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수묵은 잊어라"…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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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수묵은 잊어라"…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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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통 수묵의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미래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6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1일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는 개막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이란 주제로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명 작가가 참여한다.

이건수 총감독은 지난 3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총예산 40억원을 투입해 현대 수북에 생동감을 살린 다양한 연출과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독일, 방글라데시, 벨기에 등 15개국 200여명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 총감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시관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목포문화예술회관의 경우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전시관별 방역관리자 1명씩 지정해 관람객 입장수칙 준수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포에는 비엔날레 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2관인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3관인 유달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목포문화예술회관에는 박대성의 '천년배산', 윤형근의 '청다색', 이종상의 '풍우독도' 등을 만날 수 있다.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는 '남도의 맥'을 주제로 김종경의 '반추목' 김천일의 '월출산 신흥마을' 홍정호의 '백두대간'을 선보인다. 유달초등학교에는 '일즉다다즉일'을 주제로 신세대 수묵화가들의 최신작을 만날 수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진도에는 비엔날레 4관 남도전통미술관에서 '물, 불, 돌'을 주제로 공예와 도자로 확장한 수묵의 세계를, 5관 소치기념관에서 '바람'을 주제로 의류와 조명 등의 디자인 작품을, 6관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묵연'을 주제로 영호남 수묵교류전과 홍콩 국제교류전이 펼쳐진다.

또한 전남도립미술관, GS칼텍스예울마루,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특별전도 열리며 구례, 보성, 강진 등 9개 시군의 15개 전시관도 운영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부대행사로 오는 10월27일 진도운림산방에서 수묵구름숲 패션쇼와 수묵 노을 콘서트를 개최하고 '나도 수묵작가'와 '수묵 대형협동화 그리기' 등 체험형 행사들도 마련했다.

이건수 총감독은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온라인 미술관도 운영한다"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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