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 정매일 지음, 좋은땅출판사, 210p, 1만3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을 펴냈다.

이 책은 수학 강사로 일하는 ‘수학인 감성’으로 쓴 글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여느 날과 똑같은 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우리는 늘 새로움을 찾아 여행을 계획하곤 한다. 하지만 그 여행지에서 우리를 반겨 주는 것은 누군가의 일상이다.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계에 맞춰 기계처럼 출근하는 일상. 하지만 당신의 일상을 통해 누군가는 새로움을 만나며 추억을 그리워하게 된다. 당신이 오늘 내린 수십, 수백 잔의 커피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것이며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다. 당신이 오늘 지은 미소는 누군가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줄 것이며 당신이 오늘 만든 상품은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 줄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늘 기적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녹록지 않은 삶은 잔잔히 흘러갑니다. 어쩌면 우리가 이 땅에 내디딘 그 순간부터 기적은 시작된 게 아닐까요?

그저 그런 평범한 하루라고 생각되는 오늘이지만, 그러한 당신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기적으로 다가왔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오늘 당신에게 일어난 기적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

‘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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