행보이다.
 
갤러리K 김철호 관장은 "그동안 한국의 예술은 경제적 가치를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 세계는 이미 예술의 경제효과를 국가경쟁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제 한국의 예술도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정신으로 무장하고 작가, 갤러리 시장, 고객 모두가 예술이 창출하는 놀라운 가치에 집중해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한편, 갤러리K는 청담 본점을 포함해 부산, 제주, 인천, 경기 등 전국 10여개의 매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600여명의 전문 아트딜러들을 통해 아트노믹스(ART+ECONOMICS)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더불어 미술품 유통 시스템 확립을 통해 대중들에게 미술품을 재화 가치 대상으로 인식시키는데 절대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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