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싸운 여성들…창작뮤지컬 '모던걸 백년사'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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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싸운 여성들…창작뮤지컬 '모던걸 백년사'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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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모던걸 백년사'(하이카라)


창작뮤지컬 '모던걸 백년사'가 오는 24일부터 8월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여성창작집단 하이카라의 작품으로, 2016년 초연, 2018년 재연에 이어 올해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세 번째 막을 올린다.

1920년대에 동경 유학을 다녀와 세간의 화제가 된 신여성 경희와 2020년대를 살아가며 자신의 진로와 현실에 대해 고민하는 여대생 화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자 다른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여자들'을 탓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두 여성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쟁취하기 위해 세상의 편견과 싸워나가는 여정을 교차시켜 보여준다.

'경희' 역은 뮤지컬 배우 원근영이 '화영' 역은 신인 배우 유주연이 연기한다.

화려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대학 졸업 후 2년짜리 계약직으로 취직한 화영의 선배 '나진' 역에는 이예슬,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강압적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의대에 진학한 모던보이 '근석' 역에는 정휘욱이 캐스팅됐다.

화영 엄마와 경희의 언니 '진희' 역은 이효진, 경희의 사생활을 기사화하는 칼럼니스트 '칠성'과 화영의 동아리 선배인 '치훈' 역은 박중리가 연기한다. 멀티 역에는 고종승, 이진시가 출연한다.

초연부터 함께해온 극작·연출 서승연, 음악감독 이진형 외에 뮤지컬 '난설'의 안무를 맡았던 류정아 안무감독, 무대디자이너 백혜린, 조명감독 박혜림이 새로운 창작진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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