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준 작가는 작품 속에 우주의 근본인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 삼라만상을
투영시키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나타내는 작업을 하는 작가 입니다.
땅을 상징하는 네모 캔버스와 하늘을 상징하며, 화면의 큰 원은 무한함의 상징
으로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채움이 될 수도 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적 정서가 담긴 단순화된 소재들은 단순함 속 풍요로움으로 다가와,
담백하면서도 깊은 호흡을 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 참조...
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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