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대한민국 미술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는 (주)갤러리K와 (주)유에이드가 디지털 미술품 시장과 미술문화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한국미술협회 등록을 완료한 100여명의 작가들과 제휴하고 있는 갤러리K와 주차관제시스템과 엘리베이터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에이드와의 이번 업무 협약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상속에서 미술작품을 손쉽고 밀접하게 접 할 수는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갤러리K 본사에서 진행 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갤러리K의 김정필 대표와 (주)유에이드의 정성현 대표와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뜻을 모아 동반상승 할 기회를 만들고 엘리베이터와 미술품을 접목한 “엔지니어링아트”라는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나아 갈 전망이다.

갤러리K의 관계자는 미술시장의 규모와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 양사의 협업으로 앞으로 ‘국내 디지털 미술시장이 더욱더 성장 할 것’이며 이제는 미술관이나 문화센터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라는 생활 속 공간에서도 미술작품을 통해 리프레쉬(refresh)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에이드의 관계자는 현재는 몇몇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되어 있는 미술시장이지만 이번 ‘갤러리K’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엘리베이터라는 생활 속 작은 공간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하나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K는 올해 초 손연재, 정용화, 산다라박 등이 참여한 국내최초로 그림그리기 릴레이 기부 캠페인 Gri-go 캠페인에 이어, 2021년 후반기 “그리고캠페인” 시즌2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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