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태 지음, 좋은땅출판사, 280쪽, 2만원

좋은땅 출판사가 ‘미립자들: 진공의 외침’을 펴냈다.

이 책은 입자물리학에서 다루는 다양한 입자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규칙적인 구조를 가진 진공 매질이라는 새로운 진공 패러다임에서 이들의 거동을 해석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것의 이론(Theory of Everything)을 추구하고 있다.

자연계의 모든 현상은 진공 매질의 떨림에서 비롯한 것이며 이러한 떨림이 어울려 다양한 미립자들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의미에서 입자물리학에서 다루는 미립자들이란 진공 매질의 떨림이며 진공의 외침인 것이다.

저자 김민태 박사는 중성미자, 쿼크, 힉스입자 등을 다루는 입자물리학과 양자 얽힘 현상을 진공을 이루는 진공 매질과 연계해 다양한 예시와 수식, 풍부한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접근한다. 또한 입자물리학에 관한 번역서가 아닌 최초의 국내 저서임에 의미가 있다.

‘미립자들: 진공의 외침’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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