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눈으로 살펴보니 "한국은 영감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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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눈으로 살펴보니 "한국은 영감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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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K-유전자 찾아라' 홍보영상 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이 공개한 대한민국 해외 홍보영상 '숨어있는 K-유전자를 찾아라'가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홍보영상 '숨어있는 K-유전자를 찾아라'는 분야별 외국인 전문가에게 대한민국과 한류 콘텐츠의 본질적인 힘을 찾는 5가지 임무를 부여하고 이를 수행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이 영상은 공개 7일 만에 조회수 76만건, 댓글 140건(12월24일 기준)을 기록했다.

불가리아에 사는 카카오 구아는 "한국은 더이상 '그냥 아시아 국가'가 아니라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됐다"며 "이 영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선명한 한국의 이미지를 한국이 어떻게 쌓아왔는지 모든 관점으로 보여준다"고도 밝혔다.

모로코에 사는 살마는 지난 21일 남기 댓글에서 "한류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언젠가 이 멋진 나라를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들을 탐험해보고 싶다"고 적었다.

 

 

홍보영상 '숨어있는 K-유전자를 찾아라' 일부

 

 

루마니아에 사는 유튜브 사용자 쵸로야누 라우라는 댓글에서 "한류를 통해 나의 창의성을 다양하고 멋진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며 "한류는 내 인생에서 필요한 순수한 기쁨과 행복감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이처럼 해외 누리꾼들은 "한국은 영감(Inspiration)을 주는 나라"라며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홍보영상에는 사진작가 로위 알론소(미국), 무용가 폴리나 보호스로브스카(우크라이나), 요리사 조셉 리저우드(호주), 유튜브 창작자 압사드 오네게(카자흐스탄), 화가 겸 교수 베르나 사세(독일) 씨가 참여했다.

미국의 사진작가 로위 알론소는 고궁과 고층빌딩이 어우러진 도시와 생활 곳곳에서 묻어나는 과거·현재·미래, 각기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진 모습 속에서 '공존'을 발견했다.

우크라이나 무용가 폴리나 보호스로브스카는 칼군무로 대표되는 케이팝 가수들이 과거의 춤을 새롭게 해석해 안무에 녹이는 모습 속에서 엿본 '새로움'이 한국문화의 유전자(DNA)라고 분석했다.

 

 

 

 

'숨어있는 K-유전자 찾아라' 홍보영상 일부

 

 

호주 요리사 조셉 리저우드는 한식의 진정한 맛을 찾기 위해 만난 장인이 "간을 봐 달라"라고 요청한 모습 속에서 느낀 '배려'를 찾아냈다.

카자흐스탄 유튜버 압사드 오네게는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공부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통해 알게 된 '창의력'를 꼽았다.

독일 화가 겸 교수 베르나 사세는 1966년 한국에 처음 온 이후 지금까지 겪은 한국의 현대사를 표현한 '역동적인 역사'를 한국문화의 유전자로 제시했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표면적인 현상을 다루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우리 문화에 대한 폭과 깊이를 세계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대한민국의 장점이 세계인들의 공감 속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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