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2 나눔미술은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의 특수교육시설, 교정시설, 청소년문화시설, 의료시설, 문화전시시설, 사회공헌시설 등 10곳에 지원한다. 기관별 성격에 따라 미술은행이 전반적 전시 컨설팅을 제공하는 '환경조성형'과 '전시작품지원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환경조성형 기관 첫 번째 전시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특수교육시설 서진학교에서 지난 14일 시작했다. 관찰, 경험, 놀이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작품을 1년간 대여 및 전시한다.
전시작품지원형 기관 첫 번째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한다. 11월까지 2012여수 세계박람회장, 익산 예술의전당, 오산 시립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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