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112쪽, 1만원

좋은땅출판사가 ‘생각했다’를 펴냈다.

시집과 동화집, 에세이를 펴낸 이연우 저자가 이번엔 다시 시집으로 돌아와 네 번째 시집 ‘생각했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계절의 변화에서 오는 사랑과 이별을 소박하게 이야기했다.

책을 내고 나서 저자가 하는 말은 모두 변명일 뿐이라며 할 말이 남지 않았다고 시집의 첫 문장을 시작한 저자는 짧은 시를 통해 독자의 문장을 채워 넣을 큰 여백을 곳곳에 남겨 뒀다.

또한 시집 전반에 걸친 여린 언어들을 통해 대상에 대한 농도 짙은 그리움을 살펴볼 수 있다.

‘생각했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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