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누나 군입대 컨설팅’ 입체 책 표지

출판사 굿인포메이션(대표 정혜옥)이 ‘짬누나 군입대 컨설팅(지은이 권지영)’을 출간했다.

대한민국 성인 남성이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군대. “때 되면 가는 거 아냐?”

군대를 다녀온 아빠도, 군대를 모르는 엄마도, 그저 막연한 아들도 다들 무심히 말한다. 1년 6개월의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도 말이다. 3년여의 입시를 마친 아들에게 군대까지 머리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고. 그러나 군대는 누군가에겐 스펙을 쌓는 장소가 되고 있다. 사회 경력으로 살릴 방법이 있는데, 군대 그냥 보내야 할까?

국내 최초 군입대 컨설팅 가이드북 ‘짬누나 군입대 컨설팅’은 군대를 가는 이나, 보내야 하는 이들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말한다. 24년의 군생활을 마친, 아들을 군에 보내는 엄마인 ‘짬누나’의 살아 있는 군입대 컨설팅 가이드다. 책을 통해 군대 경력이 사회 경력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디자인해보자.

군입대 컨설팅이란? 우리나라 절반이 남잔데 아직 군대에 대한 정보가 이렇게까지 없을 수 있을까? 대부분 병무청이 입영 통지서를 보내면 입대하겠지 생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군대도 부모의 입영 방법에 따라서 대물림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가난만 대물림되는 것이 아니라, 군대도 대물림이 되고 있다. 군대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기업이다. 차, 탱크, 배, 비행기, 컴퓨터 등 없는 것이 없다. 그만큼 보직도 많고 배울 수 있는 직종도 많다. 누군가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스펙을 쌓는 장소로 군대를 이용하고, 누군가는 평생 군대 하면 치를 떠는 장소로 기억한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1. 군입대를 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2. 군대는 가야 되는데 어떤 특기병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3. 군대는 가야 되는데 모집병으로 지원만 하면 떨어지는 사람
4. 군입대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고 싶은 사람
5. 군대 생활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사람
6. 군입대와 군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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