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조윤희 거실 그림 작가 우국원 'Tah-Dah' 시작가 3배 1억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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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조윤희 거실 그림 작가 우국원 'Tah-Dah' 시작가 3배 1억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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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국원 작품 `Tah-Dah`(2018) (서울옥션)

작가 우국원(45) 작품이 미술품 경매에서 1억원 넘게 팔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옥션은 신사동 강남센터 경매에서 우국원 작품 'Tah-Dah'(2018)가 치열한 경합 끝에 시작가 3000만원의 3배 넘는 1억2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우국원은 흘려 쓴 것 같은 문구와 사람, 동물 형상을 즉흥적인 붓 터치와 강렬한 색채로 버무리는 작가로 동물과 인간이 친구처럼 어울려 동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손예진 집 거실에 그의 2013년작 'Conversation Got Boring'이 걸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배우 조윤희 집 거실에도 걸려 있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일본 최대 서점인 쓰타야를 운영하는 컬처컨비니언스클럽(CCC) 창업자인 마스다 무네아키 회장은 "장 미셸 바스키아(미국 천재 낙서 화가) 작품이 뜨기 전부터 그가 유명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우국원도 바스키아 못지않게 인정받을 것이다. 그의 에너지가 마음에 든다"고 호평한 바 있다.

한편 서울옥션은 24일 경매에서 낙찰총액 203억원, 낙찰률 86.3%를 기록했다. 올해 두번째로 낙찰총액 2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번 경매 시작가 총액 173억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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