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르간연주자 데이비드 티터링톤 5월10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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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르간연주자 데이비드 티터링톤 5월10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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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티터링톤


영국의 오르간연주자 데이비드 티터링톤이 오는 5월10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티터링톤은 1990년 BBC 프롬스에서 데뷔했으며 영국 왕립음악원 오르간의 총 책임자이자 런던대 교수다. 이번 공연은 영국 파이프 오르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영국 르네상스 시대의 뛰어난 작곡가로 인정받는 윌리엄 버드의 '나의 귀부인 네벨스' 작품집 중 '환상곡'을 비롯해 현대 영국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케네스 레이톤의 찬가를 연주한다.

엘가의 오르간 소나타 G장조 1악장, 1905년 트라팔가 해전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헨리 우드가 작곡한 영국 해가에 의한 환상곡도 들려준다.

현대 작곡가 노먼 코커의 대표작 튜바 튠, 프랭크 브리지의 오르간을 위한 3개의 소품 중 아다지오 E장조, 주디스 와이어의 에트릭 뱅크스 등도 연주한다. 잦은 영국 방문을 통해 19세기 낭만시대 영국 오르간 음악에 큰 영향을 끼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사도 바울' 서곡도 선보인다.

한편 티터링톤은 2020년 오르간시리즈 내한공연을 예정했다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한 바 있다. 오르간 시리즈는 롯데문화재단이 2017년부터 진행해온 기획 연주회이며 2019년 아르비드 가스트의 리사이틀을 끝으로 3년 만에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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