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피아니스트'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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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피아니스트'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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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반 클라이번 콩쿠르 조직위원회 제공) 


한국 피아니스트 임윤택(18)이 미국의 세계적인 피아노 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 진출했다. 임윤찬은 결선에 나선 6명 중 최연소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베이스 퍼포먼스홀에서 열린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결선 라운드에서는 12명의 경연자 중 6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는 한국의 임윤찬을 비롯해 드미트로 쵸니(28·우크라이나), 안나 지니시네(31·러시아), 울라지슬라우 칸도히(20·벨라루스), 일리야 슈무클러(27·러시아), 클레이튼 스티븐슨(23·미국) 등이 진출했다. 준결선에 올랐던 한국의 김홍기(30), 신창용(28), 박진형(26)은 아쉽게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6명의 결선 경연자들은 오는 14~18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2개의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최종 라운드 무대는 콩쿠르 심사위원장인 마린 앨솝의 지휘로 포트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우승자는 18일 오후(한국시간 19일 오전) 발표된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1958년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대회다.

1962년부터 그의 고향인 포트워스에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버금가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대회는 코로나19로 사상 처음 연기돼 창설 60주년인 올해 열리고 있다. 직전 대회인 2017년에서는 선우예권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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