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합창단은 이달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 '한국창작합창의 밤 - 한국의 소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형 합창곡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국립합창단의 프로젝트(창작합창 컬렉션) 중 첫 번째 무대다.
공연에서는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곡가 4명의 곡을 만날 수 있다.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방대한 작품세계로 혼합주의적 양악 전통을 계승하는 작곡가 이영조, 풍부하고 신선한 음악적 표현을 담아내는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안효영의 곡이 관객과 만난다.
또한 전년도 창작합창의 밤 공연에서 무반주 합창곡 '살어리랏다'를 함께한 인천시립합창단 상임 작곡가 조혜영, 'Dona nobis pacem'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작곡가 김진수가 공연에 참여해 다양한 창작곡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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