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도시 파리…매그넘 사진작가 피사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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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도시 파리…매그넘 사진작가 피사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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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 포스터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들이 프랑스 파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전시가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6월28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막한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Magnum in Paris)에는 사진작가 39명이 찍은 346점을 선보인다.

프랑스 파리는 오페라 무대 예술가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가 '탕플 대로'(the Boulevard du Temple)라는 첫 번째 사진작품을 남긴 도시이자 사진술의 발명에 맞서 인상파 화가들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회화기법을 발전시킨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주요 작가를 살펴보면 포토저널리즘의 전설로 추앙받는 로버트 카파(Robert Capa) 현대 사진계에서 '사진가의 사진가'로 불리는 엘리엇 어윗(Elliott Erwitt) 양극의 시대를 관통한 감성사진가 마크 리부(Marc Riboud) 등이 포함됐다. 이들을 포함해 출품 작가들의 시대·분야별로 프랑스 파리를 보여주는 11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리가 예술가들의 수도였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시각디자이너·음악가·공예가·시인·조향사·영화감독 등이 협업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파리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가족 관람객을 위해 파리의 관광 명소를 본 딴 체험코너가 신설됐고, 파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사랑해 벽'을 형상화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매그넘 포토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연합이다.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데이비드 시무어(David Seymour) 등에 의해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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