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여는 사람들’, 박광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332p, 1만3500원

좋은땅출판사가 ‘세상을 여는 사람들’을 펴냈다.

‘세상을 여는 사람들’은 박광석 저자가 30년이 넘는 아주 오랜 시간 깊은 내면의 세계를 명상하며 알게 된 내용을 쓴 글이다.

우리말은 옛말과는 다르게, 유기체처럼 조금씩 변화돼 왔다. 박광석 저자는 말이 변화되는 이치와 변화의 방향을 알고 앞으로 우리말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를 제시하고, 바르게 쓸 수 있는 근거를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

우리글은 영혼이 자랄 수 있는 영적 가르침의 교본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 우리글은 뜻글로서 가르침을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을 알고 고쳐 나간다면 외적으로는 인정받고 내적으로는 성숙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이미 예정된 것과 같다.

박광석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말에 숨겨진 뜻과 그것을 표기하는 부호로서의 우리글이 제시되는 방향을 알고, 서로 다른 말을 이어서 볼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글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글이 세상과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세상을 여는 사람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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