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8월 19일에 발표된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자수공예가 이정희(56세) 씨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이정희 자수장은 3세 때 소아마비로 인한 지체장애로 집안에서만 지냈는데 손재주가 있어 뜨개질, 바느질, 퀼트공예, 그림 등 손으로 하는 것은 다 잘 했다. 그러다 17세 때 무작정 서울로 와서 중요무형문화재 한상수 선생이 운영하는 전수관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궁중자수를 처음 보고 품격 높은 아름다움에 매료돼 궁중자수를 배우게 됐다.2년 동안 배운 자수를 익히기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 자수를
조지 치앙(George Chiang)이 2022년 6월 8일 ‘프라하 국제영화제(Pragu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뮤지컬 영화 ‘황금 연꽃(Golden Lotus)’으로 ‘올해의 영화인상(The Filmmaker of the Year)’을 받았다.‘황금 연꽃’은 ‘최우수 음악’과 ‘최우수 편집’ 부문 가작에도 선정됐다.치앙과 ‘황금 연꽃’은 파리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 국제영화제의 수많은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으며 이번 ‘올해의 영화인상’을 받아 영예를 더했다. 치앙은 “황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회)는 시인 조병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21년 제31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로 여태천 시인과 함명춘 시인을 선정했다.수상작은 여태천의 시집 ‘감히 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와 함명춘의 시집 ‘지하철엔 해녀가 산다’이다. 시상식은 5월 29일 (토)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거행된다.심사위원(허형만(장), 곽효환, 강정구)들은 제31회 편운문학상 수상자 여태천 시인과 그의 작품에 대해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파편적이고 불화하는 존재론적인 극단을 독
문모근 시인이 도서출판 문학공원에서 출간한 기획시선 시집 ‘월요일에는 우체국을 간다’로 2021년 제8회 스토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스토리문학대상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와 스토리문학이 공동으로 주관, 진행하는 문학상이다.문 시인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과 충청북도 충주에서 자랐다. 1992년 월간 ‘시와 시인’으로 등단해 지금까지 ‘사랑, 자유, 삶, 그리고 나’, ‘가슴에 기대고픈 사람이 어찌 없으랴’, ‘새벽 비’, ‘호계동 사람들’, ‘월요일에는 우체국을 간다’ 등 5권의 시집을 펴냈다.울산북구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2020년 마지막 작가 등용문으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민을 대상으로 ‘제40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작품을 인터넷으로 공모해 2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수필 부문에서는 심정자(77세·인천문인협회), 시 부문에서는 이용대(72세)가 당선됐다.김영일 심사위원장(시인·수필가)은 심정자 수필가에 대해 “수필 ‘애완견 둘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하나의 가족이라는 것을 누구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진한 감동으로 그려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이 작품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녀가 강아지를 원해서 흰색과 갈색
한국문학세상(회장, 수필가 김영일)은 ‘2020 대한민국 최고스타(BigStar) 문예대상’에서 최고스타 대상에 이원규 문학평론가(66세, 아시아문예진흥원 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시문학 최고스타에 은학표 시인(66세, 전 동작문인협회장), 수필문학 최고스타에 남도국 수필가(83세, 한국문학세상 정회원), 소설문학 최고스타에 이규정 소설가(65세, 한국문학세상 정회원), 아동문학 최고스타에 백남렬 아동문학가(72세, 한국아동문학회 홍보이사), 사회공헌 최고스타에 심정자 시인(77세, 인천문인협회 회원)이 각각 당선됐다.최고스
10월 13일 제34회 ‘책의 날’에 열리는 출판 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故) 전병석 창업자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된다. 1966년부터 2018년까지 50년 넘게 한국 출판문화 진흥에 힘쓴 공로다.전병석 창업자는 2018년에 타계하였으며 출판계의 ‘별’ 또는 ‘거인’으로 평가받았다. 전병석 창업자는 평생 동안 한국의 인문, 문학, 예술 분야의 성장을 위해 한국의 내로라하는 연구자들의 역서와 저서들을 출간했다. 또 전병석 창업자는 젊은 연구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돕고 출판 문화 진흥과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도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6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인터넷으로 공모해 3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김영일 심사위원장(수필가/시인)은 당선자로 시 부문에 이완우(72세)와 송덕영(62세, 진접농협)을, 동시 부문에 이순애(56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김영일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심사평을 밝혔다.이완우 시인은 시 ‘밥 먹어라’ 외 2편을 통해 고향집 굴뚝에서 밥 짓는 연기가 뭉글뭉글 나오고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 때까지 밖에서 뛰어놀던 아이에게 어서 빨리 들어와 밥 먹으라며 사리문 담장
아트노믹스(대표 김정필)는 6월 1일부로 실시된 임원인사를 통해 전무1명, 상무 3명, 이사 10명 등 총 14명을 승진시켰다.※ 승진자 명단△전 무 : 장영석△상 무 : 강상훈, 엄진성, 양수진 △이 사 : 전현주, 이서율, 박혜원, 김지웅, 이형규, 장보한, 박경희, 박정렬, 이태린, 임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