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한국창작음악 독일에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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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한국창작음악 독일에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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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음악계가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우리 고유의 소리를 독일 베를린에서 선보인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과 21일 양일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체임버홀에서 '제3회 한국창작음악 페스티벌'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선 작곡가 임준희, 류경화, 강상구, 송정, 최덕렬, 계성원, 이귀숙, 최우정, 김상욱, 원일, 김현섭, 전우림 등 12명 작곡가의 한국창작음악작품 14편을 소개한다.

특히 임준희 '파초우'를 비롯해 원일 '엇농', 강상구 '세한도', 계성원 '다시' 등은 세계 초연작품이다.

연주는 한국과 독일에서 활동하는 국악기 연주자는 물론 독일 현지 오케스트라에서 활약 중인 클래식 연주자들이 어우러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전통예술원 K'아트(Art) 앙상블, 앙상블 NUNC도 함께 한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한국 창작음악이 유럽 음악계에 생소하지만 클래식과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장르로 자리잡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축제 음악감독을 맡은 임준희 한예종 전통예술원 원장은 "한국창작음악은 고유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현대를 사는 한국 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으로 재창조된 현대음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독일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하리 톤마이스터(음향 장인)가 연주실황을 녹음하고, 공연 실황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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