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에 제주 설치작가 하석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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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에 제주 설치작가 하석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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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작가 하석홍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김진엽)가 설치미술 작가 하석홍을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에 선정했다.

하석홍은 1962년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 현무암을 모티브로한 ‘夢돌’을 특수 제작하여 회화와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몽돌로 장식한 돌자동차를 제작하여 다양한 작품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동인미술관 4인전(1983), 관점동인멤버(1991), 예술의전당기획 국제환경예술제 ‘맨발로걸어보세요’(2003), 부산비엔날레 ‘자연을 밟는다’(2006) 등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2019~2020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자예술섬 프로젝트 책임작가를 맡아 공공미술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박우찬 심사위원장은 "그의 몽돌은 제주도를 만들어낸 불의 돌로, 생물의 화석과 제주 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의 돌로, 돌 자동차를 만드는 문명의돌로, 무한한 상상 세계를 펼쳐내는 상상의 돌로 변신한다"며 평했다.

이번 심사는 매년 연말에 진행하여 다음 해 연 초에 발표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인해 올해 3월 말에 심사하여 4월달에 발표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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