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 출간
상태바
‘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 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원경 지음, 좋은땅출판사, 164쪽, 1만2000원

좋은땅 출판사가 ‘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를 펴냈다.

가을볕이 하도 수더분해서
친구 삼아 데리고 가며
늙어 가고 죽음에 가까이 와 가고
약간은 쓸쓸해지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상의해 본다

- ‘가을볕을 친구 삼아’ 中

이 책의 저자는 자연 현상을 보며 인생을 느낀다. 바람을 시간으로 생각하며 물의 흐름을 마음과 연결한다. 보통은 자연을 바라보며 상쾌하다, 기분이 좋다 등과 같이 그 당시의 기분만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거기서 더 나아가 인생에 비춰 봤다.

‘가을볕을 친구 삼아’에서 저자는 가을볕이 다 들어 줄 것 같이 ‘수더분’한 날에는 데리고 다니며 늙음과 죽음, 쓸쓸함 대해 상의했고, 가을볕이 밝혀 보여 줄 것같이 ‘챙챙’한 날에는 따라가며 인생과 마음가짐, 깨달음에 대해 물어봤다.

같은 가을날이지만 기분에 따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다. 저자는 그 모든 순간은 놓치지 않고 향유하며 글을 쓴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시들에서도 자연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며 배우고 느끼는 저자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볼 수 있다. 저자인 현장 시인이 ‘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쉼터가 돼 줄 것이며 자연에서 삶을 바라보아야 할 이유 그리고 살아갈 용기를 줄 것이다.

‘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